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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온라인소식지 6월호 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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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각 자료 국제공동연구 국제학술회의 개최 - 동서양 기록 문화의 과거와 현재 [사진] 장서각 자료 국제공동연구 국제학술회의 개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교육 실시 장서각은 조선시대 왕실 및 국가의 도서를 소장한 한국의 대표 도서관이다. 자료의 보존과 더불어 방대한 자료의 역사적 의미를 밝히는 것은 소장 기관의 중요한 의무이며,  이러한 노력은 전통문화의 활용과 현대 문화에 대한 성찰의 기반이 될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장서각에서는 11월 10일(목)과 11일(금)에 ‘동서양 기록 문화의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각 섹션에 2명의 학자가 질문 및 토론을 제기하였다. 먼저, 이성미 한중연 명예교수는 “인류 역사와 기록문화”라는 제목의 기조 강연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기록 유산인 조선왕조실록, 󰡔내각일력󰡕, 의궤 등의 가치를 인류의 기록 문화사적 관점에서 제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록 유산의 전승과 보존 및 활용을 위하여 ‘동서양의 왕실 아카이브’, ‘동서양 기록문화의 전승과 보존’, ‘기록 문화의 꽃, 가례도감의궤(嘉禮都監儀軌)’라는 세 섹션으로 나누어 국내 학자 7명, 국외 학자 5명이 발표하고 제1섹션 ‘동서양의 왕실 아카이브’에서는 한국, 중국, 러시아의 왕실(황실) 아카이브가 형성되는 과정을 궁궐 속 도서관, 수집의 역사, 주요 서적 등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옥영정 교수는 조선시대 궁궐 내 존재하였던 장서각[도서관]의 흔적을 찾아서 조선시대 장서 문화를 보여주었으며, 중국 국가도서관의 리지엔(李堅) 학예사는 명나라 초기 태조 주원장이 직접 편찬한 󰡔황명조훈(皇明祖訓)󰡕과 󰡔어제대고(御製大誥)󰡕의 편찬을 통해 황실 서적 편찬의 시대적 의의를 밝혔다. 마지막, 러시아 국가도서관 수서과에서 동양문헌을 책임지고 있는 올라 바실리바(Ola Vasileva) 연구원이 1714년에 건립된 러시아 황실의 도서관의 도서 수집의 과정을 중요 자료와 함께 소개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학원생들이 많이 참가하였으며 43명의 신청자 중 금보운(고려대학교) 외 3명이 차세대 한국학자 논문상을 받았다.제8회 세계한국학대회 개최를 통해 전 세계 한국학 연구 역량 결집을 통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새로운 발전의 단계에 오르고 있는 한국학의 괄목상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사진] 제8회 세계한국학대회 제5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사진]『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교육 청탁금지법 교육은 청탁방지담당관(검사역)의 법령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강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검사역실 청렴업무담당자가 청탁금지법 제정배경에서부터 주요내용 및 상황별 대처요령 등 청탁금지법의 전반적인 내용을 연구원에 특화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상세히 설명하였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국어말하기대회가 11월 18일 개최되었다. 한국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본 대회는 2012년 처음으로 개최된 뒤 매년 다채로운 발표가 진행되어 대학원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이 보여주는 높은 수준의 학술적 의사소통 능력은 앞으로 도래할 학술 한류의 가능성을 열어 주고 있다. 본 대회에는 총 11명이 참가하였는데 이들이 찬성팀과 반대팀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한국 사회에서 뜨거운 논쟁이 진행되고 있는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과 ‘초등학교 남교사 할당제’를 중심으로 각 팀이 자신의 입장을 나누었다. 2016년 제5회 한국어말하기대회는 지금까지 발표 중심의 대회로 진행된 것과 달리 처음으로 토론이라는 형식을 빌려 진행되었다.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있어 발표와 토론 능력은 학술 활동에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언어 능력이기에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논리적 사고 방식을 평가하는 자리였다.  ‘부정청탁금지법’을 찬성하는 팀은 ‘선물이 부패의 시작’이라며 공정한 경쟁 사회를 위해 엄격한 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고, 이에 반대하는 팀은 ‘법 도입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라는 속담을 인용하며 ‘전 국민을 감시의 대상’으로 보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였다. 