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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구분 한국학 기초연구/공동연구과제
과제코드 2004-28
연구과제명
  • 국문 : 고구려 역사와 대외관계
  • 영문 : -
연구책임자 신종원
공동연구자
  • 이우태 / 서울시립대학교 / 교수
  • 이도학 / 한국전통문화학교 / 교수
  • 오순제 / 명지대학교 / 교수
  • 윤용구 / 인천시립박물관 / 학예연구실장
연구기간 2004-06-01 ~ 2005-05-31 연구형태 공동연구과제
연구목적 및 배경

   근년 들어 중국이 고구려 역사를 자신들의 것으로 편입시키고자 범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역사가 현재의 이해와 국경에 따라 재단되어서는 안 되며, 될 수도 없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작년 이래 이러한 중국의 움직임에 모든 국민이 분노하고, 그 결과 고구려사 연구를 위한 적지 않은 후원도 약속받은 바 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이고, 오히려 종래의 역사연구 태도에 깊은 반성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역사연구는 성토로 될 일이 아니다. 그리고 물질적 지원으로 산술적 성과가 나오는 것도 아니다. 이에 우리는 차분한 학문적 태도를 견지하면서 하나하나 문제점을 짚어나가고자 한다. 작년에는 [동북아시아의 선사 및 고대사 연구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그들이 말하는 동북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원적으로 살펴본 바 있다. 올해는 고구려에 한정하여 그 역사적 테두리를 그어보고 그 안과 밖이 어느 정도의 동질성과 이질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 상호간은 어떻게 인식하여 왔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및 내용

○ 연구방법

   위의 연구 목적과 내용에 따라 예비회의를 한 차례 가진 후 워크샵을 몇 차례 가진다. 연구자 모두가 읽어야 할 기본사료에 대하여 문제점별로 상호 의견을 개진하여 이해 방식과 견해가 다를 경우 충분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여 제반 학설에 섭렵할 기회를 만들고 자신의 주장도 돌이켜볼 기회를 마련한다. 또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조언도 겸허히 수용하여 연구의 완성도를 높힌다. 역시 공동으로 읽어야 하고 구입해야 될 책이나 논문이 있으면 자료 소장자가 편의를 제공하여 연구에 쏟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한다. 필요하면 워커샵 기간에 슬라이드나 비디오 등을 보아 모든 연구자가 일정한 수준 위에서 자신의 연구를 행하도록 하며, 답사도 필요에 따라서는 행할 수 있다. 원고가 거의 완성되면 연구자들끼리 발표의 기회를 가지며, 이러한 연구 축적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차적인 연구 팀웍을 구성하여 큰 주제를 연구원의 이름으로 진행시킨다.

 

○ 연구내용

   고구려는 부여에서 갈라져 나와 건국했다고 史書에 예외없이 적혀 있다. 과연 고구려 역사의 처음은 주변 나라 및 종족과 어떤 동질성과 이질성을 가지고 있는지 건국설화나 고고유물을 통하여 그 출발점부터 분명히 해둘 필요가 있다.(고고부문 윤용구 : 설화부문 신종원)
   고구려는 국가가 성장 · 발전하면서 이웃 나라와 우호 관계에 있기도 했고, 전쟁을 일삼은 때도 있었다. 백제 · 신라와의 관계를 금석문과 산성을 통하여 살펴봄으로써 사서의 정확성 또는 왜곡 관계를 실증적으로 접근해볼 수 있다. 금석문을 통한 한자 사용의 용례를 통해 문화적 授受 관계를, 산성을 통해 고구려는 어느 시기에 어느 나라를 主敵으로 규정하여 군사적 활동을 벌였는지 알아본다.(산성부문 오순제 : 한자사용례 이우태)
   금석문으로서는 광개토왕비문의 왜에 대한 이해가 필수불가결하다. 기존 연구의 허점은 없는지, 선입견에 치우친 연구는 없었는지 반성해보지 않으면 안 된다. 종래 고구려 연구의 한반도 안의 삼국 관계에 치중한 점이 없지 않다. 고구려의 영역 확대 과정을 통하여 중국 왕조 및 만주 지역의 여러 종족과 나라들과의 관계에도 예의주시하고자 한다.(백제부문 이도학)

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 부여 · 고구려 건국신화의 同異樣相     
   / 신종원(본원, 교수)

 

■ 新羅 金石文과 高句麗 金石文의 비교 ㅡ新羅 高句麗 金石文의 '借字表記'를 중심으로ㅡ   
   / 이우태(서울시립대, 교수)

 

■ 高句麗와 夫餘 關係에 對한 再檢討     
   / 이도학(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

 

■ 남한지역의 고구려산성 연구 
   / 오순제(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

 

■ 高句麗의 흥기와 玄菟郡 
   / 윤용구(인천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연구결과

   고구려와 부여의 관계는 밀접하지만 고고학적으로 차이가 나는 등의 문제가 있고, 신화에서 쓰는 □序(*필체 파악 미흡)가 고구려에서 배워온 것이며, 고구려는 汉 세력을 축출하는 과정에서 국가가 강성해졌으며, 남한 내 고구려 유적은 많아 체계적 연구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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