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조선시대 ‘복식’을 주제로 패션과 유행을 현대적 시각과 언어로 풀어낸 서울신문 기획칼럼 <런웨이 조선>이 8월 20일로 연재를 완료했습니다. 서울신문과 협의하여 지난 3월 21일부터 시작된 이 칼럼은 당초 15회를 연재하기로 계획하였으나, 언론사의 요청으로 5회를 연장하여 20회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5개월에 이르는 시간 동안 단독으로 매주 12매 가량의 원고를 꾸준히 집필한 이민주 선임연구원은 전통시대 생활상을 대중적 시각으로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다수의 방송 인터뷰와 자문 의뢰에 응하였으며, 칼럼 내용을 바탕으로 대중서 출간 제안이 잇따랐습니다. 각 주제별로 재미있고 생생한 전통 시대를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우리 전통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흥미롭게 소개한 <런웨이조선>은 온라인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온라인에서 운영하고 있는 본원 웹사이트, 온라인 소식지, SNS 계정과 함께 기관 공식 블로그를 9월 1일 오픈합니다. 블로그 플랫폼에 맞춰 가공된 한국학 콘텐츠를 보다 많은 분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합니다. 초기 콘텐츠로는 장서각 특별전 ‘옛사람들의 사랑과 치정’의 전시물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이 포스팅은 문화일보와 협업을 통해 네이버 메인화면 ‘연예/결혼’ 주제 섹션에 연재를 시작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추후 전시 콘텐츠에 이어 신간, 온라인 소식지, 행사 현장 등 다양한 포스팅으로 꾸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