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구분 | 한국학중점연구 / 연구·교육 연계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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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코드 | |||
연구과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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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 한도현 | ||
공동연구자 | |||
연구기간 | 20210901 ~ 20220228 | 연구형태 | 단독연구 |
연구목적 및 배경 | 본 과제는 질적 연구 방법(qualitative methodology)이 가지는 인식론적(epistemological), 존재론적(ontological) 관점의 특수성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질적 연구가 접근하는 연구 주제의 특징과 연구질문의 종류를 소개하여 질적 연구방법의 장단점, 그리고 수행 전략을 학습하여 수강생들이 연구논문을 작성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받도록 한다. 이론과 방법론의 학습을 하면서 또한 연구책임자와 수강생들이 함께 실제 현장연구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실제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 ||
연구방법 및 내용 | * Response Paper 카페운영 본 과제는 수업 시간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하여 온라인 카페를 수업 도구로 활발하게 활용하였다.(https://cafe.daum.net/cooperation-study) 카페 운용 방법은 학습진도표(syllabus)에 따라 지정된 주요논문, 학술저서의 chapters 등을 미리 읽고 수업 전날까지 논평문을 작성하여 카페에 올리는 형식으로 하였다. 이를 통하여 질적 연구 방법의 이론과 실제 적용을 심층적으로 학습하며 수강생 상호간 토론 뿐 아니라 교수-수강생간의 토론을 유도하였다. 아울러 수업시간의 공간적 제한과 시간적 제한을 보완함으로써 전체적인 수업 효과 및 연구 효과 향상을 도모하였다. 수업 카페는 협동-사회적 경제』이라는 명칭으로 개설되어 있으며, 이 카페에는 다른 학기에 개설되었던 다른 과목들의 내용들이 있다. 본 교과목인 「사회학쟁점: Qualitative Methodology」도 그 가운데 하나로 개설되었다. 본 교과목을 수강하는 수강생들이 이전에 진행된 관련 교과목들의 내용들을 열람 및 참고할 수 있다. * 전문가 특강 「질적 방법의 이론과 실제 적용」이라는 본 과제는 다양한 질적 방법을 통해 연구를 수행한 각 방법론의 전문 연구자들과의 연결을 추구하였다. 이에 따라 본 교과목에서는 질적 방법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각각의 분야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전개하였으며, 수강생들의 수업 의욕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활성화하였다. 특히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교수진으로는 다루는 데 다소 어려움이 따르는 경우 원외에서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강생들에게 질적 연구에 대한 깊은 고민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 진행된 특강일정은 아래와 같다. 1. 특강자: 배경임(은평구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관장) 특강 내용: 생애사 연구방법으로 질적 연구방법 열기 특강 날짜: 2021년 9월 14일 2. 특강자: 정헌목(한국학 중앙 연구원 인류학 교수) 특강 내용: 질적 방법의 예술: 중층/심층 기술(Thick Description) 특강 날짜: 2021년 9월 28일 3. 특강자: 정고운(경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특강 내용: 질적 방법으로서 Grounded Theory의 특징 특강 날짜: 2021년 10월 5일 4. 특강자: 정고운(경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특강 내용: 내용분석 특강 날짜: 2021년 10월 12일 5. 특강자: 주윤정(서울대학교 사회발전 연구소 선임연구원) 특강 내용: 질적 연구의 기초: 심층질문, 어떻게 진행하나? 특강 날짜: 2021년 10월 19일 6. 특강자: 장순완(구트 한옥 소장) 특강 내용: 은평 한옥마을의 역사와 한옥의 현대화 과제 특강 날짜: 10월 26일 ※현장답사 7. 특강자: 이유재(독일 튀빙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나복찬(독일 주간 교포신문 기자) 특강 내용: ‘파독 광부’ 구술생애사 실제 연구 경험 특강 날짜: 2021년 11월 9일 8. 특강자: 전현경(주식회사 데이터소프트 대표이사) 특강 내용: 4차 산업혁명 여성기업인에 대한 심층인터뷰 실행 특강 날짜: 2021년 11월 16일 * 현장답사 본 수업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어떤 것을 보고 기록할 것인지를 알도록 하기 위해 현장 학술답사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과 관련된 전문가의 특강을 청취하면서 연구 대상을 어떻게 연구 논문으로 재구성해낼 것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가. 답사 일정 일시: 2021년 10월 26일 오전 9시 ~ 오후 3시 장소: 은평구 한옥마을 일대 답사 내용: 전통의 현대화 현장, 난점과 과제 나. 