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구분 | 한국학 기초연구/공동연구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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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코드 | 2000-한국학-2 | ||
연구과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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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 허흥식 | ||
공동연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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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간 | 2000-04-17 ~ 2000-12-31 | 연구형태 | 공동 |
연구목적 및 배경 | 475년간 지속되었던 고려국가는 한국중세의 핵심을 이루며 이 시기에 대한 대표적인 정사는 정인지 등이 편찬한 고려사이다. 역사전공에서 그동안 대사업으로 삼국사기, 삼국유사, 경국대전을 완성하였으며, 이번에는 장기적이고 앞서보다 큰 작업으로 고려사 역주연구를 대상으로 삼았다. 고려사 역주는 약 500년간 계속된 고려국가의 역사를 통괄할 뿐 아니라 고대사는 물론 근대사에도 체계적인 연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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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법 및 내용 | ○ 연구방법
1) 사료의 가공된 정도와 이를 반영한 목록 -- 사료는 原本과 寫本, 판독사본과 활자본, 사진과 影印本, 해제와 연구논문, 校勘本과 修正本, 註釋本과 譯註本, 書冊本과 電算本 등 여러 형태가 있고, 전산본인 경우에도 다양한 검색이 가능하도록 가공된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사료의 가공단계에 따른 목록이 갖추어지고, 이에 따라 다양한 다양하게 확인이 가능한 검색의 전산화본에 이르기까지 성취된 정도가 밝혀진 정보체계가 확보되어야 한다. 2) 단편자료의 가공된 정도와 이를 반영한 목록 -- 각 자료에 대한 종합 목록은 물론, 각자료의 정리와 연구상황을 파악하여 전산화를 위한 과정에서 이용될 수 있는 단계를 파악하여 수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전된 단계로 추진하도록 기획한다.
주석의 작업을 위한 기획의 목적은 모든 사료를 집적하고, 이들 상호간의 개별성과 상관성과 차이점을 빠르고도 정확하게 식별하여 정확하고도 체계적인 한국학의 연구를 증진시키는 준비하기 위함이다. 무엇보다 연구자를 사료의 수집과 대조, 교감으로부터 벗어나, 수준 높은 창조성을 발휘하도록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기 위한 작업이다. 1) 작업의 순서를 설정하는 작업 2) 각 사료의 목록과 해제와 가공 단계를 확인하는 작업 3) 모든 자료를 필요한 사항을 신속하게 검색할 뿐 아니라 이를 종합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전산 입력하는 작업 4) 입력으로 만족하지 않고 고도의 학술정보체계를 갖도록 가공하는 작업 5) 사료의 개별화와 종합화 및 원형에 가깝게 복원시키는 작업 6) 원문의 교감, 색인, 분류가 가능하도록 일체화시키는 작업 고려사를 중심으로 1)고려시대를 편년적으로 연결되는 시간적인 모든 사료를 연결시키고, 2)공간적으로 고려를 떠나 해외에서 활동한 흔적과 해외의 고려에 대한 관심도 집적시키면서 연결시키는 방안을 모색한다. 3)인명을 추적하여 이들이 공간과 시간을 연결하여 고려와 해외에서 활동한 사실을 종합한다. 4)고려의 물산이나 제도와 해당된 사항이 국내외에 관련된 사항을 연계하여 역주한다.
○ 연구내용
∘ 1차년도 : 역주 가운데서 집약적 노력이 필요한 各志의 전문가를 담당시켜 그 가운데서도 주석이 가장 미비한 부분에 대한 모형적 주석을 시도하여 이를 연구결과로 제출한다.
고려사를 역주하고 연구하기 위해서 우선 사료가 파악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각각의 사료가 어느 단계로 정리되었는가에 대한 목록화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사료의 편년화에 대한 작업의 순서와 미비한 분야에 대한 보충작업을 진행시키고 점검해야 하겠다.
