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구분 | 한국학 기초연구/단독논문게재형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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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코드 | 1996-역사-4 | ||
연구과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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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 최진옥 | ||
공동연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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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간 | 1996-01-01 ~ 1996-12-31 | 연구형태 | 단독 |
연구목적 및 배경 | 중앙집권적인 양반관료제 사회인 조선시대의 지배계층은 양반이었다. 양반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특권을 누리고 있었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각 신분계층에 대한 연구 중 양반에 대한 연구가 가장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들 연구는 제도적인 측면과 아울러 지역적인 연구가 중심이었다. 80년대 후반 이후 향촌사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향촌의 주도세력으로서 재지사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주로 사례연구를 통해 사족의 동향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런데 중앙집권적 관료제인 사회 성격으로 인하여 재지적 기반을 둔 사족들도 중앙에 대한 진출은 끊임없이 시도하였다. 과거를 매개로 하여 중앙 관계에 진출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소과합격자 37%, 문과합격자 45%가 서울 출신이라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서울 거주 사족들의 비중은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지금까지의 연구의 관심은 향촌사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아직까지 향촌에 기반을 둔 사족들에 대한 연구가 충분한 것은 아니지만 중앙의 사족에 대한 연구도 함께 이루어져야 연구의 균형이 잡혀 사족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가능하리라고 본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의 사족에 대한 규명을 시도해보는 것이다. 서울의 사족에 대한 현황과 동향을 파악해 보면 조선시대 지배세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음과 동시에 정치세력에 대한 흐름 파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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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법 및 내용 | ○ 연구방법
○ 연구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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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 |||
연구결과 | 서울은 당초 계획된 도시로 정치도시로서의 성격을 띠고 출발하였으나 18세기 이후 상공업의 발달로 경제도시로서의 면모도 띠게 되었다. 서울 사족의 혈연적 구조는 다수의 성관에 기초하면서도 극소수 성관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인다. 18세기 후반 도시의 성격 변화와 재지사족의 성장이라는 변화에 힘입어 재경사족의 성격에도 변화가 생기게 된다. 소수 대성관의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벌열화가 심화되어 갔다. 그리고 세기별로 중심적 역할을 한 성관에도 변화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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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사마방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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