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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문화를 찾아서
 
한국학중앙연구원 온라인소식지 04월호 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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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S 이 땅의 문화를 찾아서
 
세계로 달리는 슈퍼 머신, 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 연결 항목 바로가기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코리아 그랑프리는 2005년 유치 협상을 처음 시작하였으며, 같은 해 2월 전라남도 의회로부터 포뮬러 원 유치 사업 승인을 얻었고, 2006년 10월 2일 한국 최초의 포뮬러 원 그랑프리 개최가 결정되었다. 이후 2007년 2월 포뮬러 원 추진 위원회 창립총회가 개최되었고 2008년 5월에는 포뮬러 원 사업 투자 협약을 체결하였다. 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는 2010년에 영암에서 첫 대회가 치러졌으며, 2016년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TIP)『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이란?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은 전국 230개 시·군·구 지역의 다양한 향토문화 자료를 발굴․수집, 연구․분석하여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이를 디지털화하여 인터넷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 통신 매체를 통해 서비스하며, 이용자가 또 새로운 지식의 생산자가 되는 순환형 지식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대규모 문화 콘텐츠 편찬사업입니다. 이는 그간 미진했던 전국의 향토문화 자료의 보존 및 계승의 대책 마련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역문화 정리사업의 필요성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지식·문화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인터넷을 통해 전국 향토문화의 세계화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홈페이지 바로가기 [사진]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 [사진] 제1경 오산조일 : 청도 팔경 중 하나인 오산조일로 화양읍 교촌리에 있는 오산[남산]의 아침 햇살을 받고 떠오르는 모습이다. [연호 이원기의 오산 팔경] [사진] 제3경 낙대약포 : 일명 ‘낙대 폭포, 약수 폭포’라 불리는 화양읍 범곡리에 위치한 ‘낙대약포’는 청도 제3경에 해당된다. 2) 용각모우(龍角暮雨)
흘립고첨사기룡(屹立高尖似起龍)
모함운우벽천중(暮含雲雨碧千重
의란욕사난모처(倚欄欲寫難摹處)
위우위운불변봉(爲雨爲雲不辨峰) [사진] 제2경 용각모우 : 청도 팔경 중 하나인 용각모우로 가랑비 내리는 저녁 무렵에 청도읍에서 바라본 용각산의 풍경이다. 청도 팔경 청도 팔경(淸道 八景)에 관한 내용은 2009년 제작된 『청도 문헌고』 권2 형승에 처음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전 기록에서 청도 팔경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보아, 일제 강점기 이후 다른 지역의 영향을 받아 청도의 대표되는 아름다운 풍경을 모아 이름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청도 문헌고』에는 연호(蓮湖) 이원기(李元基)와 계양(溪陽) 김창우(金昌宇)가 청도의 과거 지명이었던 오산을 사용하여 ‘오산 팔경’이라는 이름으로 청도 팔경에 대해서 시를 지어 기록하고 있다. 1) 오산조일(鼇山朝日)
조휘횡선육오산(朝暉橫亙六鼇山)
홍색령롱수수간(紅色玲瓏樹樹間)
아욕기관회수기(我欲奇觀回首起)
음애초서태양환(陰崖初曙太陽還) 3) 낙대약폭(落臺藥瀑)
요간폭포괘산대(遙看瀑布掛山臺)
의시은하벽락래(疑是銀河碧落來)
옥설연공번락지(玉雪連空翻落地)
인다목욕동문개(人多沐浴洞門開)4) 공암풍벽(孔巖楓壁)
석문남탁유공암(石門南坼有孔巖)
풍엽청황벽낙참(楓葉靑黃碧落巉)
만안연하명승지(滿眼煙霞名勝地)
기시유자로첨진(幾時遊子露沾袗)5) 유천어화(楡川漁火)
십리평사유하천(十里平沙楡下川)
송명야설기한연(松明夜爇起寒煙)
통중역유청한취(筒中亦有淸閒趣)
취숙어량월일변(醉宿漁梁月一邊)6) 유호연화(柳湖蓮花)
만병하화정하호(萬柄荷花亭下湖)
분학사사진도(分學士寫眞圖)
천추태을만재정(千秋太乙滿載艇)
내거중류대월호(來去中流帶月呼)6) 유호연화(柳湖蓮花)
군자정전일감호(君子亭前一鑑湖)
