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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구분 한국학 기초연구/공동연구과제
과제코드 2007-11
연구과제명
  • 국문 : 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사업의 협력 수행 기반 확대를 위한 지역문화 연구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영문 : A Study on Development of Education Program for Local Culture Researchers
연구책임자 김현
공동연구자
  • 주영하 / 한국학대학원 / 부교수
  • 정치영 / 한국학정보센터 / 조교수
  • 임동주 / 한국학정보센터 / 책임연구원
  • 정경란 / 한국학정보센터 / 선임연구원
  • 김백희 / 한국학정보센터 / 부연구원
  • 임준근 / 한국학정보센터 / 부연구원
  • 곽병훈 / 한국학정보센터 / 연구원
연구기간 2007-02-01 ~ 2007-11-30 연구형태 공동연구
연구목적 및 배경

   世界化와 연속선상에서 이해되는 地方化는 지역과 지역문화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였다. 과거에는 고립되어 아무도 인식하지 못했던 지역문화가 인터넷을 비롯한 통신망의 발달로 인해 실시간에 세계 전역에 알려져서 세계적인 것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문화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학계는 물론 일반사회에서도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그 주된 이유는 지역문화 연구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찾아내고 이를 토대로 지역의 미래상과 지역발전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21세기를 文化世記라 부르듯이, 이제 문화는 종속요인이 아니라 사회와 경제발전의 필요조건이자 원동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 지역문화자료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디지털화하여 지역문화에 대한 총체적인 지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편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편찬관계자들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5개 시군구의 향토문화대전을 개발하면서 지역문화의 디지털화에 나름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왔으나, 향후 10여 년에 걸쳐 전국 모든 시군구의 문화대전 편찬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협력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들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인 전제조건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다시 말해서 편찬사업의 성공을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지금까지의 편찬 경험과 지식을 사업에 참여하는 각 지역의 학술 연구자와 향토문화 전문가, 그리고 디지털화를 뒷받침하는 정보기술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이러한 협력 연구자의 풀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본 연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역문화 연구자들이 서로 협력하여 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디지털 향토문화콘텐츠 편찬 방법과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협력연구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구체적으로는 향토문화대전 편찬을 포함한 지역문화 디지털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의 수집에서부터, 수집한 자료를 어떻게 호라용하고 가공하여 디지털화하며, 나아가 디지털화한 콘텐츠를 수요자에게 서비스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지역문화 연구자에게 교육할 수 있도록 연구내용을 구성하였다.

연구방법 및 내용

   1) 세부 연구 과제의 구성 체계

   본 연구 사업은 지역문화 연구자들이 향토문화를 디지털콘텐츠로 개발하는 과정을 학습하는 데 필요한 내용으로 그 과제를 구성하였다. 따라서 콘텐츠 개발 순서에 따라 디지털콘텐츠 편찬을 위한 각종 문헌자료의 조사 및 수집방법, 현장 조사 방법론, 디지털 향토문화 콘텐츠의 내용구성, 구체적인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방안, 서비스시스템 구성 방안 등으로 세부 연구 과제를 체계화하였다.

 

   ■ 총괄과제: 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사업의 협력 수행 기반 확대를 위한 지역문화 연구자 교육 프로그램 연구 (김현)
   ▨ 세부과제 1: 디지털 향토지 편찬을 위한 향토문화 문헌 자료 활용 방안 (임동주, 곽병훈)
   ▨ 세부과제 2: 향토지 편찬 사례로 본 디지털 향토문화 콘텐츠 내용 모델 (정경란, 김백희)
   ▨ 세부과제 3: 디지털 마을지 콘텐츠 제작 방안 (주영하, 이정민(연구보조원))
   ▨ 세부과제 4: 지리자료를 활용한 향토문화 콘텐츠 개발 (정치영, 진성주(연구보조원))
   ▨ 세부과제 5: 향토문화 지식정보 서비스시스템 구현 기술 (김현, 임준근)

