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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후기 입학식 개최 
-석사과정 32명, 박사과정 13명 입학 (외국인 45명) [사진] 2016년도 후기 입학식 [사진] 2016 ICA 장서각 공공부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이하 대학원)은 2016년 9월 1일(월) 11:00 한국학대학원 101호 강의실에서 2016년도 후기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원내·외 귀빈,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입학식에는 석사과정 32명, 박사과정 13명 등 총 45명의 학생이 입학하였다. 2016 ICA 서울총회 참가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 Congress 2016 입학식에서는 외국에서 온 신입생들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한국학대학원에 입학하였음을 축하해 주었고, 식사      (式辭)에서는 한국학대학원에서 기초지식함양과 자질을 잘 길러 각자 한국학자로서의 길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각 전공별 교수 소개 후 신입생들과의 일일이 악수와 함께 소통하였으며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후 신입생은 2016년 8월에 건립된 청계학당으로 이동하여 한국의 미와 한국학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입생들은 평소 꿈꿔왔던 한국학 연구와 학업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사진] 2016 ICA 서울총회 참가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 Congress 2016 ICA(세계기록관리협의회)는 기록의 관리 및 보존, 세계기록유산의 보호와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유네스코 산하 3대 문화관련 중립적인 비정부기구로 국제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전문성 증진을 위하여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 9월 5일부터 9월 10일 6일간 “기록, 조화와 우애”(Archives, Hamony and Friendship)의 주제제로 서울 코엑스(COEX)에서 2016 ICA 서울총회가 개최되었다. 보존을 강조하였다. 학술회의 세션에서는 “장서각 아카이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대주제아래 한도현 연구처장 외 4인의 소주제 발표로 서울총회에 참석한 전 세계 기록문화 관련자들에게 장서각 홍보 및 한국의 대표적 아카이브인 장서각을 부각시키면서 국·내외적 위상을 제고시켰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는 학술회의 세션, 산업전 공공부스 운영, 기록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전 원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의 기록유산이 어떤 역사적 환경과 경험 속에서 축적되어 왔는지를 진단하고, 그것의 과거적 시대정신 과 현대적 가치를 함께 조명함으로써 오늘날과 같은 IT시대에 왜 아날로그 기록유산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지에 가치를 조명해야 한다.” 면서 기록문화의 패널, 영상물 상영, 출판물 전시 등 공공부스 운영을 통해 장서각 소장자료 및 기록문화 관리의 홍보를 통한 대내외적 위상을 확보하였으며, 한국학대학원과의 협업으로 ICA 참가자들에게 한국학대학원 외국인 대상 입시요강 홍보를 실시하였다. 또한, 기록문화 탐방을 제공함으로서 장서각 전시 및 고전적 운영 시스템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 기록문화 전통의 우수성과 전자기록, 보존기술 등 기록한류 확산 및 국격을 제고시키고, 참가자 및 참가기관들의 관심과 상호 교류 기반을 확보하였다. [사진] 본원 방문한 대만 국사관 대만 국사관, 한국학중앙연구원 방문 9월 27일, 대만의 국사관(國使官)  관장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한국의 국가기록 보존 관리 및 국가기록물 현황 파악을 위해 한국학중앙연구원을 방문하였다. 국사관은 역사 기록과 중요 역사문서의 보존 기능을 수행하는 대만 총통 직속기관이다. 국사관 우미차(Wu, Micha) 관장은 이기동 원장을 예방하였고, 이 자리에서 국가 기록의 가치와 관리 및 보존 현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서 장서각 ‘소통과 배려의 문자, 한글’ 전시를 관람하면서 우리 선조들의 기록문화를 접하였고, 고문헌 관리 현황 견학을 통해 옛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는 실태를 확인하였다. 우미차 관장은 특히 고문헌 보존관리에 큰 관심을 보이며 촬영기술과 기록물 보관 방식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국사관 관계자들은 6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고려대학교 인문대학을 방문하였고,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원 등 국가기록을 관리하는 현장을 답사하였다. 