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구분 | 한국학 기초연구/공동연구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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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코드 | AKSR2019-C01 | ||
연구과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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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 이종철 | ||
공동연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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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간 | 2019-01-01 ~ 2019-12-16 | 연구형태 | 공동연구 |
연구목적 및 배경 | -2009년도 이후 진행된 원측 『해심밀경소』에 관한 일련의 공동연구작업의 일환. -2019년 『해심밀경소』<지바라밀다품> 연구의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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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법 및 내용 | -연구책임자 이종철은 『해심밀경소』<지바라밀다품>의 한문본 및 티벳어 번역을 대조하여 <지바라밀다품> 전체에 걸쳐 한문본 및 티베트어 번역본의 교정본을 제시하여, 학계의 후속연구를 위한 문헌학적 토대를 제공하였다.(200자 원고지 2900매) -공동연구자 조윤호는 연구책임자 이종철이 만든 교정본을 저본으로 삼아, 해심밀경소에 있어서 地와 度의 관계에 대한 원측의 입장은 기본적으로는 각 지에서 모든 바라밀을 닦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 이는 ????해심밀경????의 취의에 따른 것으로 보이나 중국 불교사상계의 전통적인 이해와는 차별되는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있는 검토의 여지가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200자 원고지 134매) -공동연구자 후나야마 토오루는 일본 교토대학 교수로, <원측의 “無生法忍”설>을 집필하였다. 원측의 “無生法忍”설은 여러 유가행파논서에 더하여 『인왕반야경』과 『성유식론』을 각별히 중시하는 경향이 있음을 제시하였다.(200자 원고지 119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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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 이종철: <지바라밀다품> 藏漢교감 표점교정본 완성. 조윤호:<『해심밀경소』 「지바라밀다품」에서 地와 度> 후나야마: <원측의 “無生法忍”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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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 이종철: 『해심밀경소』<지바라밀다품> 전체를 대상으로, 두 가지 한문판본, 즉 만속장경본과 금릉각경처본을 대조하고, 이를 티벳어 번역본과 재교감하여 새로운 藏漢교감 표점교정본을 완성함. 조윤호: 원측의 『해심밀경소』 <지바라밀다품>의 분석을 통해, 기존의 중국불교사상계와는 차별성이 있는 원측의 ‘地’개념과 ‘波羅密多’개념을 추출해내고 있다. 후나야마 토오루: 『해심밀경』에서는 보이지 않는 「有相觀」, 「無相觀」, 「純無相觀」의 세 용어를 통해 원측의 “無生法忍”설의 특징을 추려내고 있는 바, 원측 『해심밀경소』의 사료적 가치를 되살린 점, 원측의 유식사상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한 점이 돋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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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김영태, 「신라 화엄법사 원측에 대하여」, 『한국불교학』19, 1994. 당아미, 『원측의 해심밀경소 연구』, 동국대학교 박사논문, 1999. 신현숙, 「당 규기와 신라 원측의 相違說 연구(1)」, 『한국불교학』4, 1979. 