1. 사료의 범위와 목록화
1) 문헌사료
위와 같은 사료의 분류에 따라서 좀더 범위를 설정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 史書 1) 고려전에 편찬되고 고려전의 사실을 담고 고려시대에 간행된 사서 2) 고려에서 편찬되고 고려까지의 사실을 담고 고려시대에 간행된 사서 3) 조선에서 편찬되고 고려의 사실을 담고 조선시대에 간행된 사서 4) 조선후에 편찬되고 고려의 사실을 담고 조선후에 간행된 사서 5) 위의 항목의 하나에 해당하지만 현존하지 않는 사서 ▨ 金石文 1) 고려전의 사실을 담고 고려시대에 제작된 금석문 2) 고려까지의 사실을 담고 고려시대에 제작된 금석문 3) 고려의 사실을 담고 조선시대에 건립된 금석문 4) 고려의 사실을 담고 조선후에 건립된 금석문 5) 위의 하나의 항목에 해당하지만 현존하지 않는 금석문 ▨ 文集 1) 고려전에 생존하고 고려전의 사실을 담고 고려시대에 간행된 문집 2) 고려에서 생존하고 고려까지의 사실을 담고 고려시대에 간행된 문집 3) 조선까지 생존하고 고려의 사실을 담고 조선시대에 간행된 문집 4) 조선후에 편찬되고 고려의 사실을 담고 조선후에 간행된 문집 5) 위의 하나의 항목에 해당하지만 현존하지 않는 문집 ▨ 著述 1) 고려전에 편찬되고 고려전의 사실을 담고 고려시대에 간행된 저술 2) 고려에서 편찬되고 고려까지의 사실을 담고 고려시대에 간행된 저술 3) 조선에서 편찬되고 고려의 사실을 담고 조선시대에 간행된 저술 4) 조선후에 편찬되고 고려의 사실을 담고 조선후에 간행된 저술 5) 위의 하나의 항목에 해당하지만 현존하지 않는 저술 ▨ 古文書 1) 고려전의 사실을 담고 고려시대에 작성된 문서 2) 고려의 사실을 담고 조선시대에 작성된 문서 3) 고려의 사실을 담고 조선후에 조사된 문서 4) 고려시대에 작성되고 근래에 조사된 문서 5) 위의 하나의 항목에 해당하지만 현존하지 않는 문서 ▨ 遺物 1) 고려전에 제작되고 고려시대에 이용된 유물 2) 고려에서 제작되고 고려시대에 이용된 유물 3) 고려에서 제작되고 조선시대까지 이용된 유물 4) 고려에서 제작되고 조선후까지 이용된 유물 5) 위의 하나의 항목에 해당하지만 현존하지 않는 유물 ▨ 遺蹟 1) 고려전에 조성되고 고려시대에 이용된 유적 2) 고려에서 조성되고 고려시대에 이용된 유적 3) 고려에서 조성되고 조선시대까지 이용된 유적 4) 고려에서 제작되고 근래에 확인된 유적 5) 위의 하나의 항목에 해당하지만 현존하지 않는 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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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 □ 高麗史 誌志의 譯註와 先行作業 / 許興植(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
□ 『高麗史』 百官志의 特性과 譯註 / 朴龍雲(고려대 교수)
□ 高麗史 地理志 譯註의 現況과 課題 ㅡ五道 兩界를 중심으로ㅡ / 朴宗基(國民大 國史學科 敎授)
□ 高麗時代의 財産刑 ㅡ贖刑, 罰科金, 賠償, 籍沒ㅡ / 蔡雄錫(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 『高麗史』 『五行志』의 譯註現況과 새로운 譯註方向의 모색 / 김기덕(건국대 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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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 1차년도에는 각지의 역주작업의 현황과 방향 및 백관지, 지리지, 형법지, 오행지의 구성과 역주 방향에 대해서 1인 1지의 역주에 착수하고 특히 서문의 역주에 주력하였다. 연구에 참가자는 다년간 해당부분의 연구와 저술이 있으므로 이를 토대로 맡은 지의 구성과 전체의 사상적 체계를 규명하고 서문의 주석에 착수하거나 취약한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분석을 더하였다.
○ 활용 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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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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