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및 배경 |
○ 연구목적
흔히 기자를 매일매일의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으로, 언론을 그 당시의 현실을 반영하는 사회적 창으로 표현한다. 이는 그 시대의 언론이 바로 그 시대의 현실을 반영하는 거울로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50주년을 맞아 그 당시에 발행된 언론을 통해 그 당시의 사회실상을 재조명하고 아울러 이를 통해 오늘날의 역사적 교훈을 재발견해 보고자 계획되었다. 특히 본 연구는 정부수립 전후기의 정치세력과 언론의 관계 · 여론동향 등에 초점을 맞추어 검토해 봄으로써 현대 사회에서의 정치사회의 변화와 언론의 역할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 연구배경
한일합방, 일제 식민지 36년, 광복, 군정, 남북한 단독정부 수립, 6.25동란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근세의 역사는 과거의 참담했던 역사적 현실로서뿐만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 역사적 교훈을 제공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재조명의 의의와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광복, 남북한 단독정부 수립, 6.25동란으로 이어지는 기간은 이후 현대 역사의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부수립 50주년에 즈음하여 보다 심도있는 연구가 다각적으로 수행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아래와 같은 자료 · 참고문헌을 토대로 하여 정부수립 전후기의 정치세력과 언론의 관계 · 여론동향 등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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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서울신문, 경향신문,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의 각종 신문과 잡지
자료 대한민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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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년표,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 1988년
조선년감, 조선통신사, 1948년판
해방전후사의 인식 4, 최장집 외, 한길사, 1989년
해방 40년의 재인식, 송건호 외, 돌베개, 1985년
한국현대정치사 1, 이수인 엮음, 실천문학사, 1989년
광복 후의 정치세력(한국의 정치와 경제 제7집),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5년
한국정당과 정치지도자론, 김재홍, 나남, 1992년
한국현대정치사, 송남헌, 성문각, 1980년
미국의 대한정책, 정용석, 일조각, 1990년
언론과 사회,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민중사, 1983년
한국언론사, 김민환, 사회비평사, 1996년
한국언론의 사회학, 김해식, 나남, 1994년
조선신문 100년사, 리용필, 나남, 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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