신현숙, 「당 규기와 신라 원측의 相違說 연구(2)」, 『불교학보』17, 1980. 신현숙, 「당 규기와 신라 원측의 相違說 연구」, 『불교학보』25, 1988. 안성두, 「원측 해심밀경소 티벳역의 성격과 의의」, 『인도철학』27, 2009 오형근, 「원측법사의 심식설에 대하여」, 『불교학보』13, 1976. 오형근, 「원측법사의 일승사상」, 『한국불교학』2, 1977. 오형근, 「원측법사의 심식설에 대하여」, 『불교학보』17, 1980. 정영근, 『원측의 유식철학-신구유식의 비판적 종합-』, 서울대학교 박사논문, 1994. 허일범, 「티벳어역 원측 해심밀경소에 관한 기초연구」, 『동국사상』24, 1992. 황성기, 『원측의 유식학설 연구』, 동국대학교 박사논문, 1975. 이종철, 「원측과 티베트 불교―쫑카빠의 꾼쉬깐델을 중심으로」, 『정신문화연구』120, 2010. 이종철 등, 『원측 해심밀경소의 승의제상품 연구』, 한국학중앙연구원, 2013. 이종철 등, 『원측 해심밀경소의 심의식상품 연구』, 한국학중앙연구원, 2015. 이종철, 『원측 『해심밀경소』<一切法相品>―漢藏校勘 標點校訂本』,한국학중앙연구원, 2017. 이종철, 『원측 『해심밀경소』 <분별유가품>』, 한국학중앙연구원, 2019, 이종철, 『원측 『해심밀경소』 <여래성소작사품>』, 한국학중앙연구원, 2019. 김천학, 「일본불교의 원측에 대한 인식」, 『한국사상사학』36, 2010. 조경철, 「신라 원측의 생애에 대한 검토 -신분과 귀국문제를 중심으로-」, 『한국고대사연구』57, 2010. 조윤호, 「원측 교체론의 사상적 지반」, 『한국불교학』56, 2010. 장규언 역주, 『원측 해심밀경소 무자성상품 종성론 부분 역주』, 씨아이알, 2013. 楊白衣, 『圓測之硏究』, 일본 京都대학 박사논문, 1982 稲葉正就, 「朝鮮出身僧 圓測法師について」,『朝鮮学報』2, 1951. 稲葉正就, 『圓測〮〮․解深密経疏散逸部分の研究』, 私家版, 1949, 2판:1972. 稲葉正就, 「解深密経疏のチベット訳について」, 『大谷学報』56-2, 1976. 上山大峻, 『敦煌佛典の研究』, 法藏館, 1990. 橘川智昭, 『円測の五性各別思想』, 일본 東洋대학 박사논문, 2000 |
전체 연구결과 요약(초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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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과제는 2009년도 <원측 『해심밀경소』의 예비적 연구> 이래 쭉 이어지는 일련의 후속연구이다. 그동안의 연구성과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에서 다음과 같은 저술을 출판한 바 있다. <원측『해심밀경소』 승의제상품 연구>(공저, 2013), <원측『해심밀경소』 심의식상품 연구>(공저, 2015년), <원측『해심밀경소』 일체법상품>(단독, 2017년), <원측『해심밀경소』분별유가품>(단독, 2019), <원측『해심밀경소』여래성소작사품>(단독, 2019).
-2019년도 공동연구 과제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이종철의 연구 <????해심밀경소????<지바라밀다품>의 漢藏合壁 교정본>은 『해심밀경소』의 두 가지 한문판본, 즉 만속장경본과 금릉각경처본을 대조하고, 이를 티벳어 번역본과 재교감하여 새로운 漢藏合壁 표점교점본을 만드는, 일련의 문헌학적 작업선 상에 있는 ‘보여주는’ 작업이다. 『해심밀경소』 연구의 저본으로서 학계에 널리 활용되리라고 생각한다. (2) 조윤호의 연구 <원측 『해심밀경소』 「지바라밀다품」에서 地와 波羅密多>는, 원측의 『해심밀경소』 <지바라밀다품>의 분석을 통해, 기존의 중국불교사상계와는 차별성이 있는 원측의 ‘地’개념과 ‘波羅密多’개념을 추출해내고 있다. 원측의 유식사상의 독창성을 구현하는 데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3) 후나야마 토오루의 연구 <원측의 “無生法忍”설>은, 『해심밀경』에서는 보이지 않는 「有相觀」, 「無相觀」, 「純無相觀」의 세 용어를 통해 원측의 “無生法忍”설의 특징을 추려내고 있는 바, 원측 『해심밀경소』의 사료적 가치를 되살린 점, 원측의 유식사상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한 점이 돋보인다. 이를 계기로 원측 『해심밀경소』에 언급된 다른 중요술어의 용법에 관해서도 재조명이 이루어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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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과제별 요약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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