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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설명자료] 「“김치는 파오차이, 윤동주는 中 애국시인"… 왜곡설명 실은 한국학연구원」관련
작성자 혁신홍보팀 등록일 2023-10-14 조회수 219
발행정보 문화콘텐츠편찬실(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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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파오차이, 윤동주는 中 애국시인"…
왜곡설명 실은 한국학연구원」관련

(2023.10.13. 서울경제 등)

 

■ 세계한민족문화대전은 재외 한인의 역사, 문화, 생활상에 관한 자료를 집대성해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하여 국내·외 한민족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사이트임. 특히 세계 각지 한인의 이주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삶과 문화를 사전 형태로 정리해 수록·편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 한인사회에서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데에 의미가 있음

ㅇ “세계한민족문화대전에서는 김치, 김장 등에서 김치의 중국어 표기를 파오차이(泡菜) 로 기재하고 있으며, 김치의 정의를 ‘소금에 절인 배추나 무 따위를 양념에 버무린 뒤 발효를 시켜 만드는 조선족 음식’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설빔을 그 형태가 전통 한복으로 됐다고 설명하면서 ‘조선족이 설 명절에 차려입는 새 옷’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관련
  - 기사에서 보도된 ‘김치’를 ‘파오차이’로 한 것은 2015년 집필 당시 현지에서 지칭한 용어를 소개한 것입니다. 그러나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마련으로 김치의 중국어 명칭을 ‘신치’로 표준화한 부분을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국정감사를 통해 발견되어 현행화를 적극 검토하고자 합니다. 향후에도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정부 지침을 면밀히 살피고 신속히 반영하여, 한국 문화의 고유성을 확립하기 위한 본 사업이 더욱 적절하고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한국의 민족·역사·자연·생활·사회 등 한민족의 문화유산을 집대성한 백과사전임

ㅇ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는 시인 윤동주의 고향인 명동촌의 현황에 대해 ‘중국 조선족 애국시인 윤동주의 생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고 중국 정부의 프로젝트를 그대로 소개했다” 관련
  - ‘중국 조선족 애국시인 윤동주의 생가’로 집필된 부분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명동촌”항목에 기재된 것으로, 중국에서 명동촌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잘못 소개한 사실을 환기시키기 위해 기재하였습니다. 다만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대로 집필 내용이 중국의 입장을 수용한 것으로 오해할 여지가 있으므로, 해당항목을 삭제조치 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집필내용에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정확한 사실 기술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앞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본원에서 발간되는 백과사전 콘텐츠를 집필함에 있어 정부 공식 표기방침을 충실히 준용하고, 한국문화의 역사적 유래와 내용을 더욱 정확한 표현과 방식으로 기술하여 국내외 한국인들의 한국문화 향유 및 계승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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