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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조선의 복식사를 소개하는 ‘런웨이 조선’ 연재 시작

 상세내용은 하단을 참조하세요.

대외협력팀에서는 서울 신문을 통해 전통시대 한국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전통 복식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시각과 언어로 풀어내어 보다 생생한 전통 시대 문화를 소개하는 기획기사 ‘런웨이조선’을 연재합니다. 이 기사는 매주 화요일자 서울신문 문화면을 통해 소개되며 장서각 이민주 선임연구원이 집필을 맡았습니다. 3월 21일 첫 회 원고가 게재되자 많은 네티즌들이 이 기사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댓글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이 지면을 통하여 한국 전통 모자, 가체, 치마 저고리, 착장의 기술, 주머니, 세모시, 한양의 세탁소 등 다양한 복식 관련 소재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3월 20일 [런웨이조선] “편두통, 참아야 하느니라” 조선 멋쟁이의 폼생폼사
3월 27일 [런웨이조선] “비너스의 곡선도 못따라갈 美” 파리지앵이 탐낸 조선의 모자들

한국사의 안뜰 연재

세계일보 토요판을 통해 매주 연재하고 있는 한국사의 안뜰 칼럼에서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맞아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독자를 찾았습니다. 박성호 선임연구원은 민가에서 전하는 고문서를 수집 연구하며 느낀 의미를 경험을 바탕으로 묵직하게 풀어냈습니다. 이 글을 읽은 독자는 “인디아나 존스의 고문서 버전이군요!”(e***)라며 흥미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성광동 책임연구원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어떤’ 공부를 주제로 신학기를 맞아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공부의 의미와 학문의 본질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조영준 교수는 조선시대의 렌털 비즈니스 업을 소개하며 혼례 물품부터 책, 말, 옷 등을 대여했던 옛 사람들과 정수기, 안마의자, 스키 장비 등을 렌털 해 쓰는 우리의 생활상을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또한 옛 사람들의 이런 생활을 현대 사회 ‘공유 경제’의 원형으로 표현하여 조선시대에 생활사를 더욱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3월 4일 박성호 <35> 문서 한 점, 한 점에 담긴 역사의 무게
3월 17일 성광동 <36> ‘과거왕’ 율곡, ‘사람다운 사람’ 되기 위해 치열하게 사유
3월 24일 조영준 <37> 조선시대의 렌털 비즈니스
한국사의 안뜰 연재 기사 발췌 내용

신간 ‘러시아 시선에 비친 근대 한국’ 보도

격변기 근대 한국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생생한 체험과 기록

이영준 선임연구원이 번역한 신간 ‘러시아 시선에 비친 근대 한국’을 지난 3월 22일, 언론에 소개하였습니다. 이 책은 1895년부터 1945년까지의 격변기 동안 한반도에서 체류하던 러시아 사람들의 공식 외교문서에서부터 각종 보고서, 기사, 편지, 기행문 등을 모아 묶은 자료입니다. 특히 조선의 정세와 경제 및 민중의 삶을 러시아인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담아내어 기사 중에는 책의 내용을 발췌하여 소개한 내용이 유독 많았습니다. 특히 아관파천 당시 현장에 있던 러시아 공무원의 생생한 기록은 마치 눈앞에 보는 것처럼 그려져 있어 많은 언론에서 이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 했습니다.

