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한국학중앙연구원, 제11회 세계한국학대회 개최'

  - 전 세계 130여명 한국학 연구자들, 20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모였다. -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문화’라는 주제로 10월 20일(목), 21일(금) 양일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제11회 세계한국학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국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차세대 한국학자의 발굴·육성 및 연구자와 기관 중심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그 목적이 있다.

(좌) [그림 1] 한국학중앙연구원 안병우 원장 (우) [그림 2] 한국학중앙연구원 유홍준 이사장 class=

[그림 1] 한국학중앙연구원 안병우 원장                                                                           [그림 2] 한국학중앙연구원 유홍준 이사장


   10월 20일(목) 오전에 진행된 기조강연에는 유홍준 이사장(한국학중앙연구원)과 Andrew David Jackson 교수(호주 Monash University)가 한국학 연구의 중요성과 방향을 강조했으며, 연재훈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와 Roald Maliangkay 교수(호주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Maya Stiller 교수(미국 University of Kansas)가 대담에 참여했다.


한국학대회 현장사진

   이번 대회에는 독일, 네덜란드, 뉴질랜드, 덴마크 등 총 21개 국가에서 한국학을 공부하는 연구자 130여 명이 참석해 언어, 문학, 문화, 역사 등 한국학 관련 논문 108편을 발표하고 토론했으며, 총 300여 명의 연구자 및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한국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국학대회 현장사진 한국학대회 현장사진

   특히 이번 대회에서 차세대한국학자 논문상을 수상한 이민기(한국학대학원 박사과정생), 조현웅(한국학대학원 박사과정생), Jenna Gibson & Felicia Istad(미 시카고 대학교 & 고려대학교 박사과정), 정택성(서울대학교 박사과정생)에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안병우 원장이 시상하며, 향후 한국학을 대표하는 큰 연구자로 성장할 것을 독려하였다.


한국학대회 현장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