 

 

   2) 세부 연구 과제별 연구 내용 및 방법

   제1과제인 디지털 향토지 편찬을 위한 향토문화 문헌 자료 활용 방안에서는 광범위하고 종합적인 성격을 지닌 향토문화를 디지털 향토지로 제작하기 위한 다양하고 폭 넓은 문헌자료의 수집과 분석, 그리고 이를 통한 문헌자료의 활용방법을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향토문화의 내용을 담지하고 있는 문헌자료들이 시 · 군지를 중심으로 시대별로 어떻게 활용되어 왔는지를 검토한 후, 그 문제점을 지적하고,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사례를 통해 디지털 향토지 편찬을 위한 향토문화 문헌자료의 현실적 활용방안을 모색하였다.

   제2과제인 향토지 편찬 사례로 본 디지털 향토문화 콘텐츠 내용 모델에서는 과거에 편찬된 기존향토지의 구성 · 형식 · 내용을 시계열적으로 비교 · 분석하여 현대에 맞는 새로운 디지털향토지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향토지 편찬의 역사는 1910년을 기준으로 전통시대와 근현대로 나누어 살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향토지의 발생기에서 현대에 이르는 역사적 과정과 모습을 실제의 자료 분석을 근거로 개관하면서, 최근의 바람직한 향토지 편찬의 합의에 이르는 과정을 구명하였다. 특히 해방이후 편찬된 향토지인 도지 · 시군지를 대상으로 그 체계와 내용 등을 비교함으로써 새로운 지역문화 개발의 모형을 모색하였다.

   제3과제인 디지털 마을지 콘텐츠 제작 방안에서는 디지털 마을지 콘텐츠를 정의하고, 대상 마을 선정방법, 정보제공자의 섭외 및 인터뷰 등 현지조사방법, 원고 · 사진 · 동영상 · 그림지도 등의 콘텐츠 제작 방법을 제시하였다. 특히 연구자가 효과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작업 단계별로 해야 할 일과 필요한 기간을 설정하여 그 내용을 제시하였다. ‘디지털 마을지는 기존의 마을지와 달리 마을 전체 이야기토박이의 삶 이야기로 그 구성을 나누어 독자들이 이 마을지만 읽으면 한번 가보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도록 묘사하는 데 목적을 둔다. 그래서 모든 내용을 수집하여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 · 연구하여 심층적인 묘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4과제인 지리자료를 활용한 향토문화 콘텐츠 개발에서는 광범위하고 종합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향토문화를 디지털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지리자료의 활용방법을 제시하였다. 지리자료에는 전근대시대의 전국지(全國誌)와 읍지(邑誌) 등 지리지와 고지도, · 현대의 지도 등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이러한 자료들을 향토문화의 다양한 내용과 그 변화상을 문화콘텐츠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법들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해 조선시대 지리지와 각종 지도류의 자료적 특징과 그 수집 · 정리방법을 살펴보고, 이를 활용하여 과거의 지역과 경관을 복원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였다.

   마지막 과제인 향토문화 지식정보 서비스 시스템 구현 기술에서는 정보자료 온라인 서비스의 제 형태를 고찰하고, 콘텐츠 접근방법에 대한 이해와 함께 그 구현기술로서 XML 전자문서의 제작과 응용에 대해 검토하였다. 그리고 향토문화지의 내용적 특성에 맞는 색인어를 본문에서 자동적으로 추출하고 정제하여 신뢰할 수 있는 키워드 인덱스를 생산함으로써 향토문화지의 내용 검색 서비스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와 함께 전자지도, 전자연표, 시청각 갤러리 등 멀티미디어 자원을 활용한 부가 서비스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향토문화지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디지털 향토지 편찬을 위한 향토문화 문헌 자료 활용 방안