3월 23일 연합뉴스 박상현 러시아인이 본 아관파천 당시 고종… “공포서 벗어나지 못해”
3월 23일 중앙일보 신준봉 아관파천 시절 고종 "공포 못 벗어나 얼굴 창백했다”
3월 24일 세계일보 권구성 러시아인이 본 아관파천 당시 고종
3월 24일 경향신문   [새책]서울사회학 外
3월 22일 아주경제 박상훈 조선민중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 러시아 관료들의 근대 한국 체험기
3월 22일 헤럴드경제 황정섭 [단신]한국학중앙연구원,‘러시아의 시선에 비친 근대 한국’발간
3월 22일 뉴스천지 장수경 ‘을미사변부터 광복까지’…한중연, ‘러시아의 시선에 비친 근대 한국’ 발간
3월 24일 헤럴드경제 이윤미 러 건축가, 명성황후 시해 현장 목도 “참된 조선 여인의 모습”
3월 24일 헤럴드경제 이윤미 황후시해·아관파천…러시아인시선을담다
3월 22일 이데일리 김용운 러시아가 본 구한 말 '서구'와 달랐다

비전 성남, <장서각 산책> 왕실 천자문 소개

성남시에서 매달 13만부를 제작하여 지역 사회에 배포하는 공보 소식지 ‘비전성남’에 장서각에 소장된 자료를 소개하는 <장서각 산책>칼럼이 연재되고 있습니다. 4월호에서는 장서각에서 소장하고 있는 왕실 천자문을 소개하며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했으며, 필자의 경험을 통해 천자문을 익히고 학습하는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소개했습니다. 특히 지면에 필자의 이메일을 공개하여 독자가 직접 소감을 보내거나 성남시 공보실을 통해 칼럼에 대한 느낌을 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장서각 산책 전통시대의 초학 교재 천자문 읽기

‘다산, 원본으로 만나다’ 전시 소개

장서각에 기탁된 다산 정약용 관련 자료를 모아 전시하는 ‘다산, 원본으로 만나다’ 전시 및 학술대회를 각 매체에서 소개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일반에게 공개되는 정약용 자료의 최다 규모이며 최초로 공개되는 자료가 많아 더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어규장전운은 정조가 만드는 사전에 정약용이 친필(빨간색)로 교정을 본 자료로 보존처리 등의 문제로 공개되지 못하다가 최초로 공개된 것입니다. 연합뉴스의 기사를 본 독자는 어규장전운의 정약용 교정 내용을 정확히 풀어내어 제보하였으며, 동아일보의 기사에는 수십 개의 댓글이 달리며 다산 정약용에 대한 의미를 더했습니다. KBS는 학술대회 당일 전시장을 직접 찾아 관련 자료에 대해 면밀히 취재하여 현장을 담아냈습니다.


SNS 소식

한국학중앙연구원 페이스북 화면캡쳐 이미지

한국학중앙연구원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지난 3월 20일부터 장서각에서 열리고 있는 ‘다산, 원본으로 만나다’ 특별전과 ‘조선의 국왕과 선비’ 상설전을 온라인을 통해 소개하며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전시 자료 중 왕의 어필 한 점을 게시하며, 누구의 어필인지 맞추고 그 왕의 이름으로 2행시를 지어 댓글로 남기는 분 들 중 2명을 선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재치있는 2행시를 남겼으며, 그 중 파주시 탄현면에서 군복무중이신 김*헌 님과 2행시에도 전시의 의미를 가득 담아주신 최*룡 님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특별히 많은 분들이 직접 2행시를 짓고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선정자 외에 8명을 별로도 선정하여 작은 기념품을 보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페이스북을 통한 재미있고 즐거운 이벤트가 계속 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정조의 어필 사진

최*룡

정답은, 정조입니다.

정 - 정약용(다산),원본으로 만나다 특별전과,

조 - 조선의 국왕 선비 상설전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네요.


김*헌

ver.1

정 - 정조께서 말씀 하시길, 모든일에 있어서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를 걱정하지 말고 다만 내가 마음을 바쳐 최선을 다할 수 있을지, 그것을 걱정하라 라고 하셨다.

조 - 조급해 하지마세요 취업 준비생 여러분! 우리는 대한민국의 기둥입니다!

ver.2

정 - 정말 대박이다.. 정조 글씨..

조 - 조화롭다..사진으로나마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ver.3

정 - 정진하되

조 - 조급해하지 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