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는 잠재력을 지닌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한국학 분야의 차세대 학자로 육성하기 위해서 ‘新集賢殿 太學士’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신집현전 태학사 과정은 한국학 분야를 전공한 박사학위자를 대상으로 심사 선발하여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한국학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입니다. 태학사 과정생에게는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간 매달 500만원씩의 연구장학금을 제공할 것입니다.

학위 과정을 마친 인문사회분야의 신진 연구자들이 한국학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자기 분야의 학문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생업에 쫒기고,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연구 용역을 수행하느라 자기 연마의 시간을 가질 수 없는 것이 오늘날의 한국학 생태계 위기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태학사 과정생은 연구와 학습에 전념해야 하는 의무를 지는 것 외에 특별한 과제나 임무를 지지 않을 것입니다. 과정생은 자율적인 연구 환경에서 자신이 의도하는 바의 연구를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수행함으로써 한국학계를 이끌어갈 우수한 학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차세대 한국학자로서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이루고자 하는, 도전적인 신진 연구자들의 지원을 바랍니다.

□ 사업 주요 내용

구분	내용
사업 목적	신집현전 태학사 과정은 한국학 분야에서 일정한 수준에 이른 연구자를 선발하여 연구장학금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연구자가 연구에 전념하여 우수한 학자로 성장할 수 있게 함.
선발 분야	어문학(2인), 역사학(2인), 철학(2인)
선발 대상	타 기관에 상근하지 않은 만 34세 이하 해당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2020년 1월 1일 기준 만 34세 이하인 자)
선발 절차	선발위원회에서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 인원의 2배수 선발 → 운영위원회서 심의하여 최종 선발
지원 기간	5년(3년 + 2년)*
연구장학금 지원	1인당 연 6,000만원 (월 500만 원 × 12월)
기타 지원	∘ 예산의 범위 내에서 학술행사 참여 경비, 연구 활동 결과 발표회 개최 경비 각종 시설 및 자료 이용 제공
* 선발된 과정생은 5년간(1단계 3년, 2단계 2년) 지원함. 다만, 최초 1년 지원 후 1단계 잔여 2년과 1단계 종료 후 2단계 2년의 지원 여부는 지도교수의 의견과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

□ 신청자격

ㅇ 신청 마감일 기준 해당 분야(어문학, 역사학, 철학)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자

ㅇ 과정생 등록일 기준(2020. 8. 1. 예정) 타 기관에 상근하지 않는 자

※ 상근 기준 : 타 기관에 소속된 전일제 근무자로서 금전적 보수를 받고 4대 보험 또는 공적연금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를 말함. 단, 시간 강사는 예외

ㅇ 2020년 1월 1일 기준 만 34세 이하인 자

ㅇ 연구 계획을 성실히 수행하고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자

◦ 신청자는 ｢한국연구자정보(KRI)｣에서 본인의 연구업적 등의 정보를 최신 정보로 입력(수정)하여야 함 (신청자가 KRI에 입력한 연구업적은 연구실적 확인을 위한 자료로 활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