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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온라인소식지 6월호 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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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자기, 원제국과 만나다 [사진] 고려의 자기, 원제국과 만나다 지은이 - 이강한 지음
발행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
발행일 - 2016년 6월 30일
정가 - 14,000원
쪽수 - 248쪽
판형 - 신국판
분류 - 한국사,고려,교역사,도자사 
ISBN - 979-11-5866-112-0 94910 도서 소개 차례 책을 내면서

제1부 13~14세기 고려자기의 생산
1장 고려 후기 자기의 생산 여건과 주체
1. 13세기 후반의 교란과 회복
2. 14세기 전반의 조달 주체, 옹인
2장 고려 후기 자기의 특화 노력 및 생산 기간
1. 특화의 의지: 간지명 청자
2. 생산의 기간: 고려백자 전통의 하한

제2부 13~14세기 고려자기의 수출
1장 고려 후기 원제국 자기의 유입
1. 원제국의 자기 정책: 생산과 관리
2. 원제국 청자·백자의 한반도 유입
2장 고려자기의 대원제국 수출
1. 고려자기에 미친 원제국 자기의 영향
2. 고려 후기 자기 수출의 시기별 추세

책을 마치며
참고문헌
찾아보기 지은이 소 이강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한국사학 전공 교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고려시대사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인하대학교 BK21 동아시아한국학사업단에서 연구원·연구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처 연구정책실장을 역임했다. 『고려와 원제국의 교역의 역사』(2013), 『실학시대의 역사학연구』(공저, 2015), 『중앙유라시아세계사』(공역, 2014) 등의 저서와, 「고려후기 元寶鈔의 유입 및 유통 실태」, 「고려 충선왕의 국정과 ‘舊制’ 복원」, 「공민왕 5년(1356) ‘反元改革’의 재검토」, 「‘친원’과 ‘반원’을 넘어서-13~14세기사에 대한 새로운 이해」, 「고려,원간 ‘交婚’ 법제의 충돌」, 「1307년 “依上國之制, 定軍民” 조치의 내용과 의미」, 「1308~1310년 고려내 “牧·府 신설”의 내용과 의미」 등의 논문이 있다. 이 책은 13~14세기 고려와 원제국 간에 전개된 자기 교역, 특히 고려자기의 생산과 대원제국 수출에 대한 논의를 담았다. 고려자기에 대한 연구가 그동안 미술사의 영역에서 주로 예술작품으로서의 고려자기의 조형적 특성에 관심을 두고 다뤄졌던 것에 비해, 이 책은 감상용품이 아닌 상품, 혹은 교역품으로서의 면면을 살피고 있어 고려자기의 실상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테면 기왕의 연구에서 고려 후기 청자의 수준 저하 및 퇴락을 설명하려다 보니 고려 후기 청자의 생산 여건을 대단히 열악했던 것으로 본 측면이 없지 않았는데, 실상은 고려 후기에도 청자 생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원제국 자기로부터 다대한 영향을 받았으며, 대외 수출이 왕성하게 이루어졌음을 대외 교역사의 측면에서 밝히고 있다. 제1부 ‘고려자기의 생산’에 대한 논의에서는 고려 후기 자기 생산 여건의 온존 가능성, 자기 조달의 메커니즘, 자기의 상품성과 생산 기간의 문제를 다룬다. 제2부 ‘고려자기의 수출’에 대한 논의에서는 원제국 자기의 생산·관리 정책과 한반도 유입, 그로부터의 영향 및 대원제국 자기 수출과의 관계 등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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