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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구분 한국학 기초연구/단독논문게재형과제
과제코드 2007-26
연구과제명
  • 국문 : 藏書閣 소장 일제강점기 儀軌의 미술사적 연구
  • 영문 : A Art-historical Study of Uigwe of Jangseogak Collection Published Under the Rule of Japanese Imperialism
연구책임자 박정혜
공동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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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간 2007-05-31 ~ 2007-11-30 연구형태 개인연구
연구목적 및 배경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는 일제강점기(1910~1945)에 제작된 20종의 총 37건의 의궤가 유일본으로 소장되어 있다. 대한제국기의 황실이 李王家로 그 규모와 위의가 위축되었지만 왕실이 존재하는 한 전통적인 왕실 의례는 설행되었고 이를 기록으로 남기는 의궤 편찬의 전통은 유지된 것이다.

   최근 조선시대 의궤에 대한 연구는 매우 활기를 띄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지만 일제강점기의 의궤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한 상태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의궤의 전체적이고 종합적인 이해와 조망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 시기의 의궤에 대한 연구도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다.

연구방법 및 내용

   1911년부터 1945년까지 제작된 20종의 의궤 중에서 純獻貴妃, 高宗, 純宗의 國喪과 관련된 殯殿儀軌, 御葬, 山陵儀軌와 祔廟儀軌를 중심으로 미술사 자료를 추출하여 그 성격을 분석하고 그 이전 시기와의 차이를 비교한다. 부묘에 따른 선원전 어진봉안 관련 내용을 다루면서 『璿源殿影幀修改謄錄』(1934~35년)과 『璿源殿影幀摹寫謄錄』(1935년)의 내용도 함께 고찰하였으며 御眞畵師로서 김은호의 활동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다만 기존의 의궤를 필요에 따라 다시 필사했거나 변경된 내용을 약간 추가했을 뿐인 祝式儀軌는 미술사적 자료가 거의 없어서 제외하였다.

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연구결과

   일제강점기 빈전혼전, 어장, 산릉도감의궤의 미술사적 자료의 성격은 그이전 시기와 비교할 때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의 가장 큰 성과는 고종과 순종의 부묘주감의궤 마지막에 수록된 선원전 및 어진모사에 관한 기록을 통해 지금까지 어진화사 金殷鎬의 회고담에 많은 부분 의지하였던 1928년 순종어진모사와 1935년 세조 및 원종의 어진모사에 대한 사실을 한층 구체화시킬 수 있었다는 점이다.

 

○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
   이 연구는 그동안 거의 연구되지 않은 일제강점기의 의궤를 대상으로 미술사적으로 분석한 것으로서 앞으로 좀 더 各論的으로 공예사나 조각사 분야에서 일제강점기 의궤를 연구할 때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왕실미술의 범위를 대한제국기보다 확대하여 일제강점기의 이왕가 미술까지 포함하여 고찰하였으므로 앞으로 종합적이고 전체적인 왕실미술 연구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문헌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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