민감한 사회 주제를 가지고 논박을 펼치는 대회 참가자들을 바라보는 청중의 관심과 호응도 뜨거웠다. [사진] 소방훈련 모습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진 초판본 이미지 검색서비스 시스템> 개 본 대회에서 대상(단체상)을 받은 팀은 ‘부정청탁금지법 반대팀’이었으며 응웬 티 뚜엣 늉(국어학, 석사1차), 후츠트바타르 뭉근사르(종교학, 석사1차)가 수상하였다. 각 참가자의 토론 능력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개인상도 마련되었는데 대상(개인상)으로는 다쉬 먀그마르수랭(한국문화학, 석사2차)과 응웬 티 뚜엣 늉(국어학, 석사1차)에게 돌아갔다. 대회 전 약 2주 동안 바쁜 전공 공부 중에도 김밥과 샌드위치만을 먹으며 모두 토론 준비에 열심이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졌다. 석박사학위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높은 학술적 의사소통 능력은 작금의 위태로운 한국 인문사회계에 한줄기 빛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가기 http://encykorea-fe.aks.ac.kr [사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진 초판본 이미지 검색서비스 시스템> 한국학지식정보센터 백과사전편찬실에서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초판본을 스캔 이미지로 전환하여 표제어 6만5천여 항목을 검색하고 또 차례로 열람할 수 있도록 제작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초판본 이미지 검색서비스 시스템>이 개통되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초판본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초창기 대표 업적 가운데 하나로, 1980년에 착수하여 1991년 12월에 본편 25책, 연표ㆍ편람 1책, 색인집 1책 등 총27책으로 편찬되었고 1995년 12월에 보유편 1책을 더하여 총28책을 완간된 도서다. [사진]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학술대회 '조극선과 그의 시대' 안내문 이번에 개통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초판본 이미지 검색서비스 시스템>은 초판본 본편 25책과 보유편 1책을 통째로 담아 표제어 검색 기능까지 탑재하였으며, 2017년 까지 연표ㆍ편람 1책과 색인 1책을 텍스트로 입력하고 본편 중, 주요 색인어까지 검색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와 품질을 혁신적으로 개량할 계획이다. 장서각 학술대회 개최 - '조극선과 그의 시대' 장서각에서는 ‘조극선과 그의 시대’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22일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이 학술 대회는 야곡(冶谷) 조극선(趙克善, 1595~1658)이 24년에 걸쳐 기록한 일기를 연구하여 발표하는 자리로 다양한 시각의 연구를 공유할 수 있었다.  조극선은 17세기 호서의 대표적인 지성으로 꼽히는 인물로, 일상과 관직의 구체적인 모습을 일기에 담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원내외 연구자들이 모여 당대의 시대상과 지식인의 삶을 함께 살펴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눌수 있었다. 장서각·성호학회 공동 학술대회 개최
'성호학과 소남 윤동규' [사진] 장서각·성호학회 공동 학술대회 개최
'성호학과 소남 윤동규' 안내문 장서각과 성호학회는 지난 11월 25일, ‘성호학과 소남 윤동규’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소남(邵南) 윤동규(尹東奎, 1695~1773)는 성호 이익의 핵심제자로, 그 진적들이 장서각에 기탁되어 있다. 학술대회는 소남 윤동규의 학문과 사상을 검토하고 위상을 정립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렸으며 조선후기, 실학을 이끈 성호학과 그 지평의 확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발간도서 보관 창고 점검 실시 [사진] 한중연 발간도서 보관 창고 점 출판실에서는 2016년 11월 22일 파주에 위치한 도서 보관 창고를 점검하였다. 창고에는 현재 서점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도서 275종 49,510책이 보관되어 있다. 이번 창고 점검은 도서가 보관된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 동절기 화재 발생 시 안전성 및 개별 도서의 보관 상태를 점검하는 등 도서 보관 창고의 안전 점검을 종합적으로 실시하였다. 제9회 연구정책포럼 개최, 장동석 출판평론가 「디지털 시대의 출판의 변화」 발표 [사진] 제9회 연구정책포럼 개최, 장동석 출판평론가 「디지털 시대의 출판의 변화」 발표 안내문 제9회를 맞는 이 자리에서 장동석 평론가는 오늘날 출판시장은 급격한 변화의 바람에 휩싸여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저변에는 ‘디지털’이 자리 잡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러한 변화는 과거에도 항상 존재했던 것으로 그 기본 방향은 독자들과 정서의 상호 교류면을 넓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구처에서는 2016년 11월 17일 장동석 출판평론가를 초청하여 「디지털 시대의 출판의 변화」를 제목으로 제9회 연구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연구정책실에서 주관하는 연구정책포럼은 국내외 명망있는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특정 주제에 대한 강연을 듣고, 미래 연구정책 개발, 연구 주제 아이디어 교류 및 연구기획력 강화를 진작시킬 목적으로 올해 7월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교류센터는 2016년 10월 23일(일)부터 11월 01일(화)까지 러시아(모스크바, 카잔)와 벨라루스(민스크) 방문 교과서 개선 활동을 하였다. 