5·18민주화 운동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전개과정, 그 의미 등에 대해 인터뷰하였습니다. 이완범 교수는 5·18 민주화 운동이 1987년 6월 항쟁, 2016년 촛불집회로 이어지기까지 그 밑거름이 되었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새역사의 출발점이 된다고 발언하였습니다. 또한 이전 우리의 역사에서는 소통과 화합의 시도가 있었으나 부족하였고, 이 광주의 정신에 대한 성찰과 희생자의 추모가 함께 이루어질때 한국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인기 드라마에 기관을 노출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관련 자료를 다양한 홍보 활동에 활용하고자 장소협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법남녀'는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등의 등장인물이 출연하여 피해자를 부검하는 괴짜 법의학자와 가해자를 수사하는 초짜 검사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미스 함무라비’ 는 현직 부장판사가 쓴 소설을 원작으로 초임의 여자 판사가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사회 풍자와 정의의 메시지를 담은 밝고 명랑한 청춘 드라마입니다. 강당과 식당 화장실 등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한국학대학원 출신 선후배 연구자가 함께 연재하고 있는 동아일보 ‘조선의 Job史’ 칼럼이 문화면에서 오피니언 면으로 옮겨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도 뱀을 찾아다니는 땅꾼, 과거시험 부정행위 전문가, 조선시대 법률대리인 '외지부' 활을 만드는 '궁인', 산삼을 캐러 다니는 '채삼꾼' 등 다채로운 직업을 소개하여 많은 독자들이 흥미롭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문화일보에 매주 월요일마다 연재되는 ‘역사 속 사랑과 운명’이 호평을 받으며 매주 연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달에는 작년 장서각에서 전시되었던 ‘옛사람들의 사랑과 치정’ 전시에 소개된 내용을 칼럼 형식에 맞도록 소개하였습니다.

세계일보 ‘한국사의 안뜰’ 칼럼이 매주 화요일 연재되어 보다 많은 독자들이 관심을 갖고 즐기고 있습니다. 애제자의 죽음을 슬퍼하는 송시열의 한글편지에 관한 이현주 선임연구원의 칼럼, 조선시대의 회방에 관한 노인환 연구원의 칼럼 등 재미있는 역사속 이야기들이 소개되었습니다.

비전성남에 영조의 장수비결이라는 주제로 안장리 책임연구원의 글이 실렸습니다. 비전성남은 성남시민을 위해 매월 발간되는 소식지로 한중연 장서각에 소장된 자료를 '장서각산책'이라는 코너를 통해 풀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