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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온라인소식지
 
한국학중앙연구원 온라인소식지 6월호 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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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한국학대회 개최 [사진] 제8회 세계한국학대회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교육 실시 제8회 세계한국학대회가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미국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열렸다.한국학중앙연구원과 펜실베니아대학교 제임스 김주진 한국학 프로그램(James Joo-Jin Kim Program in Korean Studies)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미래를 여는 한국 문화(Korean Culture, Seeking Insights for the Future)”를 주제로 전 세계 16개국의 한국학자들이 참여하여 34개 패널 113개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2014년 하와이대학교에서 열린 7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북미 지역에서 세계한국학대회를 개최하며 북미 중동부 지역 발표자가 35명을 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과거 대회 때 이 지역 발표자가 10명을 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는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다. 또한, 유럽한국학회, 국제고려학회, 대양주한국학회와 아시아학회 한국학위원회 등 세계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학회의 임원들이 참여하여 본 대회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차세대 한국학자를 발굴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8회 세계한국학대회에서는 캠브리지 한국사 집필에 참여하는 서양의 대표적 한국역사학자들인 Eugene Y. Park(펜실베니아대학교), Donald L. Baker(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 등 7명이 모여 토론하며 의견을 교환한 원탁(패널 1) 및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의궤에 나타난 조선 시대 禮의 실상에 접근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들의 발표(패널 26) 등 참가자들의 관심을 끄는 내용이 많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역사, 한국 문학과 영화, 불교 및 유교 등의 전통적인 주제 외에도 한류, 한국어 교육 및 한국학의 디지털화 등 새로운 한국학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논문들이 발표되었다. 또한, 일제강점기 역사, 현대사와 북한에 관한 발표들이 과거보다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의 정통 정치사적 해석 외에도 여성 또는 조선족 등 다양한 시각에서 한국 사회를 재해석하는 관점의 해석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학원생들이 많이 참가하였으며 43명의 신청자 중 금보운(고려대학교) 외 3명이 차세대 한국학자 논문상을 받았다.제8회 세계한국학대회 개최를 통해 전 세계 한국학 연구 역량 결집을 통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새로운 발전의 단계에 오르고 있는 한국학의 괄목상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사진] 제8회 세계한국학대회 한국학중앙연구원 검사역실에서는 2016. 9. 23일(금) 14:00 강당 1층 소강당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사항과 상황별 대처요령을 제대로 숙지해 법률 시행에 따른 혼란 및 위반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사진]『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교육 청탁금지법 교육은 청탁방지담당관(검사역)의 법령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강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검사역실 청렴업무담당자가 청탁금지법 제정배경에서부터 주요내용 및 상황별 대처요령 등 청탁금지법의 전반적인 내용을 연구원에 특화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상세히 설명하였다. 청탁방지담당관은 교육을 개최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원 전 교직원이 청탁금지법의 입법취지를 이해하고, 대처방안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탁금지법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더욱 청렴하고 공정한 연구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소방훈련 실 한편, 이기동 원장은 청탁금지법에 따른 자필 서약을 교직원 중 가장 먼저 작성하면서 전 교직원은 공직자로서 청탁금지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청렴의식을 공고히 하도록 당부하였다. 총무시설팀은 10월 27일, 분당소방서(판교119 안전센터)와 함께 소방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화재로 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화재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사이렌이 울리자 건물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하고, 소화전 및 소화기 작동을 실습하였다. [사진] 소방훈련 모습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교류센터는 10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크로아티아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를 개최하였다. 크로아티아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이번 연수에서는 크로아티아 교육부 교육지원시스템 및 EU프로그램 과장인 Darko Tot, 교육부 국제력과 보조관 Alan Hrvoje Pavletić, Profil-klett社 지리·역사 교과서 편집인 Maja Trinajstić, Školska knjiga社 디지털 교과서 개발담당 총괄 Krešimir Serdarušić 가 참석하였다. 