장동석 평론가는 오늘날 출판계의 변화를 ‘하이콘텍스트 시대’라는 용어를 통해 설명하며 오늘날 변화의 추동력은 소셜네트워크에 있다고 설명했다. 즉 “소셜네트워크 시대가 되면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채널을 갖게 되었는데, 그 채널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읽는 (보고 읽고 느낀 다양한) 텍스트를 자신만의 맥락으로 해석해 콘텍스트화하여 세상에 알리고, 이것이 저마다의 하이콘텍스트가 되어 세상과 만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향후 출판시장은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하이콘텍스트를 콘텐츠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2016년 러시아, 벨라루스 방문 교과서 개선활동 [사진] 2016년 러시아, 벨라루스 방문 교과서 개선활동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는 러시아교육부 산하의 교과서 편찬 및 집필을 관장하는 러시아교육아카데미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2015년 본원과 러시아교육아카데미와의 교과서 세미나 정례화 이후 두 번째 세미나를 모스크바에서 개최하게 되었고, 한국의 교과서 집필자들과 러시아의 교과서 집필자들이 직접 만나 양국의 교과서를 통한 국가적 이미지를 개선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청계서당은 일반 국민 및 대학원생에게 한문에 대한 독해력과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1997년 9월 연수과정과 1999년 9월 기초과정, 2014년 9월 고급과정을 개설하여 한국학대학원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벨라루스에서는 벨라루스 교육부의 국제협력국을 방문하여 한국과 벨라루스의 교육 및 학술적 교류의 증대방안을 논의하였고, 벨라루스의 교과서 집필 및 심사를 총괄하는 벨라루스 교육부 산하의 교과서편찬위원회를 방문하여 벨라루스 교과서의 편찬 과정을 살피고, 한국 관련 내용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위해 더 많은 한국 관련 자료들이 벨라루스의 교과서 편찬위원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로 협의하였다
. 또한, 벨라루스국립대학교의 역사학부를 방문하여 실제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벨라루스 역사 교과서의 집필에서 한국 관련 내용이 추가될 수 있는지를 문의하고, 이를 위해 최대한의 한국 관련 자료를 집필자들에게 제공하기로 약속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주벨라루스 한국대사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벨라루스의 교과서 집필자 및 교육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한국 관련 보조교재를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와 더불어 벨라루스 교육부 관계자는 방문단과 함께 한국어를 가르치는 민스크 14번 김나지움을 소개하면서 벨라루스 내에 한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을 재차 강조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과 교육적, 학술적 관계를 유지할 방안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어 방문단은 러시아 따따르스탄 연방 공화국의 카잔에서 진행된 따따르스탄 지역 교과서 교사 세미나에 참가하였다. 이 세미나는 본원의 한국바로알리기사업에서 진행한 해외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세미나로서 따따르스탄 지역의 한국학에 대한 저변 확대와 교사 및 교과서 관계자들의 한국 관련 이미지를 크게 개선하는 기반이 되었다. 카잔연방대학교 부속 로바체프스키 리체이 학교에서 진행된 이 세미나는 따따르스탄 공화국의 교육부 차관, 카잔경제대학교 총장, 로바체프스키 리체이 교장을 비롯하여 약 100여 명의 교사 및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본원에서는 정경란 실장님의 원장님 축사 대독과 장기홍 연구원의 따따르스탄 지역 역사교사의 러시아 교과서에서 한국 관련 내용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 세미나를 주최한 카잔연방대학교의 고영철 한국학과 교수는 이 세미나에 대해 따따르스탄 지역의 한국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한국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세미나는 현지 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또한, 방문단은 카잔 연방대학교 부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따따르스탄 공화국과 한국과의 교육 학술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더욱 많은 한국 관련 정보를 제공해 주기를 희망하였고, 이에 대해 방문단은 적극적인 정보제공과 자료를 제공하기로 약속하였다. 