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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문화를 찾아서
 
한국학중앙연구원 온라인소식지 03월호 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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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인터뷰 보러가기 이배용 원장, 한국대학신문 인터뷰 “한국학은 ‘오래된 미래’, 무궁무진한 가능성 지닌 콘텐츠” 지난 3월 14일, 한국대학신문 이인원 회장과 본원 이배용 원장이 대담자리를 가졌다. 이번 자리는 한국대학신문을 통하여 한국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국대학신문 차원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을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한국대학신문 이인원 회장과 취재기자는 한국학의 가치 발굴,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역할, 발전방향 등에 대해 대담을 나눈 후, 장서각을 직접 찾아 전시를 관람하고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관련 기사는 3월 24일 한국대학신문에 실렸다. 기사보기 “장서각 아카데미” 소개 EBS라디오 고전읽기 프로그램에서 지난 3월 17일부터 1주일 동안 5회에 걸쳐 장서각 소장 낙선재본 한글소설 ‘천수석’을 소개하였다. 조선 왕실에서 널리 읽혔던소설로서 중국 당나라 말기를 무대로 하여 주인공 위보형의 일생을 다룬 작품으로 한글번역본을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에서 2011년 펴냈다. EBS라디오 고전읽기 프로그램은 작가이자 탤런트, 방송인인 명로진과 개그우면 권진영, 유명 성우가 참여하여 우리의 한글소설 ‘천수석’을 입체감 있게 읽어준다. 5회차에는 관련 연구자인 강문종 선임연구원이 출연하여 학술적인 깊이도 더했다. EBS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다시들을 수 있다. 기사보기 기사보기 문화융성을 위한 규장각과 장서각 기록문화유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정부3.0과 문화융성을 위해,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 장서각과 규장각한국학연구원(원장 김인걸)은 소장 중요 기록유산에 대한 DB(Data base) 구축과 이를 연계 통합하여 대국민 서비스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개년으로 추진되는데, 올해는 국민의 관심도가 높고, 기존의 DB 자료와 연계 가능한 조선왕조 의궤, 승정원일기, 동궁일기, 왕실족보, 종묘 관련 고문서 등 조선왕실도서 약 281,558면을 DB구축하며 ① 원문이미지 → ② 원문텍스트 → ③ 표점텍스트 구축 순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구축된 자료는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내 ‘조선왕실 전자도서관(가칭)’을 개설하여 통합적으 로 관리하고 대국민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저 : 문화재청 ] “서신 연락조차 닿지 못했던 중원대륙의 흙바람이 휘몰아칠 때, 손가락 같이 굵은 빗줄기가 천형인 듯이 쏟아져 내려와 가슴을 갈갈이 찢어 놓을 때 그래서 서글프고 쓸쓸할 때마다 늘 생각이 사무치던 곳 그 곳이 내 나라였다. 내 조국이었다. 그렇게 조국은 항상 마음속에 있었다. 어린 아이가 집 밖에 나가 놀 때도 어머니는 늘 집 안에 계시듯이 조국은, 잃어버렸던 조국은 그렇게 있었다.” [사진] 한국대학신문 이인원 회장(왼쪽)과 환담하고 있는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사진출저 : 한국학대학신문) ‘EBS 고전읽기’ 장서각 소장 ‘천수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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