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각 2023년 온라인 특별전 '장서각에서 찾은 조선의 명품' 개최

∘ 전시기간: 2023.07.07 - 상설
※ 온라인 플랫폼의 형태로 제공되므로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 장서각 온라인 전시관(바로가기)
∘ 전시안내
- 이번 전시는 2년 전 장서각 전시실에서 개최한 ‘특별전-장서각에서 찾은 조선의 명품’에서 더욱 발전시켜 온라인 전시로 재구성함과 동시에 작년에 보물로 지정된 <태봉도> 3점과 <안중근 유묵> 1점 등의 새로운 자료도 추가하여 선보입니다.
- 장서각 소장 지정문화재 총 49종 중 53점을 선정하였으며, 그 가치와 특색을 알리고자, △국가 왕실 문헌, △민간 사대부 문헌(공신과 사대부가 문헌), △구입 문헌(민간 구입 문헌) 등 총 3부로 나눠 구성하였습니다.
제Ⅰ부 ‘조선왕조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다’에서는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조의궤, 영조와 정조 등 국왕의 어필, 군영과 사적을 그린 기록화, 가로 길이가 무려 24미터에 달하는 국보 ‘이십공신회맹축-보사공신녹훈후’, 고종 연간 러시아 연해주 일대를 그린 ‘아국여지도’ 등을 고화질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2022년 보물로 새롭게 지정된 태봉도 3점 중 ‘장조 태봉도’와 ‘헌종 태봉도’는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제Ⅱ부 ‘조선의 공신과 명가의 역사를 보존하다’에서는 유서 깊은 명가와 단체에서 장서각에 기탁한 자료 중 지정문화재로 등록된 공신교서와 공신화상을 중심으로 각종 고문서, 필첩, 전적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세계 유일의 원나라 법전 ‘지정조격’과 ‘기묘제현수필’ 등 잘 알려진 자료들과 2017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기탁된 후 2022년 보물로 지정된 ‘안중근 유묵’ 또한 함께 전시하였습니다.
제Ⅲ부 ‘민간의 희귀 전적을 구입하다’에서는 전문적 안목을 지닌 애서가로부터 구입한 자료 중 지정문화재로 지정된 다양한 기록물과 불교 경전을 다루었습니다. 조선 전기 7차례의 대외정벌사를 기록한 장서각 유일본 ‘국조정토록’과 ‘직지심체요절’을 저본으로 간행한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등을 주축으로 하여 여러 자료들을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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