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결과 개요 보고서
| 과제구분 | 한국학기초연구 / 공동연구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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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코드 | |||
| 연구과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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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책임자 | 황문환 | ||
| 공동연구자 | 장유승, 김봉좌, 박부자, 김정민 | ||
| 연구기간 | 20230101 ~ 20231216 | 연구형태 | 공동연구 |
| 연구목적 및 배경 | <연구 목적> 이 연구는 본원 장서각에 소장된 柳僖의 ｢유록(類錄)｣ 가운데 물명과 관련된 ‘화리류(化理類)·서자류(書字類)·만물류(萬物類)’(｢文通｣ 권10에 수록)를 대상으로, 판독 및 역주(어휘 주석과 현대어역)를 가하여 학계와 일반에 유용하게 활용될 자료로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배경> ｢文通｣ 권10의 ｢유록｣은 김덕수(2014: 286)에서 그 존재가 처음 언급된 이후 오보라(2019)에서 논의된 내용이 기존 연구의 거의 전부에 해당한다. 오보라(2019)에서는 “｢유록｣은 물명서가 아니지만 물명 고증을 포함하고 있으며, ｢유록｣에 수록된 내용들은 ｢시물명고｣나 ｢물명고｣의 성격, 체재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처음 밝혔다. 이밖에 황문환(2016), 이병근(2022), 황문환·김정민(2022) 등에서 ｢유록｣을 다룬 바 있지만 ‘萬物類’의 일부 내용을 거론하며 단편적으로 언급하는 수준에 그쳤다. 이번 연구는 ｢유록(類錄)｣에 대한 본격적인 역주 및 연구로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유희의 물명서에 대한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연구책임자를 비롯하여 공동연구원 다수는 본원에서 ｢물명고｣와 ｢시물명고｣에 대한 역주 및 연구를 이미 수행하고, 특히 전자에 대해서는 역주 및 연구 결과물을 ｢물명고 역해｣(15책)로 출판하는 데 참여한 바 있다. 이들 연구가 바탕이 되는 까닭에 현 연구진에는 ｢유록(類錄)｣의 변증 내용을 다각도로 다룰 여건과 능력이 충분히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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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방법 및 내용 | 이 연구는 장서각에 소장된 필사본 ｢文通｣ 권10을 대상으로 기초 연구와 역주 작업을 수행하였다. 연구 내용과 방법은 대략 아래와 같다. (1) 기초 연구 ｢유록(類錄)｣의 서지 사항을 비롯하여 자료 성격을 파악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기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자별로 아래와 같은 주제로 원고를 집필한 뒤 11월연구결과발표회에서 집필 결과를 발표하였다.(아래에서 화살표 왼쪽은 연구계획서상의 주제를, 화살표 오른쪽은 결과보고회에서 실제 발표된 최종 주제를 의미한다.) 연구책임자는 집필 내용에서 취사선택하여 향후 출판 시 종합적인 ‘해제’를 작성하는 데 활용한다. ① “｢유록(類錄)｣의 서지 사항과 이본 대비”(가제) → “｢類錄｣의 이본과 선후 관계” <연구책임자> ② “화리류(化理類)의 주요 내용과 의의”(가제) → “｢化理類｣의 주요 내용과 의의” <공동연구원 D> ③ “서자류(書字類)의 주요 내용과 의의”(가제) → “유록(類錄)｣ ｢서자류(書字類)｣ 내용 분석” <공동연구원 B> ④ “만물류(萬物類)의 주요 내용과 의의”(가제) → “｢만물류｣의 주요 내용과 의의” <공동연구원 A> ⑤ “｢유록(類錄)｣ 수록 한글 물명의 기술 내용: 물명고｣와의 비교를 중심으로”(가제) → “｢만물류｣ 諺釋과 ｢물명고｣ 諺釋의 비교” <공동연구원 C> (2) 역주 작업 필사본의 내용을 판독하여 입력한 뒤 어휘 주석과 현대어역을 가하여 역주 원고를 작성하였다. 이때 분담 사항은 대략 아래와 같다. ① 한문 원문의 현대어역 : 한문학/고문헌학 전공자 3인이 균등 분담 ② 한글 표기형에 대한 국어사적 주석 : 국어학 전공자 2인이 균등 분담 ③ 원문 입력 보조, 이본 대비 보조 : 연구보조원 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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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 기초 연구의 결과(집필 원고)는 11월 연구결과발표회에서 발표하고, 역주 작업의 결과는 교차 검토를 거쳐 보완 사항을 점검하였다. 이후 보완이 완료된 결과물은 아래와 같은 출판용 체재로 편집하여 최종 연구결과물로 제출하게 되었다. ※출판용 체재 A. 역주편(左綴) - 간행사, 목차 - 해제(기초 연구로 수행한 집필 원고의 내용을 취사선택하여 ‘해제’로 작성) ⇒ 최종 결과물 - 일러두기 - 판독 및 역주(현대어역과 어휘 주석) ⇒ 최종 결과물 - 색인 (표제 한자의 한자명 색인, 한글 대응어의 한글명 색인 등) ※출판 시 출판사의 편집 후 작성 예정 B. 자료편(右綴, 세로쓰기 체재) - 일러두기 - 영인본 이미지(흑백) ⇒ 최종 결과물 위 체재는 최종 출판될 책의 체재로 이어지는 것이지만 기존의 업적 가운데 기초 연구의 취지에 부합하는 원고가 있으면 적절한 절차를 거쳐 추가로 포함시킬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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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결과 | 제1부 역주편 ① “｢유록｣ 해제” → A4 43매 (1. 유록_해제.hwp) ② “｢유록｣ 역주” → A4 300매 이상 (2. 유록_역주원고.hwp) 제2부 자료편 ① “｢유록｣ 영인” → 이미지 파일 95컷 (3. 유록_원문이미지.z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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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요약문
| 전체 연구결과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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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목적> 이 연구는 본원 장서각에 소장된 柳僖의 ｢유록(類錄)｣ 가운데 물명과 관련된 ‘화리류(化理類)·서자류(書字類)·만물류(萬物類)’(｢文通｣ 권10에 수록)를 대상으로, 판독 및 역주(어휘 주석과 현대어역)를 가하여 학계와 일반에 유용하게 활용될 자료로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기대 효과와 활용 방안> (1) 조선시대(특히 19세기)의 물명 연구를 심화시킬 자료로 제공 대상 자료에는 저자(유희)의 천지자연의 원리에 대한 인식 및 물명 어휘에 대한 탐구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역주 및 연구는 ｢물명고｣의 분류 체계나 물명에 대한 해설이 도출된 과정을 보다 상세히 알려 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당시(19세기)의 사물에 대한 인식과 물명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 ｢물명고 역해｣의 자매서로 활용 연구진은 이미 ｢물명고｣와 ｢시물명고｣에 대한 역주(현대어역과 어휘 주석)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특히 ｢물명고｣에 대하여는 기존 결과물을 ｢물명고 역해｣(15책)로 출판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유록｣은 ｢물명고｣ 편찬의 기반이 된 책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역주 결과물은 ｢물명고 역해｣와 더불어 물명 연구를 한층 높은 수준으로 심화시키는 데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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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과제별 요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