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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온라인소식지 08월호 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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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국학중앙연구원 순시 [사진]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국학중앙연구원 순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이하 대학원)은 2014년 8월 22일(금) 11:00 대강당에서 2014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하였다. 이배용 원장을 비롯한 원내·외 귀빈,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입학식에는 석사과정 23명, 박사과정 9명 등 총 32명의 학생이 졸업하였다. 국민의례에 이어 정영순 교학처장의 학사 보고와 원장의 학위수여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논문제출자 중 우수 학위논문을 선발하여 문학박사 1명과, 문학석사 1명에게 각각 상장과 연구장려금을 수여하였다. 2014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석사과정 23명, 박사과정 9명 졸업- 2014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식사 오늘날 지식기반 사회는 지식의 한가운데에 지혜가 있어야 하며 지혜의 밑바탕에는 따뜻한 인간성이 자리 잡아야 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합리성과 공정성의 원칙이 지배되고 도덕적 자율성을 실천하여, 삶의 기본 가치를 회복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 열정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시는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대학원 생활을 뒷받침해 주시는 여러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길고 힘든 학업의 전 과정을 희생적으로 뒷바라지 해 오신 부모님과 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경쟁의 원래 의미는 “함께 추구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진정한 경쟁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相生과 통하는 키워드입니다. 이러한 상생의 경쟁은, 무한경쟁의 논리 속에 자신만을 앞세우는 이기주의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편견과 분열을 극복함으로써 가능하게 됩니다. 지나친 자기중심, 자기지향만을 추구한다면 타인과의 연계성을 상실하는 결과만을 낳게 될 것입니다. 타인이 있음으로 자신이 있고, 아는 것을 전할 수 있으며, 역지사지의 배려하는 마음을 베풀 수 있으며, 개인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 많은 것을 창조할 수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식과 사랑은 나눌수록 더 커집니다. 한국학에서 배운 지식과 사랑을 함께 나누어 더 넓은 상생의 시대를 열어가기 바랍니다. 미국의 시인 T.S 엘리엇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탐험을 그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 탐험의 완성은 출발했던 곳으로 되돌아 와서 그곳을 비로소 알게 되는 일이다.” 여러분의 탐험이 계속되는 동안 한국학의 영혼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먼 훗날 여러분이 탐험을 마치고 인생의 아침을 되돌아볼 때 비로소 여러분이 연마한 한국학을 진정으로 알게 되고 인생에서 자랑스러운 선택이었음을 고백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늘은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졸업생 여러분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마음에 비전을 품고, 그 비전을 실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믿음과 열정을 갖기를 바랍니다. 비전은 미래에 대한 구상, 꿈이나 사명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장기적인 긴 안목으로 여러분의 인생을 설계해야 합니다. 주어진 한정된 목표가 아닌 스스로 추구하는 삶의 목적을 찾으며,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성공과 행복의 의미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어떠한 난관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이 멋진 이유는 꿈이 현실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전의 실현을 위해서는 뜨거운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각자의 가슴 속에 뜨거운 열정이 없으면 어떠한 꿈도 실현될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의 주인공인 졸업생 여러분!  오늘은 21세기‘한국학의 발전과 세계화’를 선도할 차세대 한국학자를 새롭게 배출하는 매우 기쁜 날입니다.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학의 허브’인 우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는 이번에 다양한 국적을 가진 9명의 박사와 23명의 석사를 배출합니다. 먼저, 여러 가지 역경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내와 끈기로 오늘의 영광스러운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진] 2014년 후기 학위수여식 축사하는 이배용원장[사진] 2014년 후기 학위수여식 이배용 원장은 식사(式辭)에서 학위수여자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한국학자로서 학문활동에 임하는 자세를 강조하였다. 특히 졸업생에게 앞으로 간직해야 할 소중한 마음가짐으로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사항을 당부하였다. 첫째, 이 시대, 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경쟁력을 갖춘 창조적 인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 둘째, 도덕성을 회복하며 소통과 화합의 주역이 되어 균형 잡힌 지식인으로서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할 것. 셋째, 한국학에서 배운 지식과 사랑을 함께 나누어 더 넓은 상생의 시대를 열어갈 것. 그리고, 한중연의 동문으로 다시 태어나는 오늘 한국학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한중연이 꿈꾸고 열망하는 큰 뜻을 성원하고 지원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로써 오늘까지 한국학의 내실화와 세계화에 기여할 우수한 한국학자를 양성을 위하여 한국학대학원은 석사학위 765명, 박사학위 41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이후 교수와 학위 수여자간 악수례가 이어졌으며, 다과회 및 기념촬영이 있었다. 