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발해와 일본의 교류

발해와 일본의 교류 책표지
지은이
구난희
발행처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발행일
2017. 9. 30.
정 가
16,000원
쪽 수
264쪽
판 형
신국판
분 류
한국사,발해사,한일 교역사
ISBN
979-11-5866-256-1 94910

도서 소개

발해와 일본은 크고 작은 정치·외교적 마찰과 갈등을 겪었지만 발해가 역사 무대에서 사라지기 직전까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갔다. 이는 양국 교류의 양상이 초기의 정치 중심 외교에서 경제 교류, 문화 외교로 점차 확장되고,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면서 양국 모두에게 실익을 보장하는 구조로 조정되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 책은 발해와 일본 양국 교류에 대한 일본 학계 주도의 일방적 해석을 극복하고, 발해 중심의 관점에서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대일본 교류의 전략과 양상을 복원하고자 한다. 1부에서는 발해와 일본 교류의 변화 과정을 시기별 특성에 따라 서술하였다. 2부에서는 발해 사신이 일본을 방문하는 여정을 관련 유적·유물을 중심으로 재구성하였다.

지은이 소개

구난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인문학부 교수, 발해사·역사교육 전공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평화와 공존을 위한 역사 이해를 지향하면서 발해사의 원형을 찾고 이를 보존하기 위한 연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 저서로는 「발해왕조실록」(2016), 「발해유적사전」(공저, 2015), 「8세기 동아시아 역사상」(공저, 2011) 등이 있다. 아울러 역사교육 분야에도 다양한 경험과 관심을 가지고 있어 국내외 역사교육자들과 「우리 역사교육의 역사」(2015), 「'History Wars' and Reconciliation in Japan and Korea」(2016), 「日韓で考える歴史教育」(2010) 등을 함께 썼다.


차례

책을 내면서

제1부 발해와 일본의 교류 양상

1장 삼국 통일 후 정세 변화와 발해의 건국
2장 동북아 강국 발해와 율령국 일본의 동상이몽
3장 양국 교류 체제 재편과 발해의 외교력
4장 교류 기반 안정화와 교류의 다층화

제2부 일본에 남아 있는 발해 사신 관련 유적

5장 상경에서 동해안으로
6장 동해를 건너 일본 해안으로
7장 일본 해안에서 헤이안으로

책을 마치며

참고문헌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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