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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문화를 찾아서
 
한국학중앙연구원 온라인소식지 06월호 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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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문화를 찾아서 디지털군산문화대전 홈페이지 바로가기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홈페이지 바로가기 -근대 초기에 지어진 군산 임피 역사
일제 강점기인 1936년에 지어진 군산 임피 역사는 다양한 양식의 철도 역사 중 건축물을 경제적으로 손쉽게 지을 수 있도록 간결하고 표준화된 양식을 적용한 건축물이다. 2008년까지도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주변을 공원화하고 역사는 전시 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임피 역사의 벽체는 목조로 구성하고 지붕에는 슬레이트를 얹었으며 외벽은 페인트로 마감하였다. 근대기 농촌 지역 소규모 간이 역사의 전형적인 건축 양식과 기법을 잘 보여주며, 원형 또한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 건축적, 철도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곳이다. [사진] 국가등록문화재 제208호로 지정된 군산 임피 역사. 군산 임피 역사 연결 항목 미즈상사 동영상 바로가기 -카페로 이용되고 있는 미즈상사
미즈상사는 일제 강점기부터 상업 건축물로 사용되던 곳이다.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건립 과정에서 위치를 옮겨 새로 지어 현재는 카페테리아로 사용하고 있다. 목조 2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2층의 측면과 후면에서는 일식 주택 건축에서 나타나는 돌출된 목재 창호가 설치되어 있다. 처음 건립 당시에는 1층은 점포로 사용하였고 2층은 주거 시설로 사용하였다. 건물 내부의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연결되며, 2층에서는 구조와 평면 구성, 각종 세부 표현에서 일본식 건축 수법을 확인할 수 있는 건물이었다. 근대 건축 유산을 현재의 사회적 요구에 따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로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사진] 1층의 상업 공간과 2층의 주거 공간이 복합된 미즈상사는 현재 카페테리아로 사용되고 있다. -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
군산에 현존하는 근대 건축 문화유산은 개항 이후 군산이 근대 도시로 형성되는 과정의 산물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관공서, 상가, 주거 시설 등의 근대 건축물이 건설되어 군산은 근대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갔다. 이렇게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식민지의 유산을 없애고 감추는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해 과거를 상기하고 내일로 나갈 수 있는 매개로 만들어야 한다. 근대 건축 문화유산을 통해 군산은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를 기원하고 있다. “군산, 아픈 역사를 노래하다” 동영상 연결 주소 [사진] “군산, 아픈 역사를 노래하다” 동영상 화면 tip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이란?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은 전국 230개 시·군·구 지역의 다양한 향토문화 자료를 발굴․수집, 연구․분석하여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이를 디지털화하여 인터넷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 통신 매체를 통해 서비스하며, 이용자가 또 새로운 지식의 생산자가 되는 순환형 지식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대규모 문화 콘텐츠 편찬사업입니다. 이는 그간 미진했던 전국의 향토문화 자료의 보존 및 계승의 대책 마련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역문화 정리사업의 필요성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지식·문화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인터넷을 통해 전국 향토문화의 세계화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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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unsan.grandculture.net 「디지털군산문화대전」속으로의 여행 1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대표적인 사업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그중 전라북도 군산 지역 정보를 총망라한 「디지털군산문화대전」을 소개합니다. [그림] 디지털진안군대전 홈페이지 화면 「디지털군산문화대전」(http://gunsan.grandculture.net)은 전라북도 군산시의 디지털 백과사전으로,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정보를 집대성하여, 인터넷을 통하여 누구든지 이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2012년 3월 군산시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된 이 사업은 2012년 5월부터 11월까지 군산대학교에서 기초조사연구를 통해 군산시의 향토문화 자원을 조사ㆍ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원고집필 사업(2013년 1월~10월,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사업(2013년 7월~2014년 6월, 휴먼미디어테크), 원고 교열윤문사업(2014년 3월~ 2014년 4월, 군산대학교), XML 데이터 제작사업(2014년 5월~6월, 나라지식정보), 서비스 시스템 개발 사업(2014년 6월~9월, 올인텍아이엔씨)이 수행되었습니다. 2012년 3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약 2년 7개월에 걸친 작업 기간을 통해 기초조사연구, 원고집필, 멀티미디어 자료 수집, 콘텐츠 제작, 서비스 시스템 개발 사업이 진행되었고, 총 1,923개의 항목, 원고지 13,544매, 사진과 동영상 등 총 2,768종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담고 있습니다. 디지털 콘텐츠로 구축된 정보는 지역별 사이트와 대형 민간 포털(네이버, 다음, 구글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손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군산에 대해 알아보는 여행을 떠나보실까요? “근대 건축문화유산의 활용” 동영상 바로가기 고우당 관련 항목 바로가기 이들의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위로하기 위해 수몰지구에는 망향의 동산이 만들어져있다. 망향의 동산에 오르면 용담호가 훤히 내려다보이고 산과 물로 어우러진 연안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관광객들에게 망향의 동산은 때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때로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정자로 여겨지겠지만 고향을 잃은 이들에게 이곳은 아련함이 묻어나는 곳이다. [사진] 수몰된 마을 주민들이 고향을 그리는 마을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상전 망향의 동산 비룡탑용담호 관련 항목 바로가기 군산의 근대 건축을 찾아서 근대 개항 도시 군산은 일제 강점기 동안 쌀 수출항으로 번성하면서 근대 도시로 성장하였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근대 건축물이 지어졌고 그 중 일부가 현재까지 남아 군산의 근대 건축 문화유산을 형성하고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본격화된 근대 문화 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군산의 근대 건축 문화유산은 새로운 용도의 건축물로 재활용되고 있으며 군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 “근대 건축문화유산의 활용” 동영상 화면. 숙박 시설과 카페테리어, 주점, 식당, 특산품 판매점 등 총 10채의 일본식 가옥으로 되어 있으며 숙박 시설의 내부는 다다미방으로 되어 있다. 이국적인 숙박 체험과 함께 과거 일제 강점기 시대의 아픔을 되새기고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역사의 현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 군산의 문화적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전통적 물류 유통 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던 군산시의 정체성을 확인하여 현재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전국 최대의 근대 문화유산을 소유한 군산시의 문화적 특징을 관광 자원으로 홍보하고자 건립된 것이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이다. 어청도 등대 모형으로 꾸며진 박물관 1층 입구를 지나면 종합 영상실, 삶과 문화, 해상 유통의 중심지, 해상 유통의 전성기, 근·현대의 무역, 바다와 문화 등을 주제로 한 해양 물류 역사관, 바다 여행, 바닷가 친구들, 바다 도시 군산 등을 주제로 한 어린이 박물관, 근대사 관련 자료실인 근대 규장각실과 근대 도시, 탁류의 시대 등으로 구성된 근대 생활관 그리고 분기별 테마 전시 공간인 기획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군산의 근대 문화유산을 관광 자원으로 홍보하고자 건립된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일본식 숙박시설, 고우당
‘고우당’은 ‘고우다’의 전라도 사투리인 ‘고우당께’를 표현한 이름이다. 숙박 시설로 사용되고 있는 고우당은 일제 강점기 월명동에 조성된 일본식 가옥을 복원하여 나라를 잃고 서러웠던 시대의 아픔을 되새길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사진] 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되고 있는 일본식 건물인 고우당.고우당 관련 항목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