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형조 교수 별세
한국학중앙연구원 한형조 교수가 2024년 7월 1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고(故) 한형조 교수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철학과에서 30년 간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교육에 헌신해 왔다.
그는 한국철학에 관한 논문과 저서를 통해 학계에 기여했으며, 특유의 자유롭고 경쾌한 필체로 대중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다. 대표저작으로는 『주희에서 정약용으로』(1996), 『왜 동양철학인가』(2000), 『허접한 꽃들의 축제』(2011), 『붓다의 치명적 농담』(2011), 『성학십도, 자기 구원의 가이드맵』(2018)이 있으며, 2022년에는 제12회 퇴계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이경숙)와 아들(한결)이 있다.
❍ 빈소 : (평촌)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 입실 : 2024년 07월 14일(일) 09시 00분
❍ 입관 : 2024년 07월 15일(월) 10시 00분
❍ 발인 : 2024년 07월 16일(화) 06시 30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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