답사 현장 소개 ‘은평 한옥 마을’은 기존의 한옥마을과 달리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한옥마을이라는 마을사업은 서울시와 지역의회의 지원을 필수로 한다. 그러나 기존의 한옥마을과 차별을 두기 위해서 시의회와 지방의회 등의 심의와 충돌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충돌은 국가 관료제가 인식하고 있는 전통과 전통의 계승 및 발전의 충돌이기도 하며, 전통과 현대, 그리고 관료제적 심의라는 장치와 일반인의 생활의 충돌이기도 하였다. 은평 한옥마을은 이러한 충돌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결과물이다. 이런 노력은 은평한옥마을을 다른 한옥마을과는 차별화되는 모습으로 등장시켰다. 아직 지역주민과의 관계에서 해결해 나가야 할 점이 많지만 은평한옥마을은 그 독특한 구조와 멋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한옥을 체험하고 구경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한옥마을의 형성과정은 오늘날 현대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일정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전통의 무조건적 배격과 전통의 무조건적 계승 사이에서 현대화, 개량화, 과학화, 생활화라는 과제와의 호흡은 한국사회의 현대적 모습이자 전통적 모습을 동시에 비춰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질적 방법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유의미성을 갖는 한옥마을에 집중하여 그것의 사회학적 의미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 연구논문작성 수강생들은 논문계획서 발표, 개별면담, 최종결과 발표회 등을 통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연구자로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초고를 학술지의 논문투고 양식에 따라 작성하였으며, 수강생들이 자신의 관심분야에 따라 해당 분야의 학술지를 선정하였다. 따라서 수강생들이 선정한 학술지는 다양하다. 이 과정에서 수강생들은 학회지의 논문투고 양식을 학습하게 되고 실천함으로써 예비 연구자로서의 학문적 수련을 쌓게 되었다. 실제로 일부 학생들의 경우 해당 초고들을 향후 자신의 석사학위논문 또는 박사학위논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1) 개별면담을 통한 개별 논문 계획서 작성 지도: 2021.10.26. 2) 논문 중간보고서 발표: 2021.11.23. 3) 논문 작성 지도: 2021.11.30. 수정 작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2회~5회 정도의 멘터링을 받았다. 4) 연구결과 발표회: 2021.12.27. 발표회에서 지적받은 내용을 방학 중에 보완하였다. 5) 방학중 온라인 워크숍: 2022.01.20. 결과발표회 이후 최종 논문 제출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하여 논문수정작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6) 발표회 이후 방학 중 수정하여 최종연구논문 제출: 2022년 2월 23일 7) 연구처에 연구결과물 제출: 2022년 2월 28일 * 연구결과발표회 (2021.12.27) 학기가 종료되는 12월에 학기말 논문을 1차 발표했다. 보통의 과목은 학기말 논문을 제출하면 강의가 종료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본 과제에서는 학기 말에 전 수강생이 참여하는 발표회를 개최하고 수강생들의 상호 토론을 통해 논문에 대한 의견과 보완점 등을 공유하였다. 학기말 시점인 2021년 12월 27일에 최종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 발표회는 과제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였으며, 발표문들을 앞으로 어떻게 향상할 것인가에 대한 방침을 공유하고 방학 중에도 계속 논문을 수정·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이후 방학 중 온라인 워크숍(2022.01.20.)을 진행하여 추가 보완 사항과 차후 계획, 그리고 상호 간 코멘트를 공유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수강생들은 마감일에 맞추어 논문 작성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추가적인 보완사항과 수정사항은 온라인 카페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였다. 수강생들은 학술지의 투고 세칙에 따라 초고논문을 작성하였다. 학술지는 수강생 개인들이 각자의 논문 주제와 관심 영역에 따라 개별적으로 학술지를 선정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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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물 세부 목차 | 1. 서론 2. 연구의 목적 및 배경 3. 연구방법 및 내용 3.1. Response Paper 카페운영 3.2. 전문가 특강 3.3. 현장답사 3.4. 연구논문작성 3.5. 연구결과발표회 4. 연구결과 5. 