한중연과 NCERT는 최근 1년간 수차례 회의와 세미나를 통해 인도 교과서 및 부교재에 한국 관련 내용 신설에 관해 긍정적인 협의를 계속해왔으며 이번 연수는 인도 NCERT 관계자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사진]크로아티아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교과서 세미나에서 본원 한국바로알리기사업실 연구원들을 비롯한 한국 측 발표자들과 함께 양국의 교육 및 교과서 제도 및 환경, 양국의 교과서에 나타난 상호이미지에 대해 이해의 폭을 높였다. 특히 크로아티아 교과서 내 한국 관련 내용 개선을 위한 앞으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하였다. 이외에도 한국의 문화, 경제, 남북관계 강연과 한국외대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를 방문해 해당 학과 교수진과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했고, 경주와 서울 역사문화유적지 답사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의 방문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인도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인도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교류센터는 2016년 10월 19일(수)부터 10월 24일(월)까지 인도 국립교육연구기술원(NCERT, National Council of Educational Research & Training)의 Prof. Hrushikesh Senapaty(흐루쉬케쉬 세나파티)NCERT 원장, Prof. Ranjana Arora(란자나 아로라) NCERT 커리큘럼 국장, Prof. Nityanand Pradhan(니타난드 프라드한)  NCERT Bhopal지역 교육연구소장, Dr. MVSV Prasad(말라 프라사드) NCERT 정치학 교과서 집필자관계자를 초청하여 한국문화연수를 개최하였다. 인도 NCERT는 인도 연방 교육부 산하의 국정교과서 편찬기관이며 인도 전역의 학교 교과과정과 교과서 지침을 주관하는 기관이다. 또한, 행복교육박람회 참가,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한국경진학교 등 교육기관 방문을 통해 한국의 교육현황을 이해하고 양국 교육 분야 협업을 논의하였다. 이번 연수는 교과서 세미나, 강연, MOU 체결 사전 협의, 학교견학, 교육기관 방문, 서울 역사유적지 답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교과서 세미나에서는 인도 교육과정·실러버스 개정 절차 및 일정, 한국 교육과정 및 교과서 집필 시스템, 양국 교육 및 교과서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를 통해 양국 교육과정 및 교과서 집필 절차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 교과서 내 상호국가 내용이 정확하고 풍부하게 기술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가졌다. 교과서 세미나 이외에도 한국의 경제, 한국·인도 관계사 등을 아우르는 강연을 하여 인도 교과서 전문가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달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 제고를 도모하였다. 제64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강연회 개최 제65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강연회 개최 [사진] 제65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강연회 2016년 9월 7일 오후 5시 30분, 제64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강연회가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되었다.     “The Korean Way of Tea in History and Today”를 주제로 한 안선재 명예교수(서강대학교)의 강연을 듣기 위해 주한외국대사, 외교 관계자 및 외국인 연구자 약 60명이 강연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강연에서 안선재 교수는 한국인들이 삼국시대부터 차를 키우고 마시면서 그것을 하나의 예술의 경지로 발전시켜 왔다고 언급하면서 다도(茶道)에 담겨 있는 한국인의 심성에 대해 잘 설명해 주었다. 2016년 10월 19일 오후 4시, 제65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강연회가 한국학중앙연구원 청계학당에서 개최되었다.“Cheonggye Hakdang(Hanok Lecture Hall), Reflecting the Architectural Features of Seowon in the Joseon Dynasty”를 주제로 한 이상해 명예교수(성균관대학교)의 강연을 듣기 위해 주한외국대사, 외교 관계자 및 외국인 연구자 약 50명이 강연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강연에서 이상해 교수는 한국 건축물 설립 시 자연환경과의 관계 건물 배치와 공간구성을 고려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청계학당도 조선시대 서원 건축의 미학을 집약적으로 반영하여 조성되었다고 설명하였다.강연 후에는 청계학당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 마지막 순서인 음악 공연에서는 기타리스트 안형수와 해금연주자 정겨운이 한국과 세계 공통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었다. 제129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사진] 제129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2016년 10월 26일 수요일 오후 3시, 문형관 2층 소회의실에서 제129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이 개최되었다.이번 발표는 소장학자 펠로우 Uri Kaplan의 ‘Buddhism, Tea and...Coffee”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발표자는 차가 불교계를 대표하는 음료로 쓰이며 하나의 수행방법으로 쓰였었으나 최근에는 커피로 바뀌는 경향을 소개하였다. 차 대신 핸드드립 커피로 참선하는 스님들이 늘고 차보다는 커피를 더 선호하는 젊은 성도들로 인하여 커피와 함께 하는 템플스테이, 수행생활과 커피 등의 프로그램들이 신설된 점을 설명하였다. 또한, 불교계에서는 커피가 차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엇갈린 주장들을 소개하였다. 2016년 향토문화대전 아카데미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 [사진] 2016년 향토아카데미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대표적인 사업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은 지역 문화 콘텐츠의 구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더불어 매년 인문학 콘텐츠의 생산과 향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6년 8월 30일과 31일 이틀 간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이라는 주제로 2016년 향토문화대전 아카데미가 개최되었다.
