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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연천군 역사·문화 집대성한 「디지털연천문화대전」 공개
◇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연천군 공동 자금 출자 5억으로 추진한 국책사업
◇ 2023년부터 연천 지역학 관련 자료들을 집대성해 편찬
◇ 한반도 최초 인류의 삶을 보여주는 전곡리 유적부터 안보와 생태자원 등 연천군 모든 것 수록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과 연천군(연천군수 권한대행 박종일 부군수)은 「디지털연천문화대전」(https://yeoncheon.grandculture.net)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6월 1일부터 누리집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연천문화대전」편찬사업은 2023년 10월부터 편찬을 시작해 2년 8개월 만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연천군은 전국에서 122번째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편찬을 완료한 지역이 됐다.
「디지털연천문화대전」에는 연천군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담은 1,600여 개 항목과 2,047건의 사진, 10편의 동영상이 수록됐다.
특히 2019년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및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까지 인증받아 유네스코 2관왕 도시가 된 연천군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기획 항목으로 기술한 것이 특징이다.
△한반도 최초의 인류의 삶을 보여주는 연천 전곡리 유적과 올해로 33회를 맞은 연천구석기축제를 비롯해 △임진강·차탄천 주상절리 등 태고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생태자원 △최전방관측소(전망대) 및 DMZ 등 안보·생태 자원에 이르기까지 연천군의 역사와 문화, 자연의 가치를 폭넓게 담아냈다.
이번 편찬 사업에는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연천문화원 등 지역 연구기관 및 문화단체를 주축으로 80여 명의 지역 연구자가 집필자 및 검토위원으로 참여했다.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미편찬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디지털 사전 편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올해 초 신안군과 장흥군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누리집을 차례로 구축한 데 이어 이번에 「디지털연천문화대전」까지 공개하며 지역 문화정보 자료 전산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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