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보고 요약문

결과보고 요약문: 과제구분, 과제코드, 연구과제명, 연구책임자, 공동연구자, 연구기간, 연구형태, 연구목적 및 배경, 연구방법 및 내용, 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연구결과, 참고문헌, 로 구성
과제구분 한국학 기초연구/공동연구과제
과제코드 1999-한국학-2
연구과제명
  • 국문 : 임석재 채록 민요자료 연구(3)
  • 영문 : -
연구책임자 김영운
공동연구자
  • 이보형 / 문화재청 / 문화재위원
  • 김선풍(한국민요학회장) / 중앙대학교 / 교수
  • 이정란 / 목포대학교 / 강사
  • 이윤영 / 서울시립대학교 / 강사
연구기간 1999-04-01 ~ 2000-06-30 연구형태 공동
연구목적 및 배경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원로 민속학자인 임석재선생이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채록한 민요자료를 활용하여 이와 관련된 학술자료를 정리하고, 사설채록 및 악곡을 채보하여 차후 한국민요 연구를 위한 자료집을 발간코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전통사회의 음악 자료가 변형되지 않은 채로 남아 전하던 시기인 1960-70년대 한국 민요의 모습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인의 음악적인 감수성과 한국민요의 특수성을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정리하여 관련 학계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연구배경
   한국인이 지니고 있는 음악적인 감수성과 한국음악의 특수성을 연구하기 위한 기초분야의 하나로, 서민 · 대중의 음악인 민요에 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민요란 음악이 주로 구전되는 관계로 이에 관한 문헌적인 연구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오늘날 민족음악학의 중요한 연구방법의 하나로 음악이 연행되는 현장을 조사하고, 채록된 자료를 분석(가사채록, 악곡채보, 분석 · 기술)하는 연구는 우리 음악 연구에도 중요한 분야가 되었다. 서구음악에 관한 이와 같은 현장채록 연구는 19세기 말부터 이루어졌으나, 우리 민속음악에 관한 연구는 일제하부터 비롯되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기자재의 미비로 현장에 관한 관찰기록만 일부 남아 있을 뿐이다.
   한국 민속음악에 관한 녹음은 1960년대 이후 KBS방송국을 비롯한 언론기관과 문화재연구소 등 국가기관이 중심이 되어 펼쳐진 바 있으나, 언론기관의 녹음자료는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하였고, 문화재연구소의 녹음자료는 주로 7-80년대의 자료가 남아 있는 형편이다.
   임석재선생은 비록 개인 차원에서 자료를 수집하였으나, 당시로서는 흔하지 않던 릴(Reel)녹음기를 사용하여 자료의 음질이 양호하며, 그간 보존 상태도 좋아 음질의 변화가 적다. 특히 지금은 구하기 어려운 북한지역 민요의 자료는 당시까지 생존하였던 피난민을 대상으로 조사된 것이어서 학술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이와 같은 자료를 본 연구에 활용토록 허락된 바, 이들 자료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원지역(27곡), 경기지역(13곡), 경남지역(39곡), 경북지역(24곡), 전남지역(117곡)
   전북지역(115곡), 제주지역(80곡), 충청지역(24곡), 북한지역(67곡) -- 총: Tape 24개(DAT), 506곡.

 

   위 자료 중 89곡은 정리되어 CD 5매로 출반되었으며, 개인적인 작업으로 채보된 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3개년에 걸쳐 이들 악곡을 채보하고 사설을 채록하며, 해당 악곡과 관련된 학술정보를 해설형식으로 집필아혀 자료집으로 출간코자 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및 내용

○ 연구방법
   민속학이나 민족음악학의 연구방법 가운데 현장 조사에 의하여 수집된 자료의 정리 · 분석방법에 따라 정리될 것임.
   1. 악곡별 해설은 구비문학과 민속음악학의 공통된 관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필함.
   2. 가사의 채록은 각 지역의 방언 등 제보자의 발음을 원칙적으로 표기하되, 자세한 사항은 주석으로 처리함.
   3. 악곡의 채보는 제보자의 연창상태를 충실히 채보할 것임. 음고와 시가 등은 '인지적 채보'에 충실할 것이며, 요성이나 퇴성 등은 부호로 표기될 것임.
   4. 이 자료연구 작업의 결과는 해설원고, 사설 및 주석 원고, 악보 등으로 제출되며, 출판에 대비하여 편집된 형태로 제출 · 보고될 것임.

 

○ 연구내용
   3개년에 걸친 본 연구의 마지막 해인 1999년의 작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악곡별 해설 집필                  ------------- 이보형(문화재전문위원) 담당
      본 연구의 자료는 녹음테잎(DAT)에 녹음된 상태로 보관되고 있음. 따라서 1차 년도에는 각 악곡별로 채록장소, 제보자, 채록상황 등에 관한 임석재 선생의 구술을 녹취 · 정리하였고, 2차년도부터는 임석재 선생의 사망에 따라 이보형 문화재 전문위원이 악곡별로 해설을 집필하고 있음.

   (2) 악곡의 채보                         ------------- 이윤영(시립대), 이정란(가톨릭대) 담당
      녹음 테잎에 담긴 지역별 민요를 검토하여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는 악곡을 선별하고, 이를 오선악보에 채보함. 악곡별로 지역적 특징이 드러나도록 요성이나 시김새 등을 살려 채보함.

   (3) 사설 교열 및 방언 주석 작업  ------------- 한국민요학회(회장 김선풍 중앙대 교수)의 공동작업
      1 · 2차년도에 채록이 완료된 민요의 사설을 지역별로 나누어, 해당지역 향토민요 연구 전문가로 하여금 사설을 다듬고, 특히 방언 등에는 주석을 달아 자료집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자 함. 이 작업은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경기권, 강원권, 북한권의 6개 지역으로 나누어 작업을 할 예정이며, 이 작업은 한국민요학회 회원의 공동 참여로 수행코자 함(제주지역은 2차년도에 현지인 연구자가 참여하여 사설채록과 함께 교열 · 주석작업을 마쳤음). 이 작업 참가자는 자료집 출판시 연구자 명단에 포함시킴.

   (4) 해설, 사설, 악보의 편집
      조교 인력을 3개월간 투입하여 각 분야별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출판에 대비한 최종 편집을 완료함.

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 악곡별 특징과 연행상황

▶ 악곡의 채보

▶ 사설 교열 및 방언 주석

연구결과

   ✳ 악곡 해설: 전북(97), 전남(20), 경북(16), 경남(41), 경기(1,*‘98년 누락) 민요의 해설 집필

   ✳ 악곡 채보: 제주(20), 황해(13), 경북(6), 기타(2) 〈A4 98

                       경기(4), 강원(10), 황해(15), 제주(5), 기타(5) A4 71

   ✳ 방언 교열경기 · 강원(강등학), 황해 · 평안(김유경), 전북(김악두), 전남(나승만), 충북(좌혜경) 등 한국민요학회(회장: 김선풍) 연구자들의 분담작업으로 기 채록된 사설의 교열 및 방언 주석작업을 수행함.

참고문헌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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