2016년 9월 6일 화요일 오후 3시,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형관 220호 소회의실에서 제128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이 개최되었다.이번 발표는 미국에서 오신 소장학자 펠로우 Seung-ah Lee의 ‘Decolonizing Korean Popular Music: The Japanese Color“ Dispute over Trot”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제128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개최 발표자는 트로트라는 장르가 식민지 시대 때부터 생긴 대중음악이기 때문에 트로트를 두고 우리 고유의 음악 장르라는 주장과 일본의 ‘엔까’ 영향을 받아 생긴 장르라는 주장으로 갈라져 현재에도 논란이 지속되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또한, 식민지 독립 이후 한국 대중문화의 정치적, 문화적 식민지 해방 속에서의 트로트 논쟁의 기원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교류센터는 2016년 9월 20일 중국 최대 교과서 출판사인 인민교육출판사와 함께 ‘2016년도 교과서 세미나’를 베이징에서 개최하였다.본 교과서 세미나는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인민교육출판사 간 우호협력관계를 바탕으로, 2003년부터 양 기관이 순환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학과 핵심역량과 고등학교 교과서 발전’을 주제로 중국 인민교육출판사 국제홀에서 개최되었다. [사진] 제128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개최 제64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강연회 개최. [사진]제 62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강연회 개최 2016년 9월 7일 오후 5시 30분, 제64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강연회가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되었다.     “The Korean Way of Tea in History and Today”를 주제로 한 안선재 명예교수(서강대학교)의 강연을 듣기 위해 주한외국대사, 외교 관계자 및 외국인 연구자 약 60명이 강연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강연에서 안선재 교수는 한국인들이 삼국시대부터 차를 키우고 마시면서 그것을 하나의 예술의 경지로 발전시켜 왔다고 언급하면서 다도(茶道)에 담겨 있는 한국인의 심성에 대해 잘 설명해 주었다. 2016년 한국학중앙연구원·인민교육출판사 교과서 세미나 [사진] 2016년 한국학중앙연구원·인민교육출판사 교과서 세미나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고려대학교 제 14대 총장을 역임하고, 한중연의 14대 원장을 지낸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의 소장 문고를 기증받고 김정배 위원장의 호를 딴 약헌(約軒)문고를 개관하였다. 김정배 위원장은 평생에 걸쳐 수집한 애장서 5,000여 책을 후학들의 연구와 교육을 위해 한중연에 기증하고, 한중연은 이를 기념하는 기증식을 8월 26일 한중연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교과서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2015 개정 교육 과정’과 중국 ‘교육 과정 개정’을 계기로 양국의 학과 핵심역량과 고등학교 교과서 집필에 대해 조명해 보고, 교과서 집필자들의 심층적인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핵심역량기반 교육과정’이 한국과 중국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있고, 이를 반영한 양국 교과서 콘텐츠 개발과 개정방향 등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한국과 중국 교육과정 개정에 맞춰 인민교육출판사 본사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민교육출판사 각 학과 교과서 집필자들이 직접 발표자로 참여하여 양국의 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연구에 대한 방향을 듣는 한편, 중국 교과서 집필에 한국의 입장을 개진하여 중국 교과서 내 한국 관련 내용의 긍정적인 서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 자료는 김정배 위원장의 전공 분야인 한국 고대사, 중국 고고학 자료와 해외 원서까지 고대사 전체를 아우르는 고른 분포를 보인다. 한편, 김정배 위원장의 주요 저서를 모아 공개한‘약헌 김정배 문고 전시회’가 기증 당일부터 12월말까지 열린다. 2016년 향토문화대전 아카데미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 [사진] 2016년 향토아카데미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대표적인 사업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은 지역 문화 콘텐츠의 구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더불어 매년 인문학 콘텐츠의 생산과 향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6년 8월 30일과 31일 이틀 간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이라는 주제로 2016년 향토문화대전 아카데미가 개최되었다.