십분홍우구분도(十分紅藕九分圖)
한소재주고봉과(閒宵載酒孤蓬過)
을진인월저호(太乙眞人月底呼) 5) 유천어화(楡川漁火)
양안노화십리천(兩岸蘆花十里川)
어등요예녹사연(漁燈搖曳綠簑煙)
시시축몰정주수(時時逐沒汀洲樹)
수숙사금재일변(睡熟沙禽在一邊)
4) 공암풍벽(孔巖楓壁)
만목풍림출일암(萬木楓林出一巖)
학소위벽주소참(鶴巢危壁拄霄巉)
휴공좌도사양만(休筇坐到斜陽晩)
홍수전사야객삼(紅袖全奢野客衫) 3) 낙대약폭(落臺藥瀑)
선악부천형출대(仙嶽浮天逈出臺)
석간은유분홍래(石間銀溜噴虹來)
경표렬사영지수(傾瓢冽似靈芝水)
총설다년병폐개(總說多年病肺開) 2) 용각모우(龍角暮雨)
산출완연각자용(山出蜿蜒角者龍)
허운위기취중중(噓雲爲氣翠重重)
한천일석능흥우(旱天日夕能興雨)
혜택오주제일봉(惠澤吾州第一峰) 1) 오산조일(鼇山朝日)
금오신수벽위산(金鼇神髓碧爲山)
은약부운담애간(隱約浮雲淡靄間)
제후아아진면호(霽後峨峨眞面好)
부상홍채서오환(扶桑紅彩瑞烏還) [계양 김창우의 오산 팔경] 7) 자계제월(紫溪霽月)
추천제월만청계(秋天霽月滿淸溪)
광감선현왕적미(曠感先賢往迹迷)
애간명휘면불취(愛看明輝眠不就)
의희영자하산서(依俙影子下山西)8) 운문효종(雲門曉鍾)
백운심처유운문(白雲深處有雲門)
노납무수좌야혼(老衲無愁坐夜昏)
산조서림종시향(山鳥棲林鍾始響)
천화편편낙무흔(天花片片落無痕)8) 운문효종(雲門曉鍾)
산취공몽수엄문(山翠涳濛樹掩門)
신종일저락잔혼(晨鍾一杵落殘昏)
화변석구종종수(花邊石臼淙淙水)
음록유유과거흔(飮鹿猶留過去痕)7) 자계제월(紫溪霽月)
당년보감월생계(當年寶鑑月生溪)
내배하수로경미(來輩何須路更迷)
벽행유황소영외(碧杏幽篁疎影外)
어항야창과교서(漁航野唱過橋西) [사진] 제6경 유호연화 :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에 있는 유등 연지의 전경이다. 청도 팔경 중 유호연화로 군자정과 어울려진 아름다운 연못의 풍경이다. [사진] 제7경 자계제월 : 청도 팔경 중 하나인 자계제월로 이서면 서원리에 있는 자계 서원의 전경이다. [사진] 제5경 유천어화 : 청도 팔경 중 하나인 유천어화를 재현한 모습이다. 청도천과 동창천이 합류하는 유천에서 고기잡는 불빛을 빗대어 칭하는 말이며, 어두운 밤 어부들의 노랫소리와 함께 하늘거리는 횃불이 눈앞에서 형상화되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사진] 제8경 운문효종 : 제8경 ‘운문효종’은 운문사 주변의 아름다운 새벽 경치와 이를 깨우는 종소리를 말한다. 디지털청도문화대전 홈페이지 바로가기 포뮬러 경주는 8기통 이하 2,400㏄의 F1, 8기통 이하 3,000㏄ 이하의 F3000[F2], 4기통 2000㏄ 이하의 F3 등으로 나뉜다. F1은 포뮬러 경주 중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한다. 세계 선수권 타이틀을 걸고 다투는 그랑프리[GP로 줄여 부름] 레이스는 F1으로 행해진다. 포뮬러 원 그랑프리는 올림픽, 월드컵에 버금가는 세계 최대 빅 스포츠 쇼 가운데 하나로 세계 150여 개국에 중계돼 40억 명이상이 시청한다. 청도 팔경 속에 빠지다 연결 항목 자세히보기 TIP)『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이란?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은 전국 230개 시·군·구 지역의 다양한 향토문화 자료를 발굴․수집, 연구․분석하여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이를 디지털화하여 인터넷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 통신 매체를 통해 서비스하며, 이용자가 또 새로운 지식의 생산자가 되는 순환형 지식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대규모 문화 콘텐츠 편찬사업입니다. 이는 그간 미진했던 전국의 향토문화 자료의 보존 및 계승의 대책 마련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역문화 정리사업의 필요성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지식·문화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인터넷을 통해 전국 향토문화의 세계화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포뮬러(Formula)는 경주용 자동차를 이용한 온로드 경기를 말하는데, 주관 단체인 국제 자동차 연맹(FIA: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에서 규정한 차체, 엔진, 타이어 등을 갖추고 경주하는 것을 말한다. 포뮬러 카는 길고 낮은 차체에 밖으로 노출된 두꺼운 타이어를 달고 있는 스피드 위주의 차량이다. 포뮬러 자동차 경기 중 최고 단계의 대회는 일컬어 포뮬러 원(Formula 1)[F1]이라 한다. 국제자동차연맹(FIA)에서 개최하는 국제적인 자동차 경주로 포뮬러 원[F1]은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호주 등 전 세계를 투어하는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이다.
