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청계학당에서 명심보감, 논어, 맹자 배워봐요!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문 독해력 및 활용 능력 향상 위한 한문 교육과정 운영
◇ 1997년부터 시작한 청계서당, 현재까지 총 1300여 명 수강생 배출
◇ 기초/연수/고급과정으로 구성, 오는 12일(금)까지 수강생 모집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임치균) 한국학대학원에서는 일반국민들의 한문에 대한 독해력과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한국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확산시키고자 전통 한문 교육과정, ‘청계서당’을 운영하며 관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계서당’은 1997년 첫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기초과정 671명, 연수과정 617명, 고급과정 105명을 배출했다. 배출된 수료생들은 교육 기관과 사회 각계에서 한국학의 대중화 및 한문 교육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2024년도 청계서당 일반인과정’은 기초과정, 연수과정, 고급과정 등 총 3가지 과정으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만 18세 이상으로 한문교육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면 지원가능하며, 명심보감(明心寶鑑), 격몽요결(擊蒙要訣) 등을 중심으로 가르킨다.
연수과정은 만18세 이상으로 기초과정을 수료하였거나 기초과정 수준의 한문 실력을 갖춘 자면 지원 가능하며, 대학(大學), 논어(論語), 맹자(孟子), 중용(中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고급과정은 만18세 이상으로 연수과정을 수료하였거나 연수과정 수준의 한문 실력을 갖춘 자면 지원 가능하며 시경(詩經), 서경(書經), 주역(周易) 등을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과정 종료 후 과목별로 시험을 실시해 진급 및 수료 여부를 결정하며, ‘2024년도 청계서당’ 수강생 모집은 오는 12일(금) 17시까지다.
고급과정 필기시험은 23일(화)이며, 합격자는 8월 6일(화) 한국학대학원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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