[사진] 2016 향토아카데미 문화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관련자, 학생들이 참여하여 인문학 콘텐츠에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최근 정보기기에 대한 파악과 실습이 이루어졌다.본원 임준근 정보화담당관이 가상현실․증강현실을 전반적으로 소개하면서 콘텐츠 구축과 서비스 방법을 소개하였다. 또한, 참가자들과 동행하여 한국학중앙연구원 경내를 VR 카메라로 촬영하고 VR 안경으로 시뮬레이션을 관람하는 실습이 연계되었다. 양성호 전 MBC 보도국 국장은 콘텐츠에서 드론의 활용 현황 및 확장 가능성을 소개하고, 드론에 카메라를 장착해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는 시연을 이끌었다. 드론의 발전사, 인류사적인 의미, 기술적인 접근과 활용, 인문학적인 접목과 콘텐츠의 생산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권병학 ㈜포디게이트 팀장은 문화재를 3D프린터로 출력한 실사물과 3D 스캐너의 시연으로 인문학 콘텐츠가 첨단 정보기기를 통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경험토록 했다.각 전문 분야 강사들의 특강과 시연․실습에 참여하면서, 첨단 정보기기의 대강을 파악하고 실제로 실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정보기술과 그 장치들을 지식정보의 편찬에 어떻게 적용시켜 활용할 수 있는지 논의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 2016년도 청계서당 수료식 청계서당은 일반 국민 및 대학원생에게 한문에 대한 독해력과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1997년 9월 연수과정과 1999년 9월 기초과정, 2014년 9월 고급과정을 개설하여 한국학대학원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2016년도 청계서당 수료식 청계서당은 2016년 8월 현재까지 배출한 수료생이 총 913명으로 1년 과정의 기초과정 494명, 2년 과정의 연수과정 404명 그리고 3년 과정의 고급과정 15명이 배출 되었습니다.이번 수료식에는 전성호 교학처장님의 인사말씀과 수료증 및 상장 수여, 그리고 그동안 지도해주신 훈장선생님께 감사의 뜻으로 수료생들의 하례인사와 기념사진으로 수료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제24회 한국문화강좌 수료식 2016년 8월 5일, 제24회 한국문화강좌 수료식을 끝으로 한국문화강좌 4주 과정이 마무리 되었다. 한국문화강좌는 한국학 전공 및 부전공하는 해외 학부생 27명을 초청하여 27개국 27개 학교 27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스페인, 슬로바키아, 스리랑카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한 데 모아 한국어 수업, 한국학 특강 및 한국 문화 체험등의 교육기회를 제공하였다. 수료식에서는 가장 수업태도가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한국어 분반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한글보람상 각 1명씩 총 5명에게 부부상과 함께 상장을 수여하였다.  최우수상은 대만 National Taiwan University에서 온 Chang Wen-Ju학생, 우수상은 인도 Jawaharlal Nehru University에서 온 Neeraj Kumar학생, 한글보람상은 네덜란드 Leiden University에서 온 Carlijn Gouverne, 말레이시아 University of Malaya에서 온 Mohd Farez Syinon Bin Masnin, 이탈리아 Ca'Foscari University of Venice에서 온 Lorenzo Menghi 학생이 수상하였다. 제24회 한국문화강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문화행사 개최 2016년 8월 2일(화) 오후 4시 30분,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문화행사가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되었다.이번 행사에는 주한 외교 관계자, 한국학대학원생, 그리고 4주간 한국문화를 체험하러 온 “제24회 한국문화강좌”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약 7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사진]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문화행사 개최 이번 행사 때 공연을 진행한 국악밴드 ‘소름(soul:音)’은 2009년도에 창단하고 현재까지 두 장의 앨범을 발매, 2014년도에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받아 음악 실력을 인정받으며 왕성한 활동을 하는 팀이다.국악밴드 ‘소름(soul:音)’이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대중적인 창작음악을 선보였고, 참가자들은 국악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는 만남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제125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개최 2016년 8월 1일, 문형관 220호 소회의실에서 제125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이 열렸다.이번 발표는 루마니아 박사과정 수료자 펠로우 Mihaela Iolanda Prodan이 3.1운동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Mihaela Prodan은 3.1운동이 대통령 기념 담론과 대한민국 정체성에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어떻게 묘사되고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발표하였다.2016 중진학자 펠로우 Maurizio Riotto교수 외 여러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제126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개최 2016년 8월 23일 화요일 오후 3시, 문형관 220호에서 제126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이 개최되었다.이번 발표는 헝가리에서 오신 중진학자 펠로우 Csoma Mozes 교수님의 ‘1956년 헝가리 반소혁명이 한반도에 미친 영향’이란 주제로 개최되었다.Csoma Mozes 교수는 1956년 헝가리 혁명 당시 부다페스트에 거주했던 북한 유학생들이 혁명에 가담하였던 사실과 이승만 정부가 이 혁명에 상당히 관심이 많았다는 점을 주목하였다. 북한 학생 중 한국전쟁 참전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헝가리 시민들에게 무기 사용법을 가르쳐주었고 남한 학생들도 헝가리 혁명 지원운동을 한 것 등을 설명하며 헝가리 혁명이 남북한 모두에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결과를 나누어주었다. 본원 한국학대학원 김병선 교수님 외 관심 있는 여러 학생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