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산사고의 운영과 봉안 자료 연구
  • 저자 임선빈, 김정미, 강문식, 조계영, 원창애, 이재준
  • 발행일 2020-12-30
  • 판형 신국판
  • 쪽수 284쪽
  • ISBN 979-11-5866-625-5
  • 정가 16,000원
  • 분류 AKS총서
  • e-book 교보문고  

도서 소개

조선은 국가의 중요 서적들을 보관하기 위해 궁궐 안에는 내사고(內史庫)인 춘추관사고를, 지방에는 외사고(外史庫)를 설치했다. 실록을 편찬·보관했던 중국, 베트남 등의 나라 가운데 외사고를 설치하고 운영했던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외사고는 고려 고종 때 북방 유목민족의 침략에 대비하여 역대 실록의 부본(副本)을 해인사에 보관하면서 시작되었다. 조선 전기에는 북방으로부터의 병화(兵禍)를 우려하여 남쪽의 읍치에 설치했으나, 임진왜란으로 전주사고본을 제외한 실록이 모두 소실된 후, 조선 후기부터는 깊은 산중이나 섬에 설치했고, 실록을 보관하는 건물인 사각(史閣)과 왕실 보첩을 보관하는 선원각(璿源閣)을 함께 갖추어 운영했다.
이 책의 주제인 적상산사고는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외사고 중 한 곳으로, 1614년(광해군 6) 전라도 무주의 험준한 적상산성 안에 건립했다. 1616년에 『선조실록』을 봉안했으며, 1634년(인조 12) 묘향산사고의 자료를 이안(移安)하면서부터 외사고로서 본격적으로 기능했다. 적상산사고의 자료는 조선 후기의 수정실록 편찬이나 역사적 전례 고출에 널리 활용되었다. 그 이유는 춘추관사고가 이괄의 난으로 조선 전기 실록이 소실되고, 강화의 정족산사고본 자료가 병자호란으로 결본이 많은 데 비해서 결본 없이 완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적상산사고는 300여 년간 유지되었고, 1981년에는 이곳의 자료들이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 이관되었다. 그리하여 적상산사고 장서의 역사는 400여 년간 진행 중이다. 오랜 기간 굴곡의 역사를 거치는 과정에서 사고의 장서가 완벽히 보존되지는 못했지만, 큰 틀에서 적상산사고의 장서는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이 책은 기록문화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적상산사고의 연혁을 밝히고, 사각과 선원각의 운영과 소장 자료의 성격을 살피고 있다.
 

저자 소개

임선빈.   역사지식정보센터 대표, 경기도문화재위원, 한국사 전공
김정미.   한국국학진흥원 연구원, 고문헌관리학 전공.
강문식.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학예연구관, 조선시대사 전공
조계영.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고문헌관리학 전공
원창애.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연구교수, 조선시대사 전공
이재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책임사서원, 서지학 전공

차례


외사고 운영과 적상산사고의 위상_임선빈
1. 머리말
2. 고려 후기 외사고의 설치와 변천
3. 조선 전기 외사고의 증설과 운영
4. 조선 후기 산중사고의 설치
5. 적상산사고의 운영과 위상 
6. 맺음말

적상산사고 사각형지안을 통해 본 봉안 자료의 관리와 운용_김정미
1. 머리말
2. 사각형지안의 성격과 기록형태
3. 적상산사고 사각형지안의 분류
4. 맺음말

적상산사고 사각 소장 자료의 구성과 특성_강문식
1. 머리말 
2. 사각 소장 자료의 구성
3. 사각 소장 자료의 특징
4. 맺음말

적상산사고 선원각의 봉안과 관리 체계_조계영
1. 머리말
2. 적상산사고 선원각의 봉안 내력
3. 선원보첩의 온돌 포쇄와 물자 조달
4. 선원각의 건립과 수호의 실상
5. 맺음말

적상산사고 선원각 소장 자료의 특성_원창애
1. 머리말
2. 선원각의 선원보첩류 봉안 현황 
3. 선원각의 선원보첩류 봉안 의례
4. 선원각 선원보첩의 종류와 그 특성
5. 맺음말

장서각 소장 적상산사고본 연구_이재준
1. 머리말
2. 전래 경위
3. 장서 현황
4. 주요 자료군 분석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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