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의 전례와 대한예전
  • 저자 이욱, 장영숙, 임민혁, 김지영, 이정희, 최연우
  • 발행일 2019-09-30
  • 판형 신국판
  • 쪽수 252쪽
  • ISBN 979-11-5866-550-0
  • 정가 14,000원
  • 분류 역사

도서 소개

1897년 대한제국의 선포는 개항 이후 열강의 위협 속에서 조선왕조의 연속성을 보장하며 독립된 근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개혁이었다. 이후 대한제국은 황제 중심 국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고, 1910년 강제 병합까지 13년의 짧은 시기 동안 존속하였지만 대한제국이 근대국가로 가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와 개혁의 방안, 그리고 그 한계에 대한 검토는 우리의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 책의 주제인 『대한예전(大韓禮典)』은 대한제국기 국가 전례를 이해하는 데에 매우 긴요한 자료로, 이를 통해 조선시대 국가 전례들이 어떻게 유지되고 변하였는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일제에 의해 왜곡 축소되어 현재까지 이어진 부분들을 파악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제국기 의례는 내부적인 갈등과 주변국의 위협으로 국가의 안위가 걱정스러웠던 시기에 의례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연구가 미진하였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의례를 요구한다. 기존의 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개혁은 의례의 변화를 통해 체감할 수 있다. 개항 이후 새롭게 펼쳐진 근대 역시 그 시대에 맞는 의례를 요구하였다. 조선이 청국의 속국이 아니며 일본을 비롯한 서구 열강들과 대등한 나라임을 확인하는 것은 자신을 먼저 높이는 것이었다. 그러한 변화의 노력을 『대한예전』에서 볼 수 있다. 전통과 근대, 서양과 동양이 그 어느 시대보다 치열하게 부딪쳤던 19세기 후반 대한제국은 어떤 모습의 국가였을까? 지난 전통을 고집하기보다 버려야 할 것이 많았던 시기에 국가 전례는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이는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가라는 물음과 떨어질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물음에 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한예전』을 찾지 않을 수 없다.

저자 소개

이욱
종교학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연구원. 『조선시대 재난과 국가의례』, 『조선 왕실의 제향 공간–정제(正祭)와 속제 (俗祭)의 변용』, 『조선시대 국왕의 죽음과 상장례(喪葬禮)–애통·존숭·기억 의 의례화』 등의 논저가 있다.

장영숙
한국근대사 전공. 상명대학교 계당교양교육(분)원 교수. 『고종의 정치사상과 정치개혁론』, 『고종 44년의 비원』, 『울릉도·독 도·간도에 대한 일본의 인식』 등의 논저가 있다.

임민혁
조선시대사 전공.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책임연구원. 『국역 대한예전』, 『조선국왕 장가보내기』, 『주자가례에서 통치이념을 배우다』 등의 논저가 있다.

김지영
조선후기사 전공.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길 위의 조정–조선시대 국왕 행차와 정치적 문화』, 『즉위식, 조선 국왕의 탄생』, 『숙종대왕 이순의 성인식』 등의 논저가 있다.

이정희
한국음악사 전공. 서울대학교 박물관 객원연구원. 『대한제국 황실음악, 전통과 근대의 이중주』, 『대한제국–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다』, 『근대식 연회의 탄생』 등의 논저가 있다.

최연우
복식사 전공. 단국대학교 대학원 전통의상학과 교수. 『면복–군주의 덕목을 옷으로 표현하다』, 『왕실 가족의 출생과 성장』, 『숙종과 영조의 일생의례』 등의 논저가 있다.

차례

『대한예전』 편찬의 상징성과 정치적 함의 / 장영숙
국가 전례서를 통해 본 『대한예전』 / 임민혁
『대한예전』과 국가 제례 / 이욱
대한제국 황제국 노부와 『대한예전』 / 김지영
궁중 제례악의 전통과 『대한예전』 / 이정희
『대한예전』 복식제도의 성격과 의미 / 최연우

독자리뷰 (0)

대한제국의 전례와 대한예전
관리부서 혁신홍보팀
담당자 정혜린 (031-730-8728)
TOP
전체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