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제184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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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학술활동/강좌 | 기간 | 2024-06-25 ~ 2024-06-25 |
장소 | 한국학중앙연구원 | 주관부서 | 국제교류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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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해외한국학지원실은 2024년 6월 25일(화) 문형관 대회의실에서 ‘제184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2024년도 본원 펠로십 수혜자인 Apurva Beniwal (Jawaharlal Nehru University, 박사과정 수료자)와 Renato Saraiva (Federal University of Rio Grande do Sul, 박사과정 수료자)의 방한 연구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Apurva Beniwal 박사과정 수료자는 “Inter-Korea Reconciliation Efforts and the Emergence of Conflict Culture in South Korea”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반도가 분단된 이후, 남한과 북한에서 ‘화해’를 위한 수많은 노력들이 있어왔지만, ‘Conflict culture’로 인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 ‘Conflict culture’란 ‘화해’에 관해 서로 다른 의견이 충돌하는 사회적 모습을 말한다. 이는 정책, 교육, 미디어, 교회 등에 의해 형성되었고, 사회 구조를 이루었다.
Renato Saraiva 박사과정 수료자는 “‘중진국 함정’ 탈출을 위한 산업 정책: 한국이 브라질과 인도에 주는 교훈”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이 주는 산업 정책의 교훈은 첫째, 국가의 재정적·제도적 지원을 선택적으로 잘 사용했다는 점이며, 둘째, 재벌이 개발 계획을 따르도록 강제하기 위해 인간 투자와 경영 활동에 깊은 통제가 있다는 점이고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국제 경쟁 수준을 이루기 위한 보호 시스템이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중소득 국가인 브라질과 인도의 후기산업화와 개발 정책의 비교 연구를 위한 방법론적 접근을 제안했다.
이번 콜로키움에는 많은 연구자 및 대학원생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교류처 해외한국학지원실은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자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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