졸업식에 참석한 학위수여자들은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았으며, 미래 한국학을 주도하고 이끌어 가는 신진학자로서의 포부와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박사학위 부문 수상자] 성명 : 하수민 전공 : 문화예술학부 민속학 논문명 : 한국 명절의 역사와 휴일의 변동 연구 첫째, 이 시대, 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경쟁력을 갖춘 창조적 인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창조적인 인재는 항상 지적인 호기심과 일에 대한 열정, 타인에 대한 관용을 갖는 사람입니다. 창조적 인재는 항상 책을 가까이 하고 언제나 부지런하며 누구에게서나 친구와 스승을 발견합니다. 변화하는 시대 환경과 급속한 학문의 발달은 여러분에게 끊임없이 자기 계발과 성장을 요구합니다. 졸업 역시 인생의 한 과정을 마무리하는 것이지, 인격이나 지식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졸업하는 이 순간부터 여러분 스스로 자신이 진출한 분야에서 최고 전문인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지 못하면 변화의 대열에서 뒤처지게 됩니다. [석사학위 부문 수상자] 성명 : 조희진 전공 : 문화예술학부 인류학·민속학 논문명 : 조선인의 식생활 이미지를 이용한 아지노모도 광고 : 1925~39년 동아일보를 중심으로 이제 여러분은 큰 것도 작은 것도, 강자도 약자도, 같음과 다름도 모두 조화롭게 이루는 균형 잡힌 지식인으로서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기대합니다. 화합과 소통, 타인에 대한 존중, 사랑과 평화는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될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덕목들이 여러분들이 그동안 연마해 온 한국학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건전한 도덕성을 바탕으로 화합과 포용을 실천할 수 있어야 전문성과 세계화도 더욱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울러 인류가 염원하는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둘째, 도덕성을 회복하며 소통과 화합의 주역이 되어 주기를 바립니다. 오늘날 인류는 엄청난 물질적 풍요에도 불구하고 상대적 빈곤과 정신적 황폐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성장 일변도의 길을 걸어오면서 과거로부터 전해져 온 많은 고귀한 미덕들이 상실되어 왔습니다. 도덕성의 실종, 윤리 의식의 마비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은 이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한중연 캠퍼스를 떠나지만, 또한 한중연의 동문으로 다시 태어나는 날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머리와 가슴에 새겨져 있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을 영원히 기억하고 모교의 이름을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한중연이 꿈꾸고 열망하는 큰 뜻을 성원하고 지원해주기 바랍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역시 여러분이 드높은 이상을 향해 어느 곳에서 어떠한 일을 하든지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자랑스럽게 지켜볼 것입니다. 힘들 때면 언제라도 정든 모교에 찾아와 위로와 용기를 얻기 바랍니다. 그리고 새롭게 현실을 극복하고 창조적인 삶을 살기 바랍니다. 한중연은 언제까지나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이 자리에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졸업생 여러분들의 학위취득을 충심으로 축하드리고, 뜻 깊은 이 자리를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지원해 준 여러 소중한 인연들께 감사드립니다. 졸업생 여러분들께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2014년도 장서각아카데미 역사문화강좌 포스터 2014년 8월 22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이배용 자세한 내용 바로보기 제103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개최 [사진] 제103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2014년 7월 1일 화요일 오후 3시,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103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이 개최되었다. 이번 콜로키움은 2014년도 한국학중앙연구원 펠로십 중진학자인 Alexander Kim(러시아 Far Eastern University) 교수가 약 4개월간의 연구기간동안 체한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이 날 발표에서 Alexander Kim 교수는 "The Bohai State - Between Kingdom and Empire" 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으며, 발해의 정치적인 위치 와 변화에 대해 설명하였고, 이어서 발해가 국내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에 미친 영향에 대해 언급하였다. 제 104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개최 [사진] 제 104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사진] 카자흐스탄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 연수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교류센터는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카자흐스탄 교육과학부를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교과서 집필자인 국립사범대학교의 교수 등 총 3명이 참가하였다. 이들은 교과서 세미나에서 양국의 교육제도와 교과서 제도, 양국 교과서에 나타난 상호 이미지를 살펴보고 교과서를 통한 상호 이해증진 뿐만 아니라 한국과 카자흐스탄 관계의 학술적 장을 넓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이들은 세미나를 통해 카자흐스탄 교과서에 나타난 한국관련 내용의 시정과 증설에 대해서도 매우 우호적 입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한국의 경제발전에 대한 강연을 통해 한국의 놀라운 경제성장의 동력과 그 파급효과에 대해 매우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의 미래 발전 방향과 향후 한국과 카자흐스탄 관계 증대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동해와 일본해의 표기 문제, 남북관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연에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카자흐스탄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 연수 개최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교류센터는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4주간 제22회 한국문화강좌를 개최하였다. 