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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온라인소식지 100호

1호에서 100호까지의 화면

2009년 1월을 시작으로 무려 100개월 동안 달려온 한국학중앙연구원 온라인소식지가 이번달로 100호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소식지를 발행하기 이전에는 내용을 담아 인쇄하고 우편으로 발송하는 형태로 발행해 왔었지만, 다양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예산 절감에도 효과적인 웹진의 형태로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소소한 소식을 전하고, 한국학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내외부에 소개하는 소식지를 웹진의 형태로 발행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한국학자 등 보다 많은 분들께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온라인 소식지의 특성을 살려 코너를 보강하거나 디자인을 바꾸는 등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독자와 만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한국학 연구 동향>이나 <이 땅의 문화를 찾아서>, <옛사람의 향기> 등이 독자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 회당 2만 여명의 독자에게 전송되는 온라인 소식지는 <이벤트> 코너를 통해 독자의 의견을 듣기도 하고, 독자의 목소리를 제작에 반영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더 가까이에서 독자의 말씀을 듣고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소식지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100호 발행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100호 기념 삼행시 이벤트 선정작

박성만
한 : 한국의 대표적인 인문학 연구기관이자 국제사회에 한국학을 알리는 선구자
중 : 중과부적으로 여겨지는 연구성과들을 매년 학계에 발표하는 지성인들의 요람
연 :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사계의 풍경이 펼쳐지고 그 곳을 거친 사람들의 마음의 고향. 한중연


권숙규
한 : 한국을 대표해
중 : 중요한 임무를 맡아 한국학
연 :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파이팅


이대승
한 : 한국학의 메카,한국학중앙연구원의 온라인소식지 100회째를 축하합니다.
중 : 중핵 연구소로서 한국학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으로도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연 : 연구 중심의 글로벌 센터로서 한중연이 세계로 발돋음하는 데 선도 역할을 해주시길 기원합니다.


박선민
한 :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며,
중 : 중요한 것은 우리것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연 : 연구와 계승으로 재발견하는 안목을 키우자 !


이재명
한 : 한시간 뒤에 나타난 그녀는 내가 다리가 짧아보인다며 타박을 주었다.
중 : 중요한건 마음인데, 옷 따위로 날 기죽여서 뭘 얻으려고 했던걸까
연 : 연남동에서 같이 점심을 먹던 그녀의 얼굴이 이제 떠오르지 않는다.

※100호 특집 삼행시를 위해 좋은 글 보내주신 독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선정되신 위 5분을 포함하여 응모해주신 모든 분께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