향토지 편찬 사례로 본 디지털 향토문화 콘텐츠 내용 모델

디지털 마을지 콘텐츠 제작 방안

지리자료를 활용한 향토문화 콘텐츠 개발

향토문화 지식정보 서비스시스템 구현 기술

연구결과

   세부 연구과제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디지털 향토지 편찬을 위한 향토문화 문헌 자료 활용 방안
      - 향토문화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사용하고 있는 문헌자료의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유형별로 정리하였다.
      - 위의 작업을 통해 전체적인 문헌자료 활용의 저조, 자료의 편중성 등 기존 문헌자료 활용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편찬사업에서의 문헌자료 활용사례를 통해 향토문화 콘텐츠 제작에 있어 문헌자료의 활용방안을 모색하였다.
      - 항목선정, 원고 집필에서의 문헌자료 활용방안을 살펴보았으며, 특히 경제 · 산업 관련 자료와 통계자료의 유용성을 검토하였다.

 

   (2) 향토지 편찬 사례로 본 디지털 향토문화 콘텐츠 내용 모델
      - 조선시대, 일제강점기, 그리고 현대 향토지의 편찬사례를 분석하여 그 내용적 특징과 시기에 따른 변화 양상을 고찰하였다.
      - 해방 이후 향토지는 내용구성과 집필진, 특정 기사내용의 변천 등에 초점을 맞추어 검토하였다.
      - 종이책으로 제작된 향토지와 최근 제작되고 있는 디지털 매체 형태의 향토지를 비교하였다.

 

   (3) 디지털 마을지 콘텐츠 제작 방안
      - 디지털 마을지 콘텐츠를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았다.
      - 디지털 마을지 제작의 대상이 되는 마을의 선정방법을 검토하고, 주요 정보제공자를 만나는 과정과 인터뷰 방법을 제시하였다.
      - 인터뷰, 공간 맵핑(mapping), 심층적인 문헌조사 등을 활용하여 마을의 역사와 공간의 변화를 파악하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 디지털 마을지 제작에 필요한 사진, 동영상, 음향 등 각종 멀티미디어 자료의 수집, 정리, 제작방법을 검토하였다.
      - 스토리텔링 등을 이용하여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원고 서술 방법을 고찰하였다.

 

   (4) 지리자료를 활용한 향토문화 콘텐츠 개발
      - 지리지(조선시대 전국지리지와 읍지), 지도류(고지도, 근현대지도), 위성영상, 지명자료 등의 자료적 특징과 그 수집 · 정리방법을 고찰하였다.
      - 지리지, 지도, 지명 등을 활용하여 과거의 지역과 경관을 복원하는 방법을 서울, 전주 등을 사례로 제시하였다.
      - 지리자료를 활용하여 토지이용의 변화과정을 추적하는 방법을 살펴보고, 그 사례로 강화도의 간척과정을 추적해 보았다.
      - 다양한 문화현상의 분포를 지도, 위성영상 등을 활용하여 파악 · 분석하는 방법을 고찰하고, 이를 통해 문화현상이 나타나게 된 지리적 배경을 설명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5) 향토문화 지식정보 서비스시스템 구현 기술
      - 오프라인 저작물의 온라인 게시, 오프라인 저작물의 2차적 가공, 디지털콘텐츠의 편찬 등 향토지 온라인 서비스의 제 형태를 고찰하였다.
      - 디지털 향토지 편찬을 위한 기술적 환경과 활용방법을 검토하였다.
      - 디지털 향토지의 데이터 가공공정을 단계별로 살펴보았다.
      - 책자형 저작물과 디지털 저작물의 콘텐츠 접근방법을 비교하여 그 장단점을 분석하였다.
      - 디지털 향토지 콘텐츠 접근방법을 검색 서비스 기능, 콘텐츠 목차 서비스 기능, 디렉토리 서비스 기능, 용어색인 서비스 기능, 시청각 갤러리 서비스 기능, 전자지도 및 전자연표 서비스 기능 등으로 나누어 그 설계와 구현방안을 제시하였다.

참고문헌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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