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및 배경 |
○ 연구목적
1978년 본원 개원과 더불어 시작된 〈전국방언조사연구〉 사업이 금년으로 종결됨을 계기로 그동안 이루어진 방언연구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 연구배경
어문연구실에서는 1978년 6월 본원 개원과 동시에 11개년 장기 연구사업으로 〈전국방언조사연구〉를 계획하여 추진하였다. 이 사업은 우여곡절 끝에 1990년에 완료되었다. 방언자료집은 1987년 〈충북편〉과 〈전북편〉을 시작으로 〈경북편〉, 〈전남편〉, 〈강원편〉, 〈충남편〉이 활자로 출판되었다. 그러나 〈경남편〉부터는 컴퓨터로 조판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고, 그에 수반되는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여 출판이 지연되었다. 〈경남편〉이 약 2년 만에 1994년에 출판되었고, 〈경기편〉과 〈제주편〉이 금년(1995년) 상반기에 출판될 예정이다. 이로써 장장 17년 만에 〈전국방언조사연구〉 사업이 종결되게 되었다.
본원의 이 사업은 방언연구자의 증가와 방언연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것이 학계의 중론이다.
본 어문연구실에서는 1995년도 학술회의를 〈전국방언자료집〉의 완간기념으로 개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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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법 및 내용 |
○ 연구방법
발표자 각자가 200자 원고지 50매 내외의 발표고를 준비하고, 토론자는 20매 정도 준비함.
○ 연구내용
그동안 〈전국방언조사연구〉 사업에 연구위원 및 조사위원으로 참여한 교수들이 각 지방별 방언조사와 연구현황을 개괄하여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태로 계획한다.
▨ 발표예정자와 발표 주제 :
1. 이승재 (성심여대) 중부지방 방언조사와 연구 현황
2. 김창섭 (전북대) 호남지방 방언조사와 연구 현황
3. 이상규 (경북대) 영남지방 방언조사와 연구 현황
4. 곽충구 (동덕여대) 국어 방언연구의 역사적 개관
5. 한영균 (울산대) 국어 방언연구의 전망
▨ 토론예정자 :
1. 이익섭 (서울대)
2. 이병근 (서울대)
3. 전광현 (단국대)
4. 최명옥 (서울대)
5. 박민규 (국립국어연구원)
▨ 사회자 :
송기중 (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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