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구분 | 한국학 기초연구/공동연구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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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코드 | 2003-17 | ||
연구과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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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 이서행 | ||
공동연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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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간 | 2003-03-01 ~ 2003-11-30 | 연구형태 | 문헌연구 |
연구목적 및 배경 | 본 연구는 3년 중기계획으로 다음과 같이 진행될 것이다.
▷ 제1년차: 종교-문화 분야의 남북교류 현황과 전망
이 연구는 2001년 9월, 2002년 10월에 이루어진 남북학술교류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지는 제2년차 기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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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법 및 내용 | ○ 연구방법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통한 민족 동질성회복과 민족 공동체 형성은 우리 민족에게 주어진 지상과제이다. 그러므로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통한 평화통일을 전망하는 기본 구도하에서 다음과 같은 방법론적 접근을 시도한다.
가. 문헌분석;
문헌 분석이 본 연구의 이론적 방법론이라면 현황분석은 그의 실천적 활용면이 될 것이다.
○ 연구내용 21세기 한민족의 통일이 가까와 오고 있다. 최근의 6.15 남북 공동 선언은 민족통일의 기대를 더욱 앞당겨 놓았다. 반 세기의 분단상황을 극복하고 민족이 하나가 되는 것은 이 시대가 우리에게 안겨준 당위의 과제임을 부인할 수 없는 것이다. 통일은 우리 민족의 지상 과제로서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과제임에는 틀림없지만 규범적 당위론만 강조함으로써 통일의 내용에 대한 선택까지 배제할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통일은 민족 구성원 모두의 자유와 복지, 인간 존엄성이 보장되고 인류공영에 기여하는 민족공동체를 이루는 것이다. 이는 소극적인 의미의 재통일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새로운 통일의 미래상을 창조해 가는 일이다. 이런 점에서 통일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원리를 비롯한 인류의 보편가치가 구현되는 새 국가의 건설과정으로 보아야 한다. 통일에 있어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것은 통일 이후 남북한간의 적응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마찰과 갈등을 극소화하는 것이다. 사회적 측면에서 볼 때 통일은 '국민의 통합'을 뜻하며 문화적 측면에서는 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하고 '동질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 동질성의 회복은 우리의 전통문화와의 연계에서 가능할 수 있다. 어느 민족이나 민족으로서의 구성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혈연 · 역사 · 문화 등 세 가지 공동체라는 요건이 충족되어야 하며 이에서 비롯되는 투철한 공동체 의식이 요구된다. 우리 민족의 경우는 이들 요건이 충분히 갖추어져 왔다. 다만 남북이 분단되는 기간에 야기된 변화가 문제라 하겠는데 혈연 · 역사 등 두 가지 공동체의 요건은 불변적인 것으로 볼 때 문화공동체의 요건이 문제가 된다. 즉 민족의 평화통일의 날을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남북 쌍방이 문화적 동질성을 간직하고 통일된 문화공동체로 복귀할 수 있는가"의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여기에서 <북한의 한국학 연구성과 분석>이라는 연구의 목적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본 연구가 통일을 위한 기초 모색에 목적을 두고 있느니만큼, 한국학 연구의 접점 모색이 선결되어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북한의 한국학 연구성과와 각 학문간 교류실태 분석을 토대로, 남북학술교류 발전방안 및 학문통합의 과정개발을 통해 통일의 이념을 모색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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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 ▨ 북한의 한국고대사상 연구성과와 남북한 학술교류 현황 / 이서행(본원)
▨ 북한의 근대사상 연구성과와 남북한 학술 교류 현황 분석 / 최문형(본원 연구교수)
▨ 북한의 고조선사 연구 동향과 남북 학술 교류 / 김창겸(한국정신문화연구원 선임편수연구원)
▨ 북한의 한국어문 연구성과와 남북한 어문학 교류현황 분석 / 우상렬
▨ 북한의 민족예술 연구성과 및 남북한 예술교류현황 분석 / 이애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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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 본 연구는 당초계획대로 북한에서의 한국학(조선학, 고려학, 민족학) 중의 인문분야 연구성과와 각 학문간 교류현황분석을 토대로, 남북학술교류 발전방안을 모색하였다. 각 연구자가 다음과 같이 분야를 분담하여 연구를 진행한다. 북한의 고대사상 연구성과에서는 단군신화에 대한 인식변화 및 단군사상, 기사상, 선인사상 등을 들 수 있다. 북한의 고조선사연구동향에서는 요동설의 모색기, 확립기, 정설기, 평양설로의 급선회기 등으로 구분하여 조명되었으며, 북한의 근대사상성과에서는 실학연구가 중점적으로 조명되었다. 북한의 어문성과에서는 광복후 주체조선어연구 50년사 성과와 한국문학의 연구성과를 계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북한의 민족예술연구성과는 총체적인 접근법으로 해방에서 90년대까지의 연구를 분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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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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