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북한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3대를 이어가며 독재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체제가 유지되는 데는 조선노동당 당원의 역할이 결정적이다. 그들은 북한 전체 인구의 10~13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1990년대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와 극심한 식량난 속에서도 북한 체제를 지탱하는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은 해방 이후 북한에서 출범한 소련식 사회주의 유일당 체제가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계승되는 과정에서 조선노동당의 조직구성과 사상교양, 주요 행사들이 어떻게 변화했고, 오늘날의 무기력한 북한 사회로 귀결되는지를 조명한다. 지도자별, 시기별로 나누어 당원 통제의 특성을 분석하고 향후 북한 정권의 변화를 전망한다.

저자 소개

우평균.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 비교정치 및 국제정치 전공

이지수.명지대학교 교수, 북한정치 전공

이수석.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국제정치 전공

임재천.고려대학교 교수, 북한학 전공

박성진.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정치사 전공

차례

1. 소련공산당의 당원 통제
2. 김일성 시대 당원 통제󰠏울트라 스탈리니즘
3. 김정일 시대 당의 통제력과 원심력󰠏이완과 약화
4. 김정은 집권 이후 당원 통제󰠏권력 과도기(2011~2016)를 중심으로
5. 조선노동당 당원 통제의 평가와 전망
부록 1. 1980년 조선노동당 규약 전문
부록 2. 당의 유일사상 체계 확립의 10대 원칙

도서 소개

이 책은 의례를 구성하는 물질적 요소인 외적인 부분에 치중하였다. 금책(金冊), 복식(服飾), 노부(鹵簿), 제기(祭器), 홀기(笏記), 발기[件記], 제물 등과 같이 의례에서 사용하는 구체적인 의장, 기물, 음식 등을 주제로 삼았다. 이러한 대상물을 ‘의물(儀物)’이라 한다. 이들은 의례라는 시공간 내에서 성스러운 물건으로 간주된다. 이 책은 이러한 의물의 성스러운 성격을 보여주고자 이들이 등장하는 봉책, 관례, 가례, 다례, 진연, 국장 등의 의례를 함께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의물이 의례와 관계 맺는 방식을 볼 수 있다. 또한 의물을 주인공으로 삼아서 각각의 의물이 생산되고, 유통되고, 소비되는 과정을 검토하였다.

저자 소개

이욱 : 종교학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연구원

장을연 : 고문헌관리학 전공.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김봉좌 : 고문헌관리학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문학박사.

이민주 : 한국복식사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선임연구원.

구혜인 : 미술사학 공예사 전공.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연구 교수.

제송희 : 왕실 의례 미술사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문학박사

차례

1. 대한제국 황실의 책봉의례와 금책
2. 황태자 가례와 한글 문헌
3. 왕실 발기로 보는 대한제국기 복식－의친왕·영친왕을 중심으로
4. 대한제국기 선원전의 다례와 제기
5. 진연 의례와 황제국 노부
6. 대한제국기 국장과 제물－명성황후 국장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