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운지

한국사의 안뜰 연재

세계일보 토요판을 통해 매주 연재하고 있는 한국사의 안뜰 칼럼에서는 2월을 맞아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독자를 찾았습니다. 이민주 선임연구원은 지난 1월에 발표한 신간 ‘조선 사대부가의 살림살이’의 연장에서 흥미롭게 풀어냈으며 심재우 교수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의 부정행위를 생생하게 소개하였습니다. 탁효정 전임연구원이 소개한 조선시대의 비보사찰에 관한 칼럼은 독자들이 글을 통해 소개된 사찰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댓글로 답했습니다. 2월 마지막주에 소개한 서호철 교수의 칼럼은 주소체계의 변화와 사회상에 대해 흥미롭게 소개하며, 조선시대의 주소체계 부터 현재 우리의 도로명주소까지 의미를 되짚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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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심재우 <31> 콧속 커닝페이퍼에 대리 시험까지… 부정행위 ‘장원 급제 급’
2월 12일 이민주 <32> 살림살이도 옷차림도 '사대부의 품격' 위한 전제 조건
2월 19일 탁효정 <33> 불안했던 민초들이 마음으로 세운 절
2월 25일 서호철 <34> 한양서 ‘김생원 댁’ 찾기… 주소체계 혼돈에 못 전한 편지 가득

비전 성남 칼럼 연재 시작

성남시에서 매달 15만부를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배포하는 공보 소식지 ‘비전성남’을 통하여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한국사의 옛 이야기를 발굴, 소개하는 칼럼이 2월호부터 연재됩니다. 이 칼럼을 통해 장서각에서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그 의미를 공유하여 한국 문화와 장서각 자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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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소통’에 집중한, 신간 ‘세종의 지식경영 연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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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수많은 업적 중에 ‘지식 경영’의 관점으로 살핀 신간 ‘세종의 지식경영 연구’를 여러 매체에서 소개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에서 지도자의 역할이 강조되는 요즘, 세종이 신하들과 토론, 설득, 명령, 지시, 결정에 이르는 정책 집행과정을 분석한 부분, 훈민정음 반포, 치평요람 편찬 그리고 역사의 기록인 고려사 편찬 과정 등을 ‘소통’의 관점에서 짚었습니다. 문화일보는 “한국 사회가 최고 권력의 소통 부재로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펴낸 ‘세종의 지식경영 연구’는 세종의 정치를 당시의 문헌과 기록을 통해 지식경영을 조명했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합의와 동의를 끌어내지 못하면 소용없다는 점에서 세종이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보여준 소통의 자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2월 1일 아주경제 박상훈 '합의·동의없는 정책은 유명 무실'… 한중연, '세종의 지식 경영 연구' 발간
2월 1일 연합뉴스 박상현 세종이 펼친 '지식 경영' 핵심은… "토론과 소통으로 설득하라"
2월 1일 헤럴드경제 황정섭 '지식 경영'으로 본 세종 시대의 정치
2월 1일 매일경제 세종이 펼친 '지식 경영' 핵심은… "토론과 소통으로 설득하라"
2월 1일 중도일보 박상현 세종이 펼친 '지식 경영' 핵심은… "토론과 소통으로 설득하라"
2월 2일 문화일보 엄주엽 “세종은 토론으로 국정 이끈‘권위 있는 군주’”
2월 3일 동아뉴스 이지훈 토론과 설득‘성군의 정치학’
2월 6일 세계일보 세종이 펼친 지식경영 핵심은 ‘소통’

한글편지 어휘사전 발간 소개

황문환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08년부터 9년에 걸쳐 연구한 ‘조선시대 한글 편지 어휘 사전’이 출간됨에 따라 대외협력팀에서는 이를 각 매체를 통해 소개했습니다. 한글편지는 조선의 왕부터 노비까지 개인의 생활이나 감정을 진솔하게 육필로 기록한 자료로 당시 사회의 생생한 실상을 가감없이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국어학은 물론 국민학, 역사학, 고문서학, 여성학, 민속학 등의 귀중한 자료로 주목받고 있어 이 자료를 해석할 수 있는 ‘조선시대 한글 편지 어휘 사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경향신문의 노기환 논설위원은 이 책에서 소개한 다양한 옛 편지를 소개하며 “전문가의 도움이 있어야 겨우 해독할 수 있는 옛 편지를 읽으면 당혹감이 든다. 어휘에도 생로병사가 있으니 어쩔수 없다치자. 낄끼빠빠(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 안궁안물(안 궁금하니 안 물어본다)같은 요즘 인터넷 용어를 수십, 수백년 뒤의 후손들은 어떻게 해석할까.”라며 화두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2월 8일 연합뉴스 박상현 '뎡녜', '츈츄'의 뜻은… '조선시대 한글 편지 어휘 사전' 출간
2월 8일 뉴스천지 장수경 ‘츈츄·고도’ 뜻은? 조선시대 한글 편지 어휘 사전 출간
2월 8일 경향신문 심혜리 ‘갈외다’, ‘취이하다’… 조선 실상 담긴 ‘한글 편지’ 어휘 사전 출간
2월 8일 서울신문 안동환 조선의 왕부터 노비까지… 한글로 쓴 편지
2월 10일 경향신문 이기환 [여적]‘애모솝다’와 ‘낄끼빠빠’
2월 13일 아시아경제 김세영 [Latests]조선시대 한글 편지 어휘 사전
2월 14일 동아일보 이지훈 조선시대 한글 편지에 나온 어휘, 1만9484개 뜻풀이 사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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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정신문화연구 논문 소개

세계일보는 정신문화연구 겨울호에 실린 한국학대학원 첸줘(陈卓, 진탁)의 논문 ‘한국전쟁 시기 중국군의 참전과 동원 유형 및 구성에 관한 연구’를 소개했습니다. 첸씨는 한국학대학원 한국사학과 소속으로 지난 22일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세계일보는 첸씨의 논문에서 한국전쟁에 참여한 중국 군인들의 참전 동기는 정치적이며 경제적인 계산이 있었음에 주목하고 중국군이 참전하면서 명분으로 사상적 측면을 강조했지만, 군인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개인적 영달과 생계유지가 참전의 원인이었다는 연구 결과를 자료사진과 함께 흥미롭게 전했습니다.

2월 17일 세계일보 권구성 “한국전쟁 참전 중국인, 신분상승·생계 위해 입대”

부정보도에 관하여

지난 12월 31일 온라인 매체인 ‘미디어펜’은 칼럼을 통하여 본원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내용을 게시하였습니다. 대외협력팀에서는 기사내용을 확인하고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하여 해당 매체의 기사 삭제 및 명예훼손으로 인한 보상 등을 포함한 조정을 신청하였습니다. 조정기일을 앞두고 언론중재위원회는 해당 기사의 삭제 및 검색을 차단하는 미디어펜의 조치를 알려왔습니다. 대외협력팀에서는 기관의 이미지 보호와 임직원의 명예를 위해 앞으로도 근거 없는 부정보도에 대하여 강력 대응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