연구결과의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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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 ‘연구-교육 연계 과제’로 수행된 본 수업에서 매주 수강생들은 response paper(논평문)을 작성하고 수업에 참여하여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 response paper에 대한 교수의 논평을 받으면서 수강생들은 논문작성 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특강 강사들을 초청하여 8회 특강(수업 중 7회, 현장답사 중 1회)을 진행하여 학생들은 각 질적 방법 관련 전문 연구자들로부터 질적 연구 수행에 있어서 난점과 주의할 점, 이론 및 현장, 그리고 연구대상 선정의 중요성 등을 배우게 되었다. 이와 같은 수업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학기 중 각자의 연구관심에 맞추어 현장으로 나가 연구관심에 맞추어 답사를 진행하거나 스스로 연구대상자를 선정하고 심층인터뷰를 수행하였다. 이 과정을 거쳐 학기말에는 논문 초고 8편이 작성되었다. 초고 논문 작성 이후 수강생들은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최종 결과논문을 제출하였다. 이 과정에서 수강생들은 각자의 관심분야에 따라 논문을 수정 및 보완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른 수강생들의 질적 연구 수행에서 난점과 고민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 수행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었다. 각 수강생들은 각자의 전공과 연구관심에 따라 투고대상 전문 학술지를 선정하였으며, 해당 학술지의 투고 요령에 따라 최종 기말 연구논문을 작성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학술지 논문투고, 학술지 논문 작성들에 대한 기초훈련을 받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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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연구결과 요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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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문가 초청: 8회 2. 워크숍 현장답사, 특강 수강생들의 연구주제발표와 토론 3. 논문지도를 위한 발표회 및 개별지도(계획서, 중간발표): 7회 4. 연구결과물: 사회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설명하는 학술논문 8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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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과제별 요약 | |
① 우룸바예바 사르비나스, 「한국에서 외국인의 창업자들의 기업가 정신 대한 사례연구」 초록: 글로벌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외국인 소유의 소규모 사업들이 점차 한국경제에 진출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촉진하기 위해 본 연구는 외국인 회사의 인구구조, 회사정보 그리고 기업가정신의 동기부여 요소와 성공요인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심층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 소셜벤처 기업을 3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성공한 회사인 KAESA와 BozorAka의 대표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수행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소셜벤처창업가들을 지원하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에 대한 분석도 했다. 이로 인해 알려진 사업 성공 요소 중 창업센터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기반 시설 또는 재정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기술 및 멘토링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밝혀졌다. 따라서 이와 같은 현황은 한국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외국인들이 소셜벤처를 한국에서 운영하는데 문제점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향후 연구들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② TEMIROVA ZAMIRA, 「외국인 노동자의 생애경험에 대한 연구」 초록: 본 연구는 점차 복잡화되고 장기화되는 한국 사회 이주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개별 사례들을 연구할 필요성에서 출발한다. 이주 노동자의 아이덴티티는 생계유지나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는 개인적 차원의 욕망과, 이주노동자로 살아가기 위해 요구되는 삶의 조건들이 부딪쳐 빚어지는 산물이다. 노동이주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고 변형되는 이주노동자의 정체성의 특성과 의미를 이해하고, 그것이 한국사회와 맺고 있는 상호 연관성을 밝히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체성의 관념에 입각하여 키르키즈 여성 노동자의 생애 이야기를 관찰했다. 