[사진] 2016 향토아카데미 문화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관련자, 학생들이 참여하여 인문학 콘텐츠에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최근 정보기기에 대한 파악과 실습이 이루어졌다.본원 임준근 정보화담당관이 가상현실․증강현실을 전반적으로 소개하면서 콘텐츠 구축과 서비스 방법을 소개하였다. 또한, 참가자들과 동행하여 한국학중앙연구원 경내를 VR 카메라로 촬영하고 VR 안경으로 시뮬레이션을 관람하는 실습이 연계되었다. 양성호 전 MBC 보도국 국장은 콘텐츠에서 드론의 활용 현황 및 확장 가능성을 소개하고, 드론에 카메라를 장착해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는 시연을 이끌었다. 드론의 발전사, 인류사적인 의미, 기술적인 접근과 활용, 인문학적인 접목과 콘텐츠의 생산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권병학 ㈜포디게이트 팀장은 문화재를 3D프린터로 출력한 실사물과 3D 스캐너의 시연으로 인문학 콘텐츠가 첨단 정보기기를 통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경험토록 했다.각 전문 분야 강사들의 특강과 시연․실습에 참여하면서, 첨단 정보기기의 대강을 파악하고 실제로 실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정보기술과 그 장치들을 지식정보의 편찬에 어떻게 적용시켜 활용할 수 있는지 논의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 2016년도 청계서당 수료식 청계서당은 일반 국민 및 대학원생에게 한문에 대한 독해력과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1997년 9월 연수과정과 1999년 9월 기초과정, 2014년 9월 고급과정을 개설하여 한국학대학원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2016년도 청계서당 수료식 청계서당은 2016년 8월 현재까지 배출한 수료생이 총 913명으로 1년 과정의 기초과정 494명, 2년 과정의 연수과정 404명 그리고 3년 과정의 고급과정 15명이 배출 되었습니다.이번 수료식에는 전성호 교학처장님의 인사말씀과 수료증 및 상장 수여, 그리고 그동안 지도해주신 훈장선생님께 감사의 뜻으로 수료생들의 하례인사와 기념사진으로 수료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제24회 한국문화강좌 수료식 2016년 8월 5일, 제24회 한국문화강좌 수료식을 끝으로 한국문화강좌 4주 과정이 마무리 되었다. 한국문화강좌는 한국학 전공 및 부전공하는 해외 학부생 27명을 초청하여 27개국 27개 학교 27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스페인, 슬로바키아, 스리랑카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한 데 모아 한국어 수업, 한국학 특강 및 한국 문화 체험등의 교육기회를 제공하였다. 수료식에서는 가장 수업태도가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한국어 분반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한글보람상 각 1명씩 총 5명에게 부부상과 함께 상장을 수여하였다.  최우수상은 대만 National Taiwan University에서 온 Chang Wen-Ju학생, 우수상은 인도 Jawaharlal Nehru University에서 온 Neeraj Kumar학생, 한글보람상은 네덜란드 Leiden University에서 온 Carlijn Gouverne, 말레이시아 University of Malaya에서 온 Mohd Farez Syinon Bin Masnin, 이탈리아 Ca'Foscari University of Venice에서 온 Lorenzo Menghi 학생이 수상하였다. 제24회 한국문화강좌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문화행사 개최 2016년 8월 2일(화) 오후 4시 30분,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문화행사가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되었다.이번 행사에는 주한 외교 관계자, 한국학대학원생, 그리고 4주간 한국문화를 체험하러 온 “제24회 한국문화강좌”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약 7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사진] 소키에타스 코리아나 문화행사 개최 이번 행사 때 공연을 진행한 국악밴드 ‘소름(soul:音)’은 2009년도에 창단하고 현재까지 두 장의 앨범을 발매, 2014년도에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받아 음악 실력을 인정받으며 왕성한 활동을 하는 팀이다.국악밴드 ‘소름(soul:音)’이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대중적인 창작음악을 선보였고, 참가자들은 국악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는 만남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제125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개최 2016년 8월 1일, 문형관 220호 소회의실에서 제125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이 열렸다.이번 발표는 루마니아 박사과정 수료자 펠로우 Mihaela Iolanda Prodan이 3.1운동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Mihaela Prodan은 3.1운동이 대통령 기념 담론과 대한민국 정체성에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어떻게 묘사되고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발표하였다.2016 중진학자 펠로우 Maurizio Riotto교수 외 여러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제126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개최 2016년 8월 23일 화요일 오후 3시, 문형관 220호에서 제126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이 개최되었다.이번 발표는 헝가리에서 오신 중진학자 펠로우 Csoma Mozes 교수님의 ‘1956년 헝가리 반소혁명이 한반도에 미친 영향’이란 주제로 개최되었다.Csoma Mozes 교수는 1956년 헝가리 혁명 당시 부다페스트에 거주했던 북한 유학생들이 혁명에 가담하였던 사실과 이승만 정부가 이 혁명에 상당히 관심이 많았다는 점을 주목하였다. 북한 학생 중 한국전쟁 참전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헝가리 시민들에게 무기 사용법을 가르쳐주었고 남한 학생들도 헝가리 혁명 지원운동을 한 것 등을 설명하며 헝가리 혁명이 남북한 모두에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결과를 나누어주었다. 본원 한국학대학원 김병선 교수님 외 관심 있는 여러 학생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