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요․금시대 발해인의 삶과 문화

책 표지


지은이
구난희․이병건․나영남․정석배
발행처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발행일
2020년 7월 20일
정 가
18,000원
쪽 수
320쪽
판 형
신국판
분 류
역사, 한국사
ISBN
979-11-5866-605-7 94910

도서 소개

발해 유민은 나라를 잃고 거란에 복속된 후에도 200년 가까이 같은 지역에서 생활 습속을 유지하며 부흥 운동을 이어갔다. 이 책은 요·금 사회에 복속된 발해인과 발해 문화를 흔적으로서가 아닌 연속선상에 두고 탐구한 학술적 행보이다. 『요사』 「지리지」 문헌을 연구하여 옛 발해 지역의 재편 현황을 고찰하고, 발해와 요·금의 성곽 및 구들 유적을 비교하여 상호 간의 체제와 습속이 계승되고 발전한 내용을 밝힌다. 패망 이후에도 하나의 정체성을 가진 집단으로서 동북아시아에 정치적, 문화적 영향력을 지속한 '발해인'의 기원과 실체를 밝힘으로써 동북아시아 고중세 문화를 재조명한다.

지은이 소개

구난희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인문학부 교수, 발해사ㆍ역사교육 전공.

이병건 : 동원대학교 실내건축과 교수, 건축이론ㆍ역사 전공

나영남 :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교양대학 조교수, 동양사 전공.

정석배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융합고고학과 교수, 북방고고학 전공.

차례

『요사』 「지리지」로 본 요의 발해 지역 재편
요ㆍ금대 발해인의 형성과 성쇠
성곽 유적으로 본 발해와 요ㆍ금의 건축 문화
구들 유적으로 본 발해와 요ㆍ금의 난방 문화




호남 고문서 연구

책 표지


지은이
허원영․정은주․노인환․권수용․조미은․정수환․이현주․정욱재․유지영
발행처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발행일
2020년 7월 31일
정 가
16,000원
쪽 수
312쪽
판 형
신국판
분 류
한국사, 고문서학
ISBN
979-11-5866-623-1 94910

도서 소개

호남 지역에는 19세기를 전후한 행정기관과 여러 가문에서 생산된 고문서와 자료들이 다수 보존되어 있다. 이들 일차 문헌자료에는 당시의 사회 구성 주체들이 추구했던 가치와 지향점이 배어 있다. 이 책은 국가에서 제작한 지도와 행정 문서들을 통해 지방의 통치 현황과 제도를 살피고, 영성정씨와 순흥안씨, 광주이씨 등 가문의 기록을 통해 그들의 정치경제적 활동을 분석한다. 당대의 종교사상가 나철(羅喆, 1863~1916)과 정통유학자 간재 전우(田愚, 1841~1922)의 생애와 사상, 문인 간의 갈등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풍부한 사료 분석과 함께 사회정치적 배경을 해설하고 있으며, 다수의 이미지 자료를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 소개

허원영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연구원, 조선후기 사회사 전공

정은주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선임연구원, 미술사학 전공.

노인환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연구원, 한국고문서학 전공.

권수용 : 한국학호남진흥원 책임연구원, 문화재학 전공.

조미은 : 한국학호남진흥원 책임연구위원, 고문헌관리학 전공.

정수환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책임연구원, 조선시대사 및 국제개발 전공.

이현주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책임연구원, 국어학(국어사) 전공.

정욱재: 독립기념관 연구위원, 한국근대사상사 전공.

유지영 : 한국국학진흥원 연구원, 한국고문서학 전공.

차례

▶1부 조선 후기 호남의 통치와 행정
∙1872년 그림 지도 속의 전라도
∙조선시대 제주목사의 문서 행정
∙근대 전환기 해남의 명례궁 궁방전 수세 과정-정우형 수신간찰을 중심으로

▶ 2부 가전(家傳) 고문서를 통해 본 호남의 사회와 경제
∙정조 대 무신 정호남의 가계와 관직활동-영광 영성정씨 고문서를 중심으로
∙조선 후기 남원 순흥안씨의 공유자산과 종중 규약
∙한글편지에 나타난 해남윤씨가 8대 종부 광주이씨의 가문 경영
∙한말~일제 초 영광 연안김씨가의 토지 거래와 소유권 확보

▶ 3부 호남의 근대 인물, 나철과 전우
∙‘나철 친필본’을 통해 본 나철 사상의 일면
∙일제시기 『간재집』의 간행 경위-현곡 유영선가 문서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