그 과정에서 키르키즈 노동자가 한국으로 이주하기 전에 형성한 정체성과 한국 이주 후 형성하고 있는 정체성 또는 그 변화를 탐색하였다. ③ Baatarbileg Baasansuren,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 적응에 대한 사례연구」 초록: 몽골인 유학생은 한국인과 발음과 생김새가 비슷해 다소 한국인처럼 보인다. 하지만, 겉으로 한국인처럼 보이는 것과 달리 내부적으로 다소 문화 차이를 겪는다. 몽골인 유학생의 문화 적응 단계를 Berry의 이론을 바탕으로 접촉 단계, 갈등 단계, 적응 단계의 U곡선으로 그들의 각 단계 경험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접촉 단계에서는 기대와 달리 도서관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을 갖게 되고, 학업에만 집중하게 되고, 공부, 여가 시간, 개인적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 인생 밸런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갈등 단계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 사회생활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교유관계가 활발하지 않고, 다소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서 부담감, 긴장, 압박감, 피곤함, 혼란 혼돈 등을 느끼게 되고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적응 단계에서는 한국의 이해 못하거나 모르는 것에 대해 한국인에게 직접 물어보고, 고치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몽골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 적응 유형은 통합 (integration) 형태로 나타났다. ④ 왕종선, 「홍성 문당리마을 협업 성격의변화 분석: 문당리 엘리트의 담론을 중심으로」 초록: 본고는 충남 홍성지역의 문당리 마을주민 협업 성격의 변화과정을 분석하였다. 최근 충남 흥성지역의 공동체 연구는 활발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문당리는 유기농법으로 이름난 마을로서 독특한 협업 문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본고는 문당리 마을 주민 간에 이루어진 협업의 성격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변화과정이 어떤 한지에 중점을 두어 살펴보고자 하였다. 문당리 공동체 성질을 갖는 마을주민의 협업은 정신적인 측면과 조직적인 측면으로 나누어서 고찰할 수 있으며 시기마다 서로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1960년대 이전의 시기는 문당리마을 협업의 맹아기라고 할 수 있다. 이 단계에 마을 엘리트인 Z씨와 Y씨는 한국의 전통적 두레와 가레 문화를 경험하였다. Z씨는 청녕시기에 다녔던 풀무농업학교에서 ‘서로 나누기’의 이념을 받아 유기농 사업을 전개하려고 하는 발상이 형성되었다. 자립자족 혹은 생존을 위한 상부상조는 이 단계의 주민협업의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1970년에서 1990년대까지는 마을주민 협업의 성장기라고 할 수 있다. 이 단계에 마을은 독농가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노동이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문당리마을은 새마을운동사업에 편입되어 공동으로 마을공공재를 건설하거나 독농가와 일반 농호간의 기술협업 그리고 농산품수요의 증대에 따른 광범위적인 머슴생활이 활발해졌다. 1970년대 이후 도시화의 발전과 농촌 인구의 이동으로 인한 가족농의 협업방식이 주민들 간에 형성되었다. 이 단계에 독농가인 Z씨는 유기농법을 습득하고 마을농가에 전파하기 시작하기도 하였다. 경제성을 위한 공동노동이 이 단계의 협업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2000년 이후 기술의 진보와 생활조건의 개선에 따라 문당리마을의 각종 협동조합이 설립되어 친환경이념이 주민들 간에 널리 받아들이고 친환경 정체성을 위한 자유조합은 활발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작목반은 문당리 농민들이 협업하는 중요한 조직이 되었다. ⑤ 황수민, 「20대 무용수의 안무창작 경향성에 대한 연구」 초록: 본고는 20대 무용 안무가들의 창작 경향성을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4인의 무용 안무가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하였다. 연구자가 직접 면접을 실시하였으며, 면접 후에 모든 자료를 전사하여 공통된 면접 자료별로 부호화하고, 각 자료의 주제어를 생성하여 결과로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무용안무가에게는 창의성이 있어야한다. 그리고 무용의 창의적인 안무를 위해서는 4인의 안무가들 모두가 독창성이 필요하다고 하였고, 또한 모든 무용가들이 관객과의 호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인의 무용가는 자기객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안무를 위해서는 독창성, 적응성, 그리고 조화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⑥ 신진호, 「택시 노동의 플랫폼 자본주의화 경향성에 대한 연구: 택시기사의 직업생애를 중심으로」 초록: 이 글은 최근 논의가 ‘플랫폼 자본주의’ 아래 플랫폼 노동의 현황과 문제를 택시노동의 사례를 통해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개인택시’라고 하는 독립 자영업은 플랫폼과의 가맹에 따라 다시 노동의 영역으로 재포섭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택시업계 콜 점유율의 80%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대규모 플랫폼 기업 ‘카카오’와의 가맹은 노동의 형태와 방식을 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독립 자영업으로서의 개인택시는 이제 플랫폼과의 가맹을 통해 자영업자를 플랫폼 노동자로 탈바꿈시킨다. 