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1) 신라인의 기록과 신라사 복원

책 표지


지 음
박남수·권덕영·윤선태·신선혜·장일규
발행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발행일
2022. 7. 15.
정 가
16,000원
쪽 수
244쪽
판 형
신국판
분 류
한국사, 고대사
ISBN
979-11-5866-682-8 (94910)

도서 소개

  한국 고대사학계는 근래 신라 당대의 기록물인 금석문이나 목간이 발견되고, 중국․일본의 자료 가운데서도 단편적인 기록이 발굴되는 등 새로운 자료가 지속적으로 출현함으로써 신라사 연구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기존 사서류 외에도 당나라에 전하는 신라 관련 금석문, 목간, 승려들이 남긴 불경 주석과 관련 저술, 유학자들의 문집류에 실린 글 그리고 그들이 남긴 전승은 신라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자료이다. 이에 이 책은 수집 정리된 사료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는 과정을 거쳐 자료의 신빙성을 확보하는 사료 비판에 대해 실례를 들어 살피고, 사실의 추출과 복원의 실례로써 자료에 대한 객관적 접근과 분석 방법을 제시했다. 새롭게 발굴된 자료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신라인을 이해하고 그들의 관점에서 자료를 살필 필요가 있다. 신라인이 남긴 기록을 당시의 시점에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미 우리가 알고 받아들였던 지식에 오류가 없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앞서 말한 다양한 자료를 통해 기존 신라사 이해를 넘어 보다 구체적이며 정확하게 신라사를 복원하였다. 이는 약 900년간 신라사가 어떠한 흐름과 변화 속에서 지속되었는지 살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박남수. 동국대학교 동국역사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

권덕영.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윤선태.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신선혜. 호남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장일규.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연구원



차 례

    총설: 신라인의 기록과 신라사 복원_박남수
    당 금석문을 통한 신라사 보완_권덕영
    목간 연구와 신라사 복원_윤선태
    신라 승려들의 주석서와 불교사 연구_신선혜
    신라인의 저술과 문화사 연구_장일규


2) 한국 고전소설의 요괴

책 표지


지 음
이후남
발행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발행일
2022. 7. 25.
정 가
22,000원
쪽 수
220쪽
판 형
신국판
분 류
어문, 고전소설
ISBN
979-11-5866-688-0 (94080)

도서 소개

  요괴는 기본적으로 신성과 마성이라는 양면성을 지닌다. 인간은 요괴의 신성과 마성을 접하면서 요괴에게 도움을 받거나 해를 입는다. 그러므로 요괴는 인간 세계에서 동떨어진 존재가 아닌, 인간과 친숙한 존재이다. 이처럼 인간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요괴에 대한 고찰은 인간의 경계심과 공포, 욕망 등 인간의 상상력에 대한 연구이자, 문화현상으로서의 요괴를 탐구하는 학문이라는 점에서 가치를 갖는다.
  이 책은 한국 고전소설 76편에 등장하는 157종의 요괴를 그 서사와 특징을 중심으로 고찰하고, 문화콘텐츠로서 요괴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동안의 한국 고전소설 속 요괴 이야기는 주인공의 영웅 서사 완성을 보조하는 역할 정도로만 여겨져 왔다. 이 책은 비주류로 취급받던 요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요괴의 학술적 정의, 요괴 서사 단락, 요괴 정체 분류, 요괴 서사 유형 및 특징, 향유층의 요괴 인식과 그 의미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향후 요괴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콘텐츠가 문화산업의 핵심인 오늘날, 이 책을 통해 한국 고전소설의 요괴가 새로운 문화콘텐츠 계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저자 소개

이후남.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한국연구재단 학술연구교수



차 례

    1장 서론
    2장 요괴의 개념과 연구 대상
    3장 요괴 서사 단락
    4장 요괴의 정체 분류
    5장 요괴 서사의 유형
    6장 요괴 서사의 특징
    7장 요괴 서사를 통해 본 요괴 인식과 의미
    8장 결론
    부록 1. 한국 고전소설 76편 속 요괴 현황
    부록 2. 한국 고전소설 속 요괴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