연구원 홈페이지 한국문화교류센터 Newsletter 한국학진흥사업단 Newsletter 관리자에게
http://cheongdo.grandculture.net/http://cheongdo.grandculture.net/ 구름도 울고 넘는 추풍령 연결 항목 [사진] 1970년대 추풍령휴게소 다리 [사진] 추풍령 「디지털청도문화대전」속으로의 여행 2부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대표적인 사업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그 중 경상북도 청도 지역 정보를 총망라한 「디지털청도문화대전」을 소개합니다. [그림]「디지털청도문화대전」홈페이지 화면 「디지털청도문화대전」(http://cheongdo.grandculture.net/)은 경상북도 청도군의 디지털백과사전으로, 청도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정보를 집대성하여, 인터넷을 통하여 누구든지 이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2011년 9월 청도군과의 협약을 통해 추진된 이 사업은 2011년 12월부터 기초조사 연구를 통해 청도의 향토문화 자원을 조사ㆍ분석하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기초조사 및 콘텐츠 제작 사업(2011년 12월~2013년 8월, (재)한빛문화재연구원), 영문화 번역 연구(2012년 12월~2013년 6월, 소망번역), 원고 교열‧윤문 사업(2013년 5월~7월, 도서출판 평사리),XML 데이터 제작 사업(2013년 6월~10월, ㈜나라지식정보), 서비스 시스템 개발 사업(2013년 7월~12월, ㈜포스트미디어)이 수행되었습니다. 2011년 9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약 2년에 걸친 작업 기간을 통해 기초조사, 원고 집필, 교열‧윤문,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영문화 번역 연구, XML 데이터 제작, 서비스 시스템 구축 사업이 진행되었고, 총 1,894개의 항목, 원고지 12,563매, 사진과 동영상 등 총 4,584종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담고 있습니다. 디지털 콘텐츠로 구축된 정보는 지역별 사이트와 대형 민간 포털(네이버, 다음, 구글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 손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청도를 알아보기 위한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청도의 할 거리 중앙 고속 도로 개통으로 인하여 대구광역시와 부산광역시 등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용이해진 청도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경부선 폐 터널을 활용한 청도 와인 터널은 청도 반시를 이용한 대표적 볼거리로 자리 잡았으며, 동시에 와인을 만들고 와인 터널을 경험할 수 있는 청도군의 대표적 체험 관광지이다.또한 2012년 현재 청도에는 30여개 업체가 감물염색을 하고 있는데, 청도 반시를 활용한 감물 염색을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 체험장으로는 꼭두서니 청도 감물 염색 전시장이 있다.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는 운문댐을 따라 운문사 입구에는 오토캠핑장과 함께 인공 암벽장이 조성되어 있다. 성곡댐 조성에 따라 농촌 마을 종합 개발 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성수월 마을에서는 농촌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천안의 명소, 아라리오 조각 공원 연결 항목 바로가기 [사진] 청도 와인 터널 청도의 관광 자세히보기 한편 일찍이 예술인들이 들어와 정착한 청도군에서는 다른 지역과 달리 예술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지의 우수함과 닥종이를 예술로 승화한 영담 한지 미술관에서는 한지 미술 작품을 감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지와 관련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비슬 문화촌과 Fun&樂, 아트 갤러리 청담, 목언예원 등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 목언예원 작업실. 청도의 먹거리 [사진] 「Fun&樂」의 1층에 자리한 갤러리 BK [사진] 영담 한지 미술관 [사진] 꼭두서니 청도 감물 염색 전시장 봄부터 겨울에 이르기까지 청도는 사계절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봄이면 한재에서 시작된 미나리로부터 봄이 시작된다. 2월 한재 미나리 단지에 삼겹살을 굽는 냄새와 향긋한 미나리 향이 퍼지기 시작되면 청도의 봄도 함께 찾아온다. 뒤를 이어서 복숭아꽃이 청도군을 뒤덮기 시작하면 복숭아 향이 코끝을 찌른다. 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복숭아는 여름 청도군의 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가을이면 남쪽 지방 중간산지 분지의 특성으로 씨 없는 감, 청도 반시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며, 겨울이면 청도 반시를 활용한 감말랭이를 비롯한 감식초 등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청도이다. 청도의 대표적 특산물인 청도 반시를 활용한 감와인 또한 청도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중 하나이다. [사진] 한재 미나리 [사진] 김말랭이 [사진] 복숭아 [사진] 청도 반시 [사진] 감와인 뿐만 아니라 추풍령은 임진왜란 때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1593년(선조 26) 의병장 장지현(張智賢)이 경상도관찰사 윤선각(尹先覺)의 비장(裨將)이 되어 부하 수천 명을 거느리고 추풍령에서 왜군 2만 명을 맞아 치열한 전투 끝에 적군을 물리쳤으나, 다시 금산(錦山) 방면에서 진격하여 오는 구로다[黑田長政]가 이끄는 왜군의 협공을 받아 장렬히 전사한 곳이기도 하다. [사진] 추풍령 휴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