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경기문화재연구원과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양도성의 방어요새, 북한산성에 대한 인문학적 탐구를 하다-
◇ 28일(금) 13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2022년 장서각·경기문화재연구원 공동학술대회
‘한양도성의 방어요새, 북한산성에 대한 인문학적 탐구’ 개최
◇ 한양도성의 방어요새, 북한산성의 인문학적 가치 연구 및 역사적 의미 재조명
◇ 장서각과 경기문화재연구원 간 업무협약(MOU)에 따른 2차년도 공동학술사업

□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10월 28일(금) 13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2022년 장서각·경기문화재연구원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한양도성의 방어요새, 북한산성에 대한 인문학적 탐구’로, 한양도성의 방어요새로 그 가치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북한산성의 인문학적 가치를 깊이 연구하고 공동 연구한 결과물을 대외적으로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 특히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관장 주영하)과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의 다양한 역사·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다각적인 방법으로 보존·현대화하고자 하는 공동학술사업이다.
□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북한산성의 인문학적 가치를 구명하기 위한 공동연구 결과로, 총 7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 충남대학교 이근호 교수는 “북한산성 연구의 성과와 전망”을 통해 북한산성에 관한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앞으로 심화・확대시켜 나갈 연구의 방향을 제언한다.
○ 장서각 이욱 연구원은 “북한 행궁과 책보(冊寶) 의 봉안”을 통해 옥책 과 금보의 봉안 문제를 중심으로 북한산성의 행궁에 초점을 맞춰 그 의미를 찾는다.
○ 장서각 이혜정 연구원은 “북한산성 서고・책판의 기능과 현황”을 주제로 북한산성에 관한 서지학적 가치와 의미를 짚어본다.
○ 동국대학교 김용태 교수는 “북한산성과 불교”를 주제로 북한산성에 관련된 불교의 유적・유물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면서, 산성이 지닌 불교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 덕성여자대학교 최주희 교수의 “18세기 경리청의 총융청 이속과 총융청의 북한산성 관리”는 조선시대 북한산성의 관리 실태를 상세하게 재조명한다.
○ 고려대학교 이강원 박사과정생의 “총융청의 북한산성 관리체제와 군사 운영”은 북한산성의 관리와 관련한 군사 운영의 실태를 밝힌다.
○ 장서각 김우진 연구원의 “영조의 북한산성 행차와 의의”는 조선시대 문화부흥을 이뤄낸 영조의 북한산성 행차를 중심으로 북한산성의 국가적 활용과 관방처로서 그 인식을 살펴본다.
□ 북한산성의 인문학적 자료를 연구·소개하는 이번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북한산성이 갖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학술연구 활동에 많은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형태의 문화유산 원형 복원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현장 참여 가능하며, 26일(수) 18시까지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 사전 참여 링크 : https://url.kr/vo5n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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