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심학지결(心學至訣)

-마음공부를 완성하는 경(敬) 수행의 방법들

책 표지


지은이
박세채
역 주
이창일
발행처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발행일
2021년 5월 31일
정 가
24,000원
쪽 수
304쪽
판 형
신국판
분 류
한국철학, 유교
ISBN
979-11-5866-653-8 94150

도서 소개

성리학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으로서 ‘경(敬)’을 수행할 것을 강조한다. 조선 후기 유학자 박세채(朴世采, 1631~1695)는 『심학지결(心學至訣)』을 집필해 경의 일반적 원리, 공부론, 수행 중 발생하는 여러 폐해, 다양한 의미 영역들을 제시한다. 박세채는 방대한 저술과 문집을 남겼지만, 한글로 번역되지 않아 그의 사상과 학문을 연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심학지결』 역주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남아있는 유일 필사본을 최초로 연구한 것이며, 박세채 저술을 소개하는 첫 책이기도 하다. 역주 외에 그의 경학에 대한 충실한 해제와 연보가 함께 수록되어 이해를 돕는다.

역자 소개

이창일.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동아시아 자연학과 인간학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연구하며, 『주역, 인간의 법칙』, 『심경발휘』(역서), 『심경 철학 사전』(공저), 『성리학의 우주론과 인간학』(공저) 등의 저서가 있다.

차례

해제: 경학을 수립한 사상가

심학지결 권상
1.경의 강령과 조목 / 2.경의 공부 / 3.경의 사의(事義) / 4.경의 병통

심학지결 권하
5.경의 지두(地頭) / 6.경과 다른 개념의 배합 / 7.경의 관섭(管攝) / 8.경의 공효




타자의 눈에 비친 근대 한국

-『코리안 리포지토리』의 시각을 중심으로(전자책)

책 표지


지은이
손용택, 김두진, 이상훈
발행처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발행일
2021년 6월 4일
정 가
13,000원
쪽 수
162쪽
분 류
역사, 한국사
ISBN
979-11-5866-573-9 95910

도서 소개

조선의 1890년대는 동학혁명, 청일전쟁 등으로 제국주의 열강에 노출된 사회적 격동기였다. 당시 조선에 정주하던 서양 선교사들은 조선의 지리, 풍속, 종교 등을 상세하게 관찰하고 기록했다. 그 내용은 호의적이든 비판적이든 타자적 관점에서 당시의 조선과 조선인의 모습을 재현하는 데 유의미한 자료가 된다. 이 책은 『코리안 리포지토리(Korean Repositoty)』를 통해 서양 선교사들이 조선을 어떻게 인식했는지 이해하고, 과거 영어권 투고자들의 언어를 현재 우리의 언어로 읽어내어 주체적 인식을 보강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그들을 이해하고 평가하는데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적 편견이 작용하지는 않았는지도 성찰한다. 전자책 전용으로 출간되었다.

전자책 보기

지은이 소개

손용택.경제지리학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김두진.정치경제, 정치사회학 전공, 고려대학교 평화와민주주의 연구소 교수

이상훈.역사신학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

차례

서론 및 문제제기
Ⅰ. 타자의 시각으로 본 근대 한국의 문명인식
Ⅱ. 타자의 시각으로 본 근대 한국의 지리와 역사
Ⅲ. 타자의 시각으로 본 근대 한국의 종교와 민속
결론
부록 _ 『코리안 리포지토리』 연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