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구분 | 한국학 기초연구/단독논문게재형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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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코드 | 2006-20 | ||
연구과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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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 김건곤 | ||
공동연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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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간 | 2006-03-22 ~ 2006-11-30 | 연구형태 | 개인연구 |
연구목적 및 배경 | 현전하는 고려시대의 문집이 30여 종에 불과하고, 연구 또한 이들 문집의 주인 중심으로 이루어져, 고려 500년 간의 한문학 면모가 제대로 파악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고려 전기는 문헌자료의 공백이 더욱 심하여, 이 시대 한문학 연구는 거의 방치되다시피 되었다. 다행히 조선 인조 때 金烋가 편찬한 『海東文獻總錄』에 삼국시대로부터 당대까지 편찬 · 저술된 문헌자료에 대해 해제를 해 놓고 있어, 고려시대 문헌의 일면모를 짐작할 수가 있다. 특히 현전하지 않는 문집에 대한 소개가 주목된다. 본 연구에서는 『海東文獻總錄』에 수록된 고려시대 문한 관련 자료를 통하여 고려 한문학의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현전하지 않는 고려시대의 문집에 대한 해제를 분석하여 연구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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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법 및 내용 | ○ 연구방법 : 문헌연구에 의한다.
○ 연구내용 1. 金烋의 『海東文獻總錄』 편찬 2. 고려시대의 문헌자료 3. 不傅文集의 解題檢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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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 |||
연구결과 | 1. 김휴는 당초 경북 북부 낙동강 주변지역의 문헌을 조사하는 것에서 편찬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삼국시대 이래 당대까지의 전적문화를 총정리하고자 각종 문헌에서 전적의 편찬과 관련된 기록들을 일괄 조사하여 서목을 편성하였다. 2. 조사한 문헌(실물 및 기록)을 20류로 나누고, 각 문헌에 대해 저자의 행적(서명, 권수, 저자, 편찬동기, 자, 본관, 급제, 벼슬, 일화, 시호 등) 위주로 해제를 집필하였다. 3. 『해동문헌총록』에 수록된 고려시대의 문학 관련자료는 약 90여종에 이르며, 이것들 중 50종 이상은 김휴가 직접 실물을 확인하지 못한 것이다. 특히 현전하지 않는 문집에 대한 기록과 고려 후기 군소 작가들의 편찬이 주목된다. 4. 오늘날 전하지 않는 고려시대의 문집 33종의 해제를 분석한 결과, 서목은 『용재총화』와 『대동운부군옥』을 참조하고, 본문은 『高麗史』 列傅에서 발췌한 것이 많으며, 세주에는 각종 시화집에서 시, 시화, 시평과 함께 해당 문집의 서문, 발문 등을 전재해 두었으며, 두주는 추후에 보완사항을 기록한 것임을 알 수가 있었다. 5. 해제는 전기적 성격과 시화적인 성격을 아울러 띠며 한 편의 작가론으로 손색이 없다고 할 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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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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