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구분 | 한국학 기초연구/단독논문게재형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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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코드 | 2008-23 | ||
연구과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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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 박흥기 | ||
공동연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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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간 | 2008-04-15 ~ 2008-11-30 | 연구형태 | 개인연구 |
연구목적 및 배경 | 서론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 논문은 다산과 Schumpeter가 지녔던 비전이 그들의 현실분석과 개혁의 대안 제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하는 데 있다. 많은 학자들은 명시적으로나 묵시적으로 자신이 지니고 있는 비전에 따라 연구를 진행시키고 있지만 그런 비전이 자신의 연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깊이 생각하고 있지 않은 듯하다. 비전이 항상 좋은 결과만을 초래한다면 그것을 문제 삼을 필요가 없지만, 만약 비전에 의해 오류를 범하게 된다면 그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 논문의 목적은 비전에서 초래될 수 있는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탐구하는 데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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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방법 및 내용 | Ⅱ장에서는 비전의 의미와 기능이 무엇인지 논의하였다. 그리고 Ⅲ장과 Ⅳ장에서는 다산 정약용과 Schumpeter가 지녔던 비전과 현실분석의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았고, Ⅴ장에서는 그러한 비전이 현실분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구체적으로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를 Ⅵ장에서 결론으로 제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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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 |||
연구결과 | 비전은 과학적 탐구와 현실의 개혁을 위해 학자들이 갖춰야 할 필수적 전제조건들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학자들이 비전에 함몰되어 그 시공을 초월한 보편타당성 위에서 논의를 전개할 경우, 그것이 다른 가능성에 대한 합당한 고려와 탐구를 차단하여 현실과 괴리된 편협한 결론에 도달할 개연성을 높이는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점을 학자들이 연구 과정에서 항시 유념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이 논문은 강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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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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