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한국의 동물상징

책 표지


지은이
이강한·우정연·이상해·이창일·김성혜
발행처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발행일
2020년 12월 30일
정 가
35,000원
쪽 수
688쪽
판 형
신국판
분 류
한국사, 문화예술
ISBN
979-11-5866-615-6 (94910)

도서 소개

동물은 인간과 오랫동안 공생하면서 여러 형태의 상호작용을 해왔다. 인간에게 동물은 함께 살아나가는 친구이면서 식량자원이나 노동력 자체이기도 했으며, 때로는 경이로움과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동물을 상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와 유물 속에는 역사문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래서 한국의 동물상징을 살펴보는 것은 실은 한국인과 문명의 내면을 발견해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한국의 긴 역사와 문화 속에서 동물이 어떻게 표현되고 묘사돼왔는지를 살폈다. 역사, 철학, 고고학, 건축 등 각 분야의 학자들이 고대, 고려·조선, 근·현대의 동물 문양과 동물 조형 사례를 수집·분석함으로써 역사와 문화 속에 면면히 존재했던 다채로운 동물 인식, 그것이 보여주는 각 동물들의 상징하는 바를 조명했다. 한국사 전 기간을 관통하는 보편적 추세의 진단, 직종과 처지와 지향의 차이를 넘어 한국인들이 공통적으로 보였던 동물인식 및 상징, 사고방식과 정서를 추적했다.

저자 소개

이강한.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인문학부 교수, 고려시대사 전공

우정연.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글로벌한국학부 부교수, 고고학 전공

이상해.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국민대학교 석좌교수, 건축역사학 전공

이창일.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동양철학 전공

김성혜.가톨릭관동대학교 교양과 교수, 한국근대사 전공

차례

총론
신라의 동물상징
청자와 백자의 동물묘사
전통사찰의 동물문양
음양오행 사상과 한국의 동물상징
한국 근대 왕조 건축물의 동물상징




청구영언 장서각본

책 표지


지은이
권순회·이상원
발행처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발행일
2021년 2월 25일
정 가
30,000원
쪽 수
496쪽
판 형
신국판
분 류
고전문학
ISBN
979-11-5866-629-3 (94810)

도서 소개

청구영언(靑丘永言) 장서각본은 18세기 중반 가집(歌集) 편찬의 맥락을 재고할 수 있는 중요 자료로, 가집이 전면적으로 악곡 체계 중심으로 재편되는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의 편찬 양상을 온전히 담고 있다. 필사본 1책으로, 표지를 제외한 총 46장(92면) 분량에, 크기는 25.3(세로)×15.4(가로)㎝이다. 종이는 닥나무로 만든 저지(楮紙)를 사용했는데, 목판본 시헌력(時憲曆)과 가사, 서간 등이 적힌 한글 필사본의 이면을 활용했다. 필사 시기는 1814년 전후로 추정된다. 청구영언 장서각본은 18세기 중반 가집의 특징을 보여주는 전반부(1~255번)와 19세기 전반 가집의 특징을 보여주는 후반부(256~454번)로 구성된다. 특히 전반부와 후반부의 편제가 다른 것으로 보아 최소한 2종 이상의 가집을 저본으로 삼아 재편집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청구영언』의 원문 정본 텍스트를 확정한 뒤, 필사 당시의 누락이나 오기, 마모 등으로 원문 판독이 어려운 부분은 다른 가집이나 문집과 교감(校勘)하여 보완했다. 이어서 상세한 주석을 부여하고 현대어 풀이와 색인, 원전 영인(影印)을 실어 자료적 완결성을 갖추었다.

저자 소개

권순회.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고전시가 전공

이상원.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고전시가 전공

차례

해제_『청구영언』 장서각본의 문헌 특성
청구영언 장서각본 주해
청구영언 장서각본 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