한국문화강좌는 한국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630 여명이 본 강좌를 수료하였다. 2014년도 제22회 한국문화강좌에는 모로코, 스웨덴, 크로아티아 등 총 23개국 29명이 참가하였고 모두 성공적으로 강좌를 수료하였다. 4주간의 강좌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한국에 관한 다양한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한국어수업과 한국학 특강은 물론 사물놀이, 태권도 등의 전통문화체험과 경주, 문경으로의 지방답사를 통해 한국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울의 고궁과 인사동, 명동 등을 견학하며 한국의 전통문화 및 역사 유적을 경험하였다. 경주의 역사 유적 지구의 견학을 통해 천년 고도의 신라의 위상과 한국인들의 뛰어난 역사적 위대함을 경험하였으며, 포항의 POSCO 방문을 통해 한국의 철강 산업의 실상을 경험하였다. 금번 한국문화 연수에 참가한 타지키스탄의 교과서 전문가들은 방문기간 내내 모든 일정을 빠짐없이 소화하며 한국문화와 예술, 경제, 사회에 대해 매우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향후 교과서을 비롯하여 보다 광범위한 한국과 타지키스탄 관계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였다. 타국에 있을 때 조국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부모를 떠나게 될 때 그 사랑의 무한함을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도 한중연을 떠나는 지금 한중연의 소중함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비록 졸업이라는 과정을 통해 캠퍼스를 떠날지라도 한중연과의 귀중한 인연의 끈은 계속 이어져 있습니다. 여러분을 향한 우리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을 것이고, 여러분들이 필요할 때 언제나 여러분의 재충전의 안식처가 될 것입니다. 한중연은 여러분들에게 세상을 향해 힘차게 도약할 귀한 씨앗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세상 속에 한중연의 씨앗을 심고, 한중연의 정체성인 한국학의 정신이 온 세상을 찬란히 밝힐 수 있도록 여러분 스스로가 밝은 빛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경쟁의 대열에서도 상생(相生)의 정신을 실천하는 인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물적, 인적 자원의 유통은 국가의 경계를 초월하여 심화되고 있습니다. 21세기는 산업사회의 모든 패러다임을 재편하며, 전 세계적인 차원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식과 기술의 습득은 더욱 용이해지고 세계는 보다 평준화되어 무한 경쟁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통합과 개방이라는 세계화의 이면에는 문화와 지역. 풍토의 차이로 인한 지역화 현상이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구 곳곳에서 종교간, 민족간, 인종간, 이념간, 세대간, 계층간의 마찰과 대립이 심화되고 있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2014년도 장서각아카데미 역사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 서원(書院)에서 피어난 선비정신 [사진] 2014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주요 사진 우리 한국학대학원은 36년의 역사를 이어온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울타리 안에서 현재 대·내외적으로 명실상부한 ‘한국학 교육과 연구의 중심기관’이자 ‘세계적인 차세대 한국학 리더 양성의 전당’으로 확고하게 정착했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졸업생 여러분은 이제 이 자랑스러운 한국학대학원의 진정한 가족이 되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더 넓은 세계를 탐험하기 위해 한국학중앙연구원을 떠납니다. 물론 지속적인 한국학 연구를 통해 박사학위 과정에 진입한 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앞날에는 성공도 있고 때로는 실패도 있을 것이며, 영광도 있고 때로는 좌절도 있을 것이며, 만족도 있고, 후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성공에 도취하지 말고 실패에 침몰하지 말며 영광에 안주하지 말고 좌절에 굴복하지 말기 바랍니다. 모든 문제에 긍정적인 자세를 토대로 가능성을 열어가기 바랍니다. <할 수 있다, 해야 된다, 하면 된다>는 사명과 소신이 언제나 여러분들을 굳건히 지켜줄 것입니다. 지난 8월 22일(금)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을 방문하였다. 황우여 장관은 방문 후 본관 2층 원무회의실에서 연구원 홍보동영상 시청 및 연구원의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고, 이후 장서각을 방문하여 수장고, 보존처리실, 전시실을 둘러보았다. 터키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개최 [사진] 터키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교류센터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터키 교과서 전문가 초청 한국문화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터키 교육부 교과서 및 교육정책 전문가들이 참가하였다. 이들은 교과서 세미나에서 한국과 터키의 교육 및 교과서 제도를 비롯하여 터키 교과서 속 한국관련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의 교육 및 교과서 환경에 대해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모색하였다. 터키 방문단은 한국의 경제발전, 남북한 관계 그리고 동해 지명 표기에 대한 최신 이슈에 대한 강의를 듣고 판문점과 포스코를 방문하였다.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국사 및 석굴암 답사를 통하여 한국의 유구한 역사문화 유산을 직접 체험하였다. 제106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개최 [사진] 제106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 2014년 8월 25일 월요일 오후 2시, 본관 소회의실에서 제106회 해외한국학 콜로키움이 개최되었다. 이번 콜로키움은 2014년도 한국학중앙연구원 펠로십 소장학자인 강우진 교수(미국 Angelo State University조교수)가 약 3개월간의 연구기간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이 날 발표에서 강우진 교수는  “한국 민주주의에서 자산 불평등과 투표참여-19대 총선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경제적 불평등이 투표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지의 여부와 낮은 투표율이 특정 집단과 연관되어 있다면 정치적 대표의 불평등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제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