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구분 | 한국학 기초연구/공동연구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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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코드 | 2007-03 | ||
연구과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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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 임치균 | ||
공동연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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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간 | 2007-05-09 ~ 2007-11-30 | 연구형태 | 공동연구 |
연구목적 및 배경 | 한국학중앙연구원에는 특별한 고전소설이 소장되어 있다. 이른바 "낙선재본 소설"이라고 지칭되는 것이 그것이다. 왕실의 향유와 일정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이들 작품은 그 분량이나 형식, 내용 면에서 여타의 고전소설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낙선재본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분량의 방대함과 연작이다. 이러한 방대한 분량과 연작 속에서 낙선재본 소설이 다루고 있는 세계와 삶의 편폭은 결코 만만치 않다. 가정과 가문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갈등, 다양한 남녀의 혼사, 지상과 천상의 교통, 교양서적인 특징, 여타 문예 장르의 적절한 활용 등 낙선재본 소설이 담고 있는 내용은 무궁무진하다. 학자에게는 연구할 주제가 풍부한 것이고, 독자에게는 재미와 교훈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학위논문의 주제로 낙선재본 소설을 다루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연구자 이외의 독자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다. 낙선재본 소설은, 현재 우리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는 가문의식, 가장권, 혼사, 여성 의식과 남성 의식 등을 담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우리를 이어줄 수 있는 코드가 들어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들에 대한 소개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러한 것이 잘 되면, 문화 콘텐츠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본 연구는 왕실에서 향유하였던 장서각 소장 낙선재본 고전소설(필사본)을 탈초하고 역주하는 한편 현대어를 바꾸어 출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대어로 바꾸는 것은 일반 대중들이 쉽게 이 작품을 접하게 하고자 함이다. 1960년대 학계에 소개된 후, 이들 작품에 대한 학계의 관심은 점점 높아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이들 작품은 도서관 깊숙이 자리 잡은 고서로만 남아 있어, 전문 연구자는 물론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직도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작품도 적지 않다. 이들에 대하여 정리하고 공간하여 많은 사람들이 어렵지 않게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본원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이에 10여 년 또는 그 이상의 장기 계획 하에 낙선재본 고전소설 자료 총서를 내고자 한다. 요약하면, 이번 연구는 전문가 그룹을 위한 것(탈초와 역주)과 일반 독자를 위한 것(현대어)을 동시에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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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법 및 내용 | 연구에서 연구자는 다음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한다.
1) 자료에 대한 서지적 검토를 분명히 하며, 해제를 작성한다.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역할을 분담하면 다음과 같다. 1) 탈초 : 연구자 전원. 또한 서로가 교차 검토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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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 ▶ 낙선재본 고전소설의 탈초, 역주의 의의와 실례 ▶ 문장풍류삼대록의 작품론 및 역주의 실례 ▶ 낙성비룡 작품론 및 역주의 실례 ▶ 낙선재본 고전소설의 현대화와 의의와 실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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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 당초에 계획한 것이 이루어졌다.
○ 연구결과의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 1) 탈초 및 역주는 연구자들을 위한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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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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