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구분 | 한국학 기초연구/단독논문게재형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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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코드 | 2002-09 | ||
연구과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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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 한형조 | ||
공동연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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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간 | 2002-01-01 ~ 2002-12-15 | 연구형태 | 단독 |
연구목적 및 배경 | 조선 유학의 철학적 전통에서 퇴계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문제는 보기보다 아주 까다롭다. 〈조선 유학〉이 원시 공맹의 유학과, 또 한편 노장과 불교의 영향을 흡수한 혁신 유학인 주자학과, 대체 어떤 〈거리〉를 갖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조선유학의 초석을 놓은 퇴계의 유학은 더욱 까다롭다. 그것은 그가 스스로는 주자학의 정통적 견해를 표명한다고 말하고 있으되, 지금의 시각에서 보면 오히려 그 독창적 변용이 두드러져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혼동과 모호함을 정리하고 그의 철학적 위상을 찾아주는 시도를 하려 한다. 문제는 역시 거시적 좌표이다.
나는 그가 유학, 주자학, 조선유학에서 가지는 철학적 〈좌표〉를, 지금은 아무도 돌아보지 않고 내다버린 낡은 독법, 이른바 〈주리〉와 〈주기〉라는 프레임워크를 통해 읽는다. 이것이 분명해지면 그 이후 전개된 조선유학의 철학적 전개가 분명히 보일 것이라고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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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법 및 내용 | ○ 연구방법
○ 연구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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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 |||
연구결과 | 퇴계의 철학은 주자학(理學) 가운데서도 주리적이다. 주기와 비교하여 그 성격은 대체로 *종교적이고, 초월적이며, 자연론적이고, 미학적이고, 개인적이고, 은둔적이다. 이 점을 『성학십도』를 통해 해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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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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