2016년 한국학중앙연구원-인도 타밀나두주 교과서 세미나 [사진] 2016년 한국학중앙연구원-인도 타밀나두주 교과서 세미나 한국문화교류센터는 2016년 11월 10일(목) 인도 첸나이에서 타밀나두주 교육부(Tamil Nadu School Education Department, State Council Educational Research and Training)와 공동으로 교과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에는 타밀나두주의 교육 관련, 학교장,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한국과 타밀나두주는 경제적으로 활발한 교류가 추진되고 있으며, 언어적·정서적으로도 많은 유사성을 갖고 있다. 또한, 타밀나두는 인도에서 교육수준이 가장 지역으로 한국과의 교육 분야 협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반면, 현재 타밀나두주 교과서에 한국 관련 내용은 매우 한정적으로만 기술되어 있어 본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교과서를 통한 상호이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였다. 세미나는 본원 정경란 실장의 개회사, K.Panidiarajan 타밀나두 학교 교육, 스포츠 및 청소년 복지 장관의 축사, D.Sabitha 타밀나두 학교 교육 차관 축사 등으로 양국의 교육 분야 협력 및 상호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Parthasarathi 전주한인도대사와 양기문 연구원(한국문명교류연구소 소속)이 양국의 언어, 문화, 사회, 교육의 유사성에 관해 특별강연을 했다. 그리고 본원의 구난희 교수, 박소영 연구원, 정경란 실장과 SCERT 소속의 Sathi 교수, Inbaraj 교수, Amhuda 교수가 각각 양국의 교육제도, 교육을 통해 형성되는 상호국가에 대한 이미지, 교육을 통한 상호이해 방안에 관해 발표하였다. 본 세미나를 통해 광범위한 타밀나두주의 교육 관련 인사들에게 한국 교육시스템을 소개하고 타밀나두주 교과서 내 한국 관련 기술 확대의 필요성을 주지시킬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타밀나두주의 교육과정 정책 입안자, 교과서 집필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제66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강연회 개최 2016년 8월 1일, 문형관 220호 소회의실에서 제125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이 열렸다.이번 발표는 루마니아 박사과정 수료자 펠로우 Mihaela Iolanda Prodan이 3.1운동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Mihaela Prodan은 3.1운동이 대통령 기념 담론과 대한민국 정체성에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어떻게 묘사되고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발표하였다.2016 중진학자 펠로우 Maurizio Riotto교수 외 여러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2016년 11월 23일 오후 5시 30분, 제66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강연회가 웨스틴조선호텔 라일락&튤립룸에서 개최되었다. “Dr. Syngman Rhee and the Rise of Modern Korea - A Reassessment of His Caliber and Achievements as the First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1948-1960 -”를 주제로 한 유영익 교수(국방대학교)의 강연을 듣기 위해 주한외국대사, 외교 관계자 및 외국인 연구자 약 70명이 강연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강연에서 유영익 교수는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의 개인적 역사, 업적, 그리고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요 장면들에 관해 설명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해 한국에 대한 바른 이해 도모를 위해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추진하는 한국바로알리기실 사업 소개도 하였다. 제126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개최 2016년 8월 23일 화요일 오후 3시, 문형관 220호에서 제126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이 개최되었다.이번 발표는 헝가리에서 오신 중진학자 펠로우 Csoma Mozes 교수님의 ‘1956년 헝가리 반소혁명이 한반도에 미친 영향’이란 주제로 개최되었다.Csoma Mozes 교수는 1956년 헝가리 혁명 당시 부다페스트에 거주했던 북한 유학생들이 혁명에 가담하였던 사실과 이승만 정부가 이 혁명에 상당히 관심이 많았다는 점을 주목하였다. 북한 학생 중 한국전쟁 참전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헝가리 시민들에게 무기 사용법을 가르쳐주었고 남한 학생들도 헝가리 혁명 지원운동을 한 것 등을 설명하며 헝가리 혁명이 남북한 모두에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결과를 나누어주었다. 본원 한국학대학원 김병선 교수님 외 관심 있는 여러 학생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