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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숨결을 만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일곱 번째 이야기

K-Culture Channel은 한국학사전편찬부 문화콘텐츠편찬실에서 편찬하고 있는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세계한민족문화대전에 수록된 유튜브 영상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다양한 영상에 담긴 대한민국 각 지역의 문화,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한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전라북도 고창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개한다.


고창고인돌공원

고창고인돌공원


고인돌은 선사 시대 무덤의 한 양식으로, 순수한 우리말로 줄이면 ‘괸돌’이라 부르고, 영어로는 Dolmen이라 표기하며, 한자로는 지석묘(支石墓)라 쓴다. 현재 고창 지역에 고인돌이 총 1,600여 기가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 고인돌의 조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 고창 지역이라고 알려져 있다. 2000년 12월 고창군 전역에 분포하는 고인돌 447기가 강화ㆍ 화순의 고인돌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고창 봉덕리 고분군 1호분

고창 봉덕리 고분군 1호분


고창 봉덕리 고분군은 1998년 처음 발견되었으며 2009년까지의 조사를 통해 돌방 5기와 돌덧널 9기를 확인하였다. 4호 돌방에서 출토된 금동식리, 금제이식, 중국제 청자반구호, 대도, 성시구 등과 5호 돌방에서 출토된 금동식리편, 대금구 등의 출토 유물로 볼 때 고창 봉덕리 고분군의 주체는 마한 모로비리국의 중심 세력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선운사

선운사


선운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 선운사는 김제의 금산사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이며, 고창 지역의 대표적인 산사다. 선운사의 창건과 관련해서는 신라 진흥왕이 창건했다는 설과 577년(위덕왕 24)에 고승 검단선사가 창건했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하고 있다. 현재 대웅보전·영산전·관음전·명부전·만세루·팔상전·사물각·산신각·천왕문 등 10여 동의 건물과 참당암·도솔암·동운암·석상암 등 4개의 암자가 남아 있다. 도솔암 내원궁이 있는 칠송대라는 암봉의 남벽 단애에 조각된 보물 제1,200호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은 규모나 양식이 독특하며 누각 형태의 목조 전실을 마련한 흔적이라든가, 비결 관련 전설 등으로 볼 때 미술사나 근대 민중운동사에 중요한 자료로 인식되고 있다.


고창읍성

고창읍성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고창읍성은 조선 전기 읍성 중 전국에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자연석 성곽으로 넓이는 4~6m이고, 둘레는 1,684m이며, 면적은 18만 9,764㎡에 이른다. 일명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하는 데 이것은 고창 지역이 백제 때 모량부리(牟良夫里)로 불리던 것에서 유래한다.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지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지


고창군 공음면 구암리 구수마을에 있는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지다. 동학군이 무장포고문을 발표한 곳으로 동학농민혁명 무장봉기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깊은 역사적 유적지다.

선사 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이 남아 있는 고창군을 영상으로 만나본다.


고창의 숨결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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