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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 세계 130여명 한국학 연구자들, 20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모인다. - 한국학중앙연구원, 제11회 세계한국학대회 개최 -
작성자 ntcrNm 등록일 2022-10-17 조회수 242
발행정보 해외한국학지원실(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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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30여명 한국학 연구자들, 20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모인다
- 한국학중앙연구원, 제11회 세계한국학대회 개최 -

 

◇ 20.(목)-21.(금) 양일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제11회 세계한국학대회 개최
◇ 전 세계 21개국 130여 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해 108편의 한국학 관련 논문 발표
◇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문화’를 주제로 언어, 문학, 문화, 역사 등 28개의 패널 진행
◇ 안병우 원장, 한국학을 종합적이고 깊이 있게 고찰하고 관련 학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제11회세계한국학대회 주제는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문화, 일시는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부터 21일 금요일까지, 장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진행방식은 대면 및 비대면 병행, 사전 등록은 본 프로그램은 사전 등록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함. 한국학중앙연구원은 2002년에 세계한국학대회를 처음 개최한 이래로 제11회 세계한국학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시간을 이겨내고 전 세계의 한국학 연구자들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문화를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가 한국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문화’라는 주제로 10월 20일(목), 21일(금) 양일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제11회 세계한국학대회」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국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차세대 한국학자의 발굴·육성 및 연구자와 기관 중심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그 목적이 있다.

 

□ 금번 개최하는 세계한국학대회는 한국학 관련 단일 대회로는 전 세계 최대 규모로 독일, 네덜란드, 뉴질랜드, 덴마크 등 총 21개국 130여 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해 108편의 한국학 관련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 특히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석박사 과정생과 수료생들의 논문 중에서 독창적이고 발전 가능성이 큰 우수 논문 4편을 선정해 차세대 한국학자 논문상을 시상하고 향후 한국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 유홍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은 기조강연자로서“한류는 앞으로도 계속 흘러갈 것이고 인문학도 K-컬처의 흐름에 낙오되지 않도록 본연의 전통적인 연구 방법과 수련에 천착하는 것을 넘어서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연구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힘을 모아야 한다” 는 등의 내용이 담긴 기조강연을 한다. 

 

□ 옥스퍼드대학교의 브리트니 게단 부르거인(Brittany Khedun- Burgoine) 박사과정생은 한국어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한 영향을 끼쳤음을 언급한다. 가령, 감탄사‘대박’이나 ‘오빠’와 같은 단어가 K-pop에서 확장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사회언어학적인 측면에서 분석하고 결과를 제시한다.

 

□ 가천대학교 이석규 교수와 브리검영대학교의 마크 피터슨(Mark Peterson) 교수가 참여하는 패널에서는 시조의 형식에 관한 객관적이고 타당한 이론을 체계화하는 연구의 필요성을 주장함은 물론 시조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는 방안까지도 모색한다.

 

# 세계한국학대회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 20일(목) 오전 개회식 행사는 동시통역과 함께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 △개회사(안병우 원장), △축사(송남선 국제고려학회장, Marion Eggert 유럽한국학회장), △기조강연(유홍준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Andrew Jackson 호주 모나쉬대학교 교수), △대담(Roald Maliangkay 호주 국립대학교 교수, Maya Stiller 미국 캔자스대학교 교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는 2시간 단위(세션1, 세션2)로 총 14개의 패널 발표가 진행된다.

 

□ 21(금)에는 오전 2시간(세션 3), 오후 2시간(세션 4) 동안 총 14개의 패널에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오후 4시에 폐회할 예정이다. 

 

□ 코로나 여건 등으로 해외에서 입국하지 못하는 발표자가 있는 일부 패널은 대면과 비대면 발표를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 대회 기간 동안에 각 패널에 참관하고자 하는 연구자나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aks.ac.kr)에 공지된 안내에 따라 사전 등록 절차를 거쳐 참여가 가능하다.

 

□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세계한국학대회를 20년에 걸쳐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학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전 세계 학자들의 공이 크다”며, “이번 세계한국학대회가 한국학을 보다 종합적이고 깊이 있게 고찰함은 물론 한국학 관련 학자들이 서로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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