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구분 | 한국학 기초연구/공동연구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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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코드 | 1997-사회민속-2 | ||
연구과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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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 김경일 | ||
공동연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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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간 | 1997-01-01 ~ 1998-06-14 | 연구형태 | 공동 |
연구목적 및 배경 | ○ 연구목적
○ 연구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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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법 및 내용 | ○ 연구방법
○ 연구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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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 ▨ 조선전기 신분구조와 신분인식 ㅡ양성지 · 이이의 신분인식을 중심으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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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 본 연구는 이론적 시각에 비추어 본 문제의 정립과 보편적 이론의 정립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오늘날 역사사회학의 주요 쟁점들과 연구방법들을 검토하는 한편, 이를 통하여 그것을 한국사회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것의 의의와 한계 등을 해명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조선전기의 신분구조와 신분의식을 양성지와 이이의 신분인식을 중심으로 한 지승종의 연구, 한국에서의 근대적 공개념의 형성과 성격을 분석한 박영은의 연구, 그리고 근대한국의 타자인식의 변화와 민족정체성의 문제를 고찰한 박명규의 연구와 아울러 이론적 논의로는 집단 기억의 사회사적 지평과 동학에 관한 김영범의 연구와 미국의 경우를 중심으로 한 역사사회학의 쟁점과 방법을 고찰한 김경일의 연구를 포함한 5편의 논문에 의해 구성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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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김경일, 1995 「근대성과 헤게모니의 역사적 변화」,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 제47집, 문학과 지성사. |
세부과제별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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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과제1 |
조선전기 신분구조와 신분인식 ㅡ양성지 · 이이의 신분인식을 중심으로ㅡ ··············· 지승종
이 글에서는 當代人의 신분인식을 통해 신분구조의 문제에 접근하였다. 구체적으로는 15세기 인물로서 訥齋 梁誠之(1415~1482), 16세기 인물로서 栗谷 李珥(1536~1584)를 선정하여 양인의 신분인식상의 차이를 살피고자 한다. 아울러 16세기에 대한 보충 자료로서 重蜂 趙憲(1544~1592)의 사례를 활용한다. |
세부과제2 |
근대한국의 타자인식의 변화와 민족정체성 ··············· 박명규
이 글에서 다룬 주제는 ‘우리’라는 범주의 역사적 구성과 변화에 관한 것이다. 이 작업은 한국의 전시대사를 통해 이루어져야 할 것이겠지만 개항기로부터 시작되는 근대적 전환의 시기가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오늘 한국사회의 집합적 정체성은 개항 이후의 근대적 전환과정에 의해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한국인들이 타자를 인식하던 문명론적 관점은 개항후 급속히 국가단위의 상호이해로 변하였다. 1880년대 이후는 개화파 지식인들이 중심이 된 만곡공법적인 이해, 특 국가간체제를 중심으로 하는 인식틀이 강하게 자리잡았다. 1900년대 이후 국가로서의 독립과 자주권이 위협당하면서 국민의식을 대체할 새로운 정체성으로 역사공동체로서의 민족의식이 강조되었다. 1905년 이후 특히 강조되었던 민족의식은 1890년대 독립협회운동에서 강조되던 국민의식과 그 의미하는 바가 달랐다. 민족의식의 진전은 국가의 존립이 위협당하던 상황에서 역사적 주체로서의 자기인식을 가능케 했던 바탕이었던 동시에 정치공동체의 가변성과 개인적 자율성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약화되는 결과도 수반하는 것이었다. |
세부과제3 |
한국에서의 근대적 공개념의 형성과 성격 ··············· 박영은
본 논문은 한국의 근대성이 형성되는 전환기에서 근대적 공개념이 형성되는 사회사적 변천과정을 다루었다. 우선, 조선시대 성리학의 사회구성에서 멸사봉공의 이념과 公의 私化과정, 공개념과 신분윤리, 그리고 理개념에 내재된 공생윤리와 공의 비계약적 성격을 다루었다. 이러한 특성들이 한말의 전환기에는 우선 사의 인정투쟁과 근대적 자아의 문제와 함께 공의 공상성과 허구성을 드러내고 있다. |
세부과제4 |
집합기억의 사회사적 지평과 동학 ··············· 김영범
기억은 한 사회내에서도 그 기억 주체들의 다변적 정체성에 상응하여 동일 사건에 대해서도 후대에 상이한 인식과 평가를 하게 하는 기원을 이루며, 동시대의 많은 사건들에 대한 중심지향적 계서화의 논리에 저항하여 주변적 사건들의 독특한 의미와 주변적 범주집단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중요한 수단이다. 이러한 점에서 사회사연구에서 왜 집합기억이 문제되며 그것은 역사에 대한 연구와 사회에 대하여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그것의 관점과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논의하였다. |
세부과제5 |
역사사회학의 방법과 쟁점 ㅡ미국의 경우를 중심으로ㅡ ··············· 김경일
미국에서 역사사회학의 전반적 흐름은 이론과 방법의 측면에서 다양한 쟁점들을 제기하면서 발전하여 왔다. 시기적으로 보면 19세기 후반기 이래 1945년 이전의 시기를 그것의 전사라고 한다면 1950-60년대에 이르는 시기는 일종의 과도기이며 1970년대에 들어와 전성기를 맞았다. 이 시기 미국의 역사사회학이 미국의 역사학과 사회학에 어떠한 문제제기를 하였으며,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나아가서 미국에서 역사사회학의 미래와 전망은 어떻게 될 것인지 등의 문제를 검토하였다.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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