이러한 가맹에 따라 독립 자영업자는 다시 자본-노동의 관계 아래로 포섭되어 이전과는 다른 노동통제를 겪게 된다. 법인택시의 사납금이라는 노동통제에서 벗어난 자영업자 개인택시 운전기사는 플랫폼과의 가맹을 통해 자영업의 형태를 유지하는 듯 보이지만, 동시에 플랫폼 기업의 평가체계에 의해 다른 방식의 노동통제를 경험하게 된다. 이와 같은 평가체계라는 새로운 노동통제의 방식은 택시기사의 노동을 플랫폼 기업의 자원인 데이터로 자원화되며, 이는 곧 플랫폼 기업의 독점화 경향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노동이 단순히 플랫폼의 독점화에 기여하는가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비판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이 글은 이러한 검토를 통해 플랫폼 기술에 대한 기존의 기술경정론으로부터 벗어나 해당 기술을 사회적 요구와 필요 아래로 편입시키고자 하는 가능성을 검토해 보고자 한다. ⑦ 이미경, 「장애인 유튜브 채널 영상에 대한 내용분석」 초록: ‘위라클’과 ‘원샷한솔’은 구독자 34만 명, 24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유튜브 채널로써 다양한 콘텐츠를 통하여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장애에 관한 사회적 문제들을 알리고 있는 유튜버이다. 두 채널에서는 사회실험, VLOG(브이로그), 인터뷰, 먹방, 자전적인 이야기 등의 콘텐츠들을 업로드하면서 장애인으로서의 삶을 대중들에게 보여주려고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 두 채널의 조회수가 70만이 넘는 영상들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를 통하여 이들은 영상에 사회문제를 어떻게 잘 녹여내는지, 장애인들의 삶에 아직도 얼마나 많은 문제들이 존재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영상들에서는 비장애인은 경험하기 어려운 많은 장애에 관련된 사회적인 문제들을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영상 분석 결과 장애인의 이동권, 접근권 관련 문제,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사회적인 편견, 각종 장애인 편의 시설의 오류, 시민의식의 부재를 비롯한 상상치도 못했던 곳에서도 사회적 문제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아낼 수 있다. 이런 결과는 아직 우리 사회가 성숙되지 못하였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가 향후 장애 관련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⑧ Nguyen Thi Yen, 「산후조리원의 이상과 현실에 대한 연구: 산후돌봄 서비스 이용 경험을 중심으로」 초록: 사생활의 모든 영역을 아웃소싱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아웃소싱 자본주의’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현대 자본주의의 사생활 서비스는 사생활을 시장영역으로, 인간관계를 상품관계로 바꾸며 공동체의 삶을 빼앗고 있다고 비판적으로 보고 있으며 로버 코치, 결혼 생활 상담 치료사, 대리모, 파티 플래너, 가족관계 도우미, 유모, 노인 돌보미, 유급 친구, 일회 남편, 베이비시터 등 다양한 사생활 서비스의 판매자와 구매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사생활 서비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생활 서비스 시장을 움직이는 주인공들의 입을 통해 아웃소싱 자본주의의 속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자 한다. 한국에서 사적인 영역에 걸쳐 이루어지는 다양한 상업화 서비스 중에 최근에 인기를 받는 산모 돌봄 서비스를 연구한다. 산후조리 돌봄 서비스 구매자(산모와 산모의 남편)의 산후조리원 이용 경험 탐색을 함으로써 사생활 서비스 시장화 작동원리, 즉 사생활 서비스 구매자가 어떻게 산후 돌봄 서비스에 의존되었는지 밝히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방법은 심층 면담이며, 산후조리원 이용한 5명 (산모 4명, 산모의 남편 1명)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수집된 면담 자료를 모집한 후 질적 방법 중 하나인 Giorgi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3개의 핵심상황(산후조리원 이용 선택한 상황, 산후조리원 이용 중인 상황, 산후조리원 퇴소 후부터)에 따라 12개의 주제와 초점의미를 도출하였다. 분석을 통해서 본 연구는 돌봄 서비스 구매자(산모와 그녀의 남편/가족)에게는 산후돌봄서비스에 ‘상상적 의존’과 ‘경험적 의존’의 서비스 구매자의 서비스에 의존관계를 확인하였으며, 사생활 영역 시장화 과정에서 시장 가치가 가족의 가치를 왜곡하는 방식이 확인하였다. 즉, 시장의 언어에 익숙해지면서 시장이 우리의 사생활 깊숙이 침범해 들어와 있다는 사실에 무감각해지며 이런 상태에서 사생활 서비스를 구매에 집착하고 의존하게 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확인된 의존관계는 돌봄 서비스 이용행위에 대한 이해와 산모 보건복지 정책을 촉진하기 위한 개입 개발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