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구분 | 한국학기초연구 / 공동연구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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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코드 | |||
연구과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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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 김바로 | ||
공동연구자 | 김성희, 윤혜민, 신동훈, 양창진, 나영훈 | ||
연구기간 | 20220101 ~ 20221216 | 연구형태 | 공동연구 |
연구목적 및 배경 | 본 연구는 조선시대 엘리트관료의 모집단이라 할 수 있는 『홍문록(弘文錄)』에 수록된 관원들을 분석하여 그들의 성격과 정치적 위상을 살펴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특히 그간 숙종대, 혹은 세도정치기 등 특정 시기에 편중되어 연구를 진행했던 한계를 넘어 조선 전 시기를 대상으로 『홍문록』 입록자를 검토하여 그 의미를 추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6명의 연구자는 시기별로 관련 주제 연구논문 6편 작성을 목적으로 하였다. | ||
연구방법 및 내용 | 본 연구를 통해, 조선 전기 『홍문록』이 홍문관원의 참하관을 선발하는 초택 인사에서 시작했음을 확인하였고, 17세기 『홍문록』의 위상이 절정에 달하여 다수의 엘리트 관료가 『홍문록』 출신이었음을 확인했다. 또한 이 시기에 환국정치로 인해 서인과 남인의 『홍문록』의 사적 과점을 통한 정치적 독점이 이루어졌을 것이란 판단과 달리 여전히 시스템적으로는 공의(公議)를 표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영조대 들어와 『홍문록』이 국왕의 탕평에 반하는 편당적 인사를 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여전히 공적 인사를 담당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19세기 세도정치기에도 여전히 『홍문록』의 정치적 위상은 높았으며, 다만 정치적으로 사의(私議)가 개입할 다른 장치들이 이 시기 존재했음을 확인하였다. | ||
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 조선 전기 抄擇 인사 운영과 『弘文錄』 17세기『弘文錄(홍문록)』을 통한 인사 운영 실태와 그 변화 양상 조선 영조 연간 언론제도 개혁과 홍문관 위상 변화 조선 헌종대 文官 인사와 弘文館 관원의 위상 『등영록』으로 본 조선중기 문과 급제자들의 세력화 한국역사인물데이터베이스 설계 시론:『弘文錄(홍문록)』을 대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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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 결과적으로, 6명 공동연구원 전원이 각기 연구발표를 하였고, 모두 6편의 연구성과를 도출하였다(계획대비 100%, 결과물 첨부). 조선시대 『홍문록』의 존재와 그 운영 양상을 분석한 본 공동연구를 통해, 조선이 추구했던 인사의 중요한 원칙이, 국왕이나 당파의 편의적 자의성 혹은 사적 이익의 추구에 있기보다는 공적인 인사장치를 통해 핵심 엘리트 인재를 선발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지속했다는 점을, 이 제도를 통해 일정 부분 이해할 수 있었다. | ||
참고문헌 